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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거스틴의 원죄, 하나님의 선은 인간의 심판과 구원에서 더욱 선명해져 어거스틴의 원죄에 대한 신학적 이해와 현대적 의미 / 황덕형(서울신대) “어거스틴의 원죄론은 인간 현상에 대한 현상학적 사유의 깊이를 제시하면서 인간을 은총 하에 이해하도록 만드는 신학의 존재론의 기초를 형성한다.” 황덕형은 “어거스틴은 가장 이성적으로 수행된 계시의 현상학적 논의는 비표상적 사유방식이 강조되고 있는 이 시대의 불확실성을 하나님의 구원사의 길로 변혁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음을 보여줬다”고 주장했다. 그의 연구목차는 다음과 같다. Ⅰ. 급격하게 변화하는 21세기 사고의 전제들과 어거스틴의 의미 Ⅱ. 표상적 사유와 비표상적 사유의 한계 Ⅲ. 원죄의 현상으로서의 무의미와 무의미를 극복하는 은총의 신학 Ⅳ. 원죄개념의 현상학적 설정과 그를 통해 구성된 새로운 신학적 현실:자유의지론 분석 Ⅴ.. 2015. 12. 10.
설교는 성경을 해설하는 것… 설교자 생각과 주장 내려놔야 * 설교연구(03) * 예수님의 나사렛 회당 설교 / 이성민(감신대 교수, 설교학) “예수님의 나사렛 회당 설교는 오늘의 교회와 설교자들에게 여러 가지 교훈을 준다. 첫째, 말씀의 예전의 초점은 성경에 있어야 한다. 둘째, 말씀의 예전에서의 설교는 성경을 해설하는 사역이다. 셋째, 성경의 낭독과 그 해설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 이성민은 “개신교회의 설교는 그 본래의 모습과 기능을 회복해야 한다”며 “초대 교회와 종교개혁자들이 실행했던 말씀의 사역은 성경의 낭독과 그 해설이었다. 따라서 그 본래의 설교 정신을 회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의 연구목차는 다음과 같다. Ⅰ. 들어가는 말 Ⅱ. 설교의 위기 Ⅲ. 유대교 회당의 기원과 역할 Ⅳ. 1세기 유대교 회당 설교의 예전적 이해 Ⅴ.. 2015. 12. 10.
평신도들의 탄력적이고 혁신적인 기독교사회복지 필요 기독교 사회복지에서 평신도의 역할 / 이정서 교수(안양대, 기독교사회복지) “기독교사회복지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평신도의 역할은 절대적이다. 종교개혁시대에도 평신도들의 역할 때문에 사회복지가 가능할 수 있었다.” 이정서는 “한국 교회는 사회봉사 매뉴얼을 설정함에 있어서 ‘기독교 봉사’를 ‘기독교 사회복지’로 한 차원 더 발전시켜야 한다”며 “16세기 칼빈 시대에 이루어졌던 평신도들의 역할을 고찰함으로써 21세기를 살고 있는 우리가 가난한 이웃을 위한 구제사업을 어떻게 펼쳐나가야 하는지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의 연구목차는 다음과 같다. Ⅰ. 서론 Ⅱ. 기독교 사회복지의 가치와 교회의 사회적 책임 1. 기독교 사회복지의 가치 2. 교회의 사회적 책임 Ⅲ. 종교개혁 이전의 평신도 역할.. 2015. 12. 10.
윤리설교는 하나님 나라의 윤리 촉구하는 것 * 설교연구(02) * 윤리적 행위를 촉구하는 설교 / 조상현 목사(제자삼는교회) “구속사적 설교는 하나님의 구속 사역을 선포할 뿐만 아니라 윤리 행위를 촉구해야 한다.” 조상현은 “구속사적 설교를 주장하는 자들이 성경에 나타난 인물의 행위를 근거로 교훈하는 것은 성경을 정당하게 취급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했다”며 “그들은 하나님 중심이 아닌 인간 중심의 설교라고 생각하면서 청중과 구체적인 관계를 통해 반응을 촉구하는 설교의 본래 기능을 배격하거나 소홀이 여기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주장했다. 이어 “성경은 윤리 행위를 촉구하는 설교를 거부하도록 하는지, 또한 구속사적 설교가 설교의 본질에 부합한지에 대해 알아보고, 구속사적 설교가 객관적인 구속사만 드러내는 차원에서 벗어나 윤리 행위를 촉구하시는 하나님을.. 2015. 12. 10.
“직분은 돈과 명성 아닌 은사와 소명으로 감당하는 것” 교회 직분과 돈의 관계 / 신동식 목사(빛과소금교회) “한국 교회는 갱신되어야 한다. 철저한 개혁이 이루어져야 한다. 한국 교회가 갱신되지 않는다면 하나님을 부끄럽게 만들고, 그리스도의 십자가 은혜를 값싸게 만드는 죄를 짓는 것이며, 교회를 위해 헌신하고 순교했던 선진들을 부끄럽게 하는 것이 될 것이다.” 신동식 목사는 “혹자는 오늘의 한국 교회는 개신교 역사상 중세 이후로 가장 부패했다는 말을 했다”며 “한국 교회는 어둠의 잠에서 깨어나야 한다. 그것이 바로 갱신이고, 이 갱신이 하나님의 영광을 회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발제문의 일부 내용을 정리했다. 1. 한국 교회는 갱신되어야 할 요소들이 산적해 있다. 이미 오래전부터 한국 교회 안에는 물질주의적 신앙과 기복주의를 넘어선 성공주의 신앙과 그에 .. 2015. 12. 10.
헌금의 소유권은 하나님과 교인들에게 있어 하나님의 돈:교회 재정사용의 원칙과 방향 / 황호찬 교수(세종대 경영대학원) “교회가 재정에 관해 대내외적으로 떳떳하지 못하면 혹독한 비판이 이어지는 것은 당연하다. 하나님의돈을 부인하는 행위, 귀중한 자원을 비효율적으로 사용하는 행동, 교회의 본질과 교인들의 의사에 반하여 사용되는 일이 반복된다면 대외적인 능력을 상실할 뿐 아니라 대내외적으로도 교인들이 교회를 떠나는 원인을 제공하게 되는 것이다.” 황호찬 교수는 “한국 교회는 지금이라도 다시 한 번 자신을 냉철하게 뒤돌아보고 하나님 앞에서, 그리고 민족과 다음 세대에도 부끄럽지 않은 모습으로 새롭게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교수의 발제문에서 일부 발췌했다. 1. 교회는 조직형태로 보면 비영리조직이다. 말 그대로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은 조직이.. 2015. 12. 10.
성경적 투자방법, “주인의 뜻 알고 투자로 가치 높이는 것” 교회와 투자 / 박정윤 교수(영남대, 경영학부) 일반적으로 주식투자에 대한 목회자의 입장은 세 가지인 것 같다. 첫째, 주식투자는 어떤 경우에도 하지 말아야 한다는 절대 부정적 입장이다. 둘째, 주식투자는 투기가 아니라면 신중하게 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셋째, 성경적 세계관에 기초한 사회책임투자를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투자함으로써 투자를 통해 사회를 변화시켜야 한다는 긍정적 입장이다. 1. 교회는 하나님의 자원을 맡아 관리하는 청지기다. 교회가 맡은 자원에는 진리, 재능, 돈, 시간 등이 있다. 이 가운데 돈에 대한 청지기의 태도는 크게 세 가지다. 첫째, 돈을 낭비하는 태도(눅 15장에 등장하는 탕자), 둘째, 사장시키는 태도(한 달란트 받은 종이 감추어 놓은 예), 셋째, 투자의 태도(다섯 달란트, .. 2015. 12. 10.
신천지 ‘비유풀이’, 성경 왜곡하는 위험하고 어이없는 해석 신천지 이단의 성경해석과 설교적 대응 / 정창균 박사(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정창균은 “짝짓기 비유풀이라는 말로 집약되는 신천지의 성경해석의 최악의 알레고리적 해석보다도 더 심각하게 성경을 왜곡할 수 있는 위험하고 어이없는 본문 해석방법”이라고 지적했다. 신천지로 말미암아 한국 교회가 직면하고 있는 이러한 혼란을 예방, 극복, 회복하는 일에 상당한 정도의 긍정적 기여를 할 수 있다는 기대감, 설교자들이 신천지로 말미암은 문제를 어떻게 설교로서도 대응할 것인가에 대해 관심을 갖고 기여해야 한다는 당위성 때문에 연구를 하게 됐다고 서론에서 밝히고 있다. 그의 연구목차는 아래와 같다. 1. 들어가는 글 Ⅱ. 펴는 글 1. 신천지의 핵심교리 1) 교주 이만희에 대한 주장 2) 정통교회에 대한 주장 3) 성경에 대.. 2015. 12. 10.
설교는 구속의 과정과 방법의 신비를 풀어가는 것 * 설교연구(01) * 기독교 신앙의 신비에 대한 이해와 설교 / 박영선 박사(남포교회 담임목사) 박영선은 “신비라는 것은 어느 종교에나 필수적인 요소다. 신비가 없으면 종교가 성립되지 않는다”며 “부정적인 신비주의가 아니라 기독교 신앙의 긍정적인 신비가 무엇인지 다루고자 한다”며 연구 서론에서 밝혔다. 그의 연구 목차는 다음과 같다. 1. 들어가는 글 2. 펴는 글 1) 기독교 신앙의 신비 2) 연속성과 반전의 신비 3) 설교자:기독교 신비를 증거하는 자 3. 나가는 글 # 연구내용 중에서 1. 기독교 신앙에는 우리의 기대나 이해와 다른 두 가지 내용이 있다. 그 하나는 구원의 목적이며, 다른 하나는 그 목적을 이루는 방식이다. 전자는 구원이 영생복락이라기보다 그리스도를 닮는 것이며, 후자는 그것이 고.. 2015. 12. 10.
신사도운동 신학은 말씀의 신학으로 수정받아야 복음운동을 열광적 은사운동으로 변질 위험성 / 김영한 박사(기독교학술원장) 여태까지 교회성장학자로 잘 알려진 피터 와그너는 2000년대 들어와 21세기 새로운 교회의 형태를 "신사도적"이라고 부르면서 신사도들의 모임인 “국제사도연맹”을 결성하였다. 2008년에 출간된 그의 저서 『도미니언』(Dominion)에 의하면 현재 국제사도연맹에는 5백명 이상의 사도들이 소속되어 있으며 이들은 모두 정통사도로서 부름을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는 신사도적 교회가 초대교회의 사도적 권위와 능력을 그대로 연속적으로 계승하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더욱이 “초자연적 능력”을 강조하면서 기적이나 표적이 초대교회 사도들이 행한 것처럼 오늘날에도 교회의 갱신운동에서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신사도교회는 전통교.. 2015. 12. 10.
개혁교회 신앙과 신학 위협하는 신사도운동 신사도 영성과 개혁주의 / 최윤배 교수(장신대, 조직신학) 신사도 개혁 운동(New Apostolic Reformation Movement)의 사상과 뼈대를 수립한 피터 와그너(Peter Wagner)는 신사도 운동의 기원을 1906년 아주사 부흥(Azusa Rivival)으로 규정한다. 1900연말 저녁에 캔자스(Kansas)에 있는 토페카성서대학(Bible College in Topeka)의 학생들이 모여 송년집회를 가졌다. 여기서 찰스 폭스 펄햄(Charles Fox Farham)이 성령세례를 받기 위해 안수기도를 부탁한 여학생 오즈맨(Agnes Ozman)에게 기도를 해주었는데, 오즈맨이 중국어 방언을 했다. 펄햄의 제자들 중에 한 명이었던 세이모어(William J. Seymour)라는 흑인 목.. 2015. 12. 10.
‘공공의 문제’에 관심 갖는 것은 보냄받은 교회의 사명 한국 교회의 공공성 회복을 위한 모색 / 정재영 교수(실천신대, 종교사회학) 개신교의 공신력 약화는 교회의 활동이 공공성을 상실한 데에 기인한다. 한국 교회가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공공의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책임 있는 역할을 감당하기보다는 교세확장과 교회 건물 건축, 교권 유지 등 세상과는 벽을 쌓고 자기들만의 왕국을 건설하는 데에만 급급하고 있다는 것이다. 전래 초기 한국 개신교는 사회 부조리를 혁파하고 새로운 가치 질서를 제시하는 선구자의 역할을 감당했지만, 오늘날의 개신교는 자신들의 이해관계에 따라 움직일 뿐, 공공의 선이나 선한 사회를 이루고자 하는 노력은 거의 찾아보기 힘든 실정이다. # 교회 공동체의 공공성 교회 공동체 안에서 훈련된 기독교인이라면 교회 밖에서도 일반인들과는 다른 .. 2015.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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