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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를 위한 신학이야기/교리와 신학56

'기독교 파시즘'에 저항하는 정치적 예배, 정치적 디아코니아 "권력의 가치가 인간됨의 가치보다 우위에 서고 그 권력을 통해 인간을 억압하려는 기독교 파시즘은 하나님 나라의 가치에 위배된다." "한국교회의 부패는 기독교 근본주의적 신앙 이해, 차별과 혐오를 조장하는 극단적인 배타주의, 신성화된 자본주의를 정당화하는 번영신학에 기인한다." "한국교회가 지금이라도 처절하게 스스로 반성하고 기독교 파시즘의 흐름과 맞서지 않는다면 한국교회의 몰락은 우려가 아니라 현실이 될 것이다." 한국 교회 내 기독교 파시즘의 특성을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국의 극우 정치세력과 결탁한 배타적인 기독교 정치운동을 비판한 연구논문이 있어 소개한다. * 이 글은 목회 현장에 직접적으로 소개되진 않았지만 교회를 사랑하는 신학자들의 깊은 고민과 애정이 담긴 소중한 연구 결과물의 내용을 독자들에.. 2021. 7. 24.
퀴어신학의 주장과 문제점은 무엇인가? "성경이 말하는 것이 절대적인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정통주의 입장에서는 퀴어 신학은 바른 기독교 신학이라고 할 수 없다. 따라서 퀴어 신학을 인정하느냐 아니냐 하는 것은 결국 성경을 절대적으로 인정하느냐 아니냐 하는 것에 달린 것이다." 퀴어 신학을 주장하는 이들과 주장, 그리고 퀴어 신학의 문제점을 분석한 연구논문이 있어 소개한다. * 이 글은 목회 현장에 직접적으로 소개되진 않았지만 교회를 사랑하는 신학자들의 깊은 고민과 애정이 담긴 소중한 연구 결과물의 내용을 독자들에게 전달할 목적으로 정리한 것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연구자료를 참고하면 된다. 이승구 박사의 , 한국복음주의신학회, '성경과 신학', 제89권(2019년). 이승구 박사(합동신학대학원대)는 "1990년대 중반부터 ‘퀴어 신학’(.. 2021. 7. 23.
죽음 교육, '마지막 순간'의 준비 아닌 '현재의 삶'의 교육이 되어야 "기독교 죽음 교육은 인생의 마지막 순간을 준비하는 교육이 아니라 종말론적 관점으로 하나님 나라의 삶을 실천하고 하나님 나라의 존재를 증언하기 위한 삶의 교육이 되어야 한다." 최성수 박사(미디에이터연구소장, 은현교회 교육목사)는 한국조직신학회가 지난 6월 25일 개최한 월례신학포럼에서 '죽음을 어떻게 적합하게 말할 것인가?(죽음 교육에서 스크루지 효과(Scrooge Effect)에 대한 비판과 죽음학적 전환기(thanatological turn)의 기독교 죽음 교육의 필요성과 방법에 관한 연구)'라는 제목의 연구논문을 발표하며, 기독교 죽음 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죽음과 '버킷 리스트' 최 박사는 "현재 사람들이 죽음 교육을 통해 죽음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을 삶의 의미로 대체하려고 하지만 이것은 죽.. 2021. 7. 21.
복음주의와 공공신학, 한국교회에 필요한 공공신학은? "복음주의 공공신학의 본질은 '성육신 신학'에 있다." 조영호 박사(안양대)는 "복음주의 공공성의 담보와 공공 지성 양성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지성으로 찬양하는 것이며 하나님의 창조 세계의 아름다움을 긍정하는 것이다"라며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 그리스도가 성육신하셨다는 것이다. 성육신 신학이 복음주의적 공공 신학의 본질을 이야기한다"라고 주장한다. 조 박사는 복음주의와 종교개혁의 관계를 살펴보면서 복음주의에 대해 정의를 내린다. 특히 공공성 상실에 대한 비판을 근거로 복음주의 신학을 공공신학적 관점에서 파악한다. 또한 공공신학자인 맥스 스택하우스(Max Stackhouse)와 스텐리 하우어워스(Stanley Hauerwas)의 공공신학을 중심으로 복음주의가 제기하고 있는 .. 2021. 7. 9.
웨슬리에게 '기적'이란? "고난 받는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은혜로운 사역" "웨슬리에게 기적은 하나님의 특별섭리였다. 하나님께서는 예술적인 방법으로 창조 목적에 따라 사람을 이끄시는데, 기적은 고난 가운데 있는 백성들을 섭리 가운데 특별하게 돌보시고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경이로운 사역의 표식이다." 서울신대 웨슬리신학연구소(소장:김성원 박사)가 지난 24일 오전 11시 온라인(ZOOM)으로 개최한 '6월 신학세미나'에서 발제자로 참여한 양정 박사(서울신대)는 '하나님의 기적이란 무엇인가: 존 웨슬리의 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발표하면서 기적에 대한 웨슬리의 신학적 입장을 위와 같이 정리했다. 성경에 나타난 '기적', 웨슬리는 그대로 믿었다 양 박사는 "오늘날 기적은 현대인들의 관심이요 또한 기독교인들의 지대한 관심이다. 답답한 현대인들은 기적 같은 일들이 벌어지길 기대하며.. 2021. 6. 25.
칼빈의 이중예정론, '하나님의 절대주권'에 근거한 구원 강조 칼빈의 예정론은 '이중예정론'이라고 한다. 칼빈의 (De aeterna Dei praedestina-tione, 1552)에 표명된 예정론은 개혁교회의 핵심모토인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논증하는 중요한 교리다. '이중예정론'을 간단히 설명한다면 하나님의 절대주권에 따른 구원은 모든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이들은 구원을 얻고, 또 어떤 이들은 심판을 받는다는 것이다(하나님의 선택과 유기). 또한 하나님께서 영원한 선택과 영원한 심판의 이유를 사람들에게 알리진 않았지만 하나님의 결정은 언제나 의롭다는 것을 전제한다. 그렇다면 칼빈의 최종판에 기술된 예정론과 비교하면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 조용석 박사(안양대 연구교수)는 " 칼빈의 최종판과 동일하게 하나님의 절대주권과 이중예정을 강조하지만,.. 2021. 6. 14.
성령훼방죄, "습관적, 계획적으로 하나님의 구속 활동 거부하는 악행" "성령을 훼방하는 죄는 양심과 성령의 책망하시는 사역을 고의와 악의로 거절하는 악행이라 할 수 있다. 이는 진리에 대한 무지에서 비롯된 무의식적인 거역이 아니라 고의적인 거역으로 일회적인 단순 행동이라고 할 수 없다. 이는 습관적인 태도를 지닌 마음에 작정된 계속적이고 계획적인 거부로써 성령의 주된 사역인 구원의 초대에 거절하여 궁극적으로 구원에 대한 하나님의 능력과 위험에 도전하는 행위이다." 본지는 수년 전 '성령 훼방죄'를 연구한 신학자의 핵심적 주장을 '간단하게만' 소개한 적이 있다.(2015.12.10-성령훼방죄, 구원초대 거절하는 계획적 도전) 그래서 '성령훼방죄'에 대한 신학자의 주장을 다시금 정리해본다. * 이 글은 목회현장에 직접적으로 소개되진 않았지만 교회를 사랑하는 신학자들의 깊은 고.. 2021. 6. 12.
'예정론'과 다른 하나님의 섭리(론)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섭리는 예정과는 달리 태초의 창조 이후에 창조된 세계에 대한 하나님의 창조 활동을 지시하며, 하나님의 창조 활동이 단번에 시행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오랜 시간 동안 지속되었고 지금도 계속된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따라서 섭리가 성서의 표현대로 하나님의 '수고와 노동'”(사 43:24)42)으로 이해되는 것은 적절하다." 예정론과 섭리론의 차이 예정론은 완전하신 하나님의 본질에 주목하는 반면, 섭리론은 창조세계의 환경과 조건 안에 있는 하나님의 활동방식에 주목한다며 예정과 섭리는 각각 창조 이전과 창조 이후 그리고 하나님의 완전성과 하나님의 활동방식으로 구분지어 사유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있다. 박영식 박사(서울신대)는 "하나님의 예정과 섭리가 비록 이 세상을 구원하고자 하는 하나님의 활동에서 합류할 수.. 2021. 6. 8.
팬데믹 시대, 웨슬리의 '성만찬'이 주는 시사점은 무엇인가? 예배학자, 설교학자, 상담심리학자, 조직신학자, 교회사학자들은 존 웨슬리의 '성만찬'을 어떻게 해석할까? 그리고 코로나19를 겪고 있는 오늘날의 교회를 향해 웨슬리의 '성만찬' 신학과 그의 설교가 시사하는 바는 무엇일까? 예배학자 "웨슬리의 성찬신학은 초대교회의 성찬신학과 같다. 초대교회와 웨슬리는 성찬이 교회와 성도가 하나님께 드리는 희생제사이며, 성령께서 역사하시고, 성도의 교제가 이루어지는 연합의 식사, 그리고 종말론적 식사라고 보았다. 성찬은 분명 우리를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게 하며 그분의 임재를 경험하게 하고 하나님 나라의 현존에 참여케 하는 은혜의 수단이며, 그리스도께서 주도적으로 역사하시는 은총의 수단이다. 한국 교회는 매주 예배에서 '당신 자신을 주시는' 그리스도의 풍성한 은혜를 경험할 수.. 2021. 5. 19.
코로나 시대의 교회론(하) 성도 개인과 공동체 통합하는 유기적 교회 한국복음주의조직신학회(회장:박찬호 박사, 백석대)가 지난 5월 15일 개포동교회(담임:이풍인 목사)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교회론'을 주제로 제40차 정기논문발표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발표자 외 참가자들은 온라인 참여로 진행된 이번 논문발표회에서 조직신학자들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교회론에 대한 고민과 함께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날 기조강연을 비롯해 발표 논문의 일부를 두 차례에 걸쳐 정리해봤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교회론(하) "공동체는 성도를 양육하고, 성도는 공동체를 번성시키는 교회" 기조강연 후에 네 편의 연구논문이 발표됐다. △교회 공동체와 성도의 관계:공동체 중심 교회론과 성도 중심 교회론(소민재 박사, 백석대) △코로나19 시대에 예배의 형성적 역할에 대한 고찰:제임스 .. 2021. 5. 18.
코로나 시대의 교회론(상) "예수는 사이버 공간에서도 현존하신다" 한국복음주의조직신학회(회장:박찬호 박사, 백석대)가 지난 5월 15일 개포동교회(담임:이풍인 목사)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교회론'을 주제로 제40차 정기논문발표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발표자 외 참가자들은 온라인 참여로 진행된 이번 논문발표회에서 조직신학자들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교회론에 대한 고민과 함께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날 기조강연을 비롯해 발표 논문의 일부를 두 차례에 걸쳐 정리해봤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교회론(상) "그리스도는 사이버 공간에서도 주권적으로 현존하신다" 김영한 박사(기독교학술원장)는 '코로나 언택트 시대의 교회론:사이버 공간 속 그리스도 주권적 현존 교회론/대면 예배와 비대면 예배의 역동적 사용'이라는 제목으로 첫번째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기조강연-1].. 2021. 5. 18.
[그때 그 기사-2] 복음을 듣지 못하고 죽은 영혼은 천국에 갈 수 있는가? [특집: 그때 그 기사] '코로나 19' 팬데믹은 현재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주된 문제이며, 최고의 관심사다. 목회 현장도 당연히 예외는 아니다. 그러다보니 한국 신학계의 주된 논의 주제도 '코로나 19'다. 코로나 19로 한국 교회 목회현장이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그에 따른 목회적 방향성을 어떻게 제시해야 하는지 등 코로나 19와 관련된 다양한 연구논문이 발표되고 있다. 현 시대 목회적 상황에 매우 적절하면서도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이슈지만 한국 교회 목회 현장을 위해 보다 다양한 신학적 논의의 필요성에 대한 아쉬움도 든다. 이에 본지는 '그때 그 기사'라는 특집 코너를 통해 코로나 19 전에 신학계의 주된 논의가 무엇이었는지,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어떤 내용에 관심을 가졌는지 본지의 기.. 2021.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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