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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20

헤르만 바빙크가 바라보는 동성애, "순리를 역리로 바꾸는 무질서" "동성애는 그 본성상 순리(順理)를 역리(逆理)로 바꾸는 것이므로 자연의 확고한 질서의 차원, 피조 세계의 질서의 차원, 도덕적 질서의 차원에서 볼 때 무(無)질서다. 따라서 동성애는 하나님의 생각을 실현하는 방식이 아니다." "동성애는 남과 여의 '성적 구별성'을 근본적으로 와해시킨다. 남자와 여자 각각이 근원적으로 소유해야 할 방식, 영역, 역할 등의 테두리도 허물어 버린다." 박재은 박사(총신대 교수, 조직신학)의 주장이다. 박재은 박사는 개혁신학회(회장:박응규 박사/아신대 교수)가 지난 10월 15일 분당중앙교회에서 개최한 창립 20주년 기념 학술대회(관련기사 보기)에서 '헤르만 바빙크와 동성애'라는 제목의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박 박사는 "바빙크는 자신의 저술들 가운데서 동성애 문제를 구체적으로.. 2022. 10. 25.
동성애, "혐오와 정죄 아닌 구속적 시각에서 포용과 경계의 균형감각 필요" "동성애에 대한 성경적 가르침에 입각한 신학적 입장은 단호해야 하지만, 동성애자 및 그 가족들에 대한 목회 및 상담적인 접근 방법은 혐오나 정죄로 일관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한 동성애자들을 향해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구별 없이 임한다는 사실에 근거한 구속적 접근이 필요하다." 최성훈 박사(한세대 교수)는 "동성애가 남자와 여자로 인류를 빚으신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위배하는 명백한 성경적 죄임에는 틀림없다"라며 "하지만 구속적 접근 하에서 동성애자들을 정죄하는 것으로 일관하지 않고, 그들을 품고 용납하는 인내를 요구하는 동시에, 그들을 향한 무조건적 포용이 아니라 동성애 자체에 대해 경계하는 균형감각을 가져야 한다"라고 당부한다. * 이 글은 목회 현장에 직접적으로 소개되진 않았지만 교회를 사랑.. 2022. 3. 14.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 원인, 동성애 아닌 '폭력'에서 찾아야 "구약성경은 동성애를 긍정하지 않는다. 하지만 소돔과 고모라의 죄악을 동성애에만 초점을 맞추는 것은 현상만을 보고, 그 이면의 근본적인 원인을 간과하는 것이다 ... 현재 사회적으로 문제 되고 있는 동성 간의 결혼이나 동성애를 소돔과 고모라에서 벌어졌던 성폭력과 동일시하는 것에는 동의하기 어렵다." "소돔과 고모라에서 들려오는 것이라고는 울부짖음밖엔 없다. 공의와 정의가 사라진 곳엔 ‘폭력’이 그 공간을 차지하게 된다. 결국 소돔과 고모라가 멸망하게 된 근본적인 이유는 소돔과 고모라에 만연된 ‘폭력’이 문제가 된다는 것이다." "소돔에서 발생한 소돔 사람들의 악행은 동성애라기보다는 집단 성폭력으로 보는 것이 성경 본문에 더 부합된다." 강철구 박사(웨신대 교수)는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을 동성애의 결과로만.. 2022. 1. 12.
동성애 설교 어떻게 할까 "포스트모더니즘 특징에 따른 설교학적 대안" * 설교연구(55) * "포스트모더니즘은 윤리, 종교, 예술, 철학, 건축, 문학, 삶의 방식 등 모든 분야에서 절대적인 진리(가치, 규범)를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전엔 죄악시되던 동성애(Homosexuality) 나 동성결혼이나 성전환(Transgender)에 대해 또 다른 삶의 방식이나 성향이나 기호로 생각한다" "설교자들이 죄를 지적하지 못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포스트모더니즘의 영향을 받고 있는 청중들이나 특히 죄와 밀접한 관련 있는 이들에게 동성애와 같은 성적인 죄 문제를 언급하는 자체가 거부감을 준다고 생각하기 때문일 것이다." "동성애자들이 죄악 된 모습 그대로 계속 살아가도록 방치하거나 동성애에 대해서 무관심과 냉대로 일관한다면, 주님이 말씀하신 계명의 완성인 이웃 사랑의 계명을 어기는 심각.. 2022. 1. 3.
동성애, "심각한 죄이지만 구원 받지 못할 것으로 취급해선 안돼" "동성애는 성경 어디에서도 지지 받을 수 없는, 심각하게 왜곡된 해로운 사랑, 불건전하고 부당한 금지된 사랑이다. 성경이 동성애를 최악의 죄로 규정하지는 않지만 심각한 죄로 정죄하는 것은 분명하다. 이런 성경의 정죄에도 불구하고 동성애자들이 구원받지 못할 자인 것처럼 취급하는 일은 잘못이다. 동성애는 성령을 거역하는 죄가 아니기 때문이다." 고신대 개혁주의학술원 홈페이지에 지난 3월 게재된 황대우 박사(고신대 교수)의 '동성애는 금지된 사랑인가?'(바로가기)라는 글의 일부다. 동성애 문제와 관련된 성경적, 신앙적 입장에 대한 짧지만 핵심 내용을 담고 있어 지난 글이긴 하지만 동성애 문제에 관심 있는 독자를 위해 일부 내용을 게재한다. 전문은 해당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보면 된다. 황 박사는 "‘하나님은 사.. 2021. 10. 29.
개신교인, 15% "동성애 인정해야" VS 75% "인정하기 어렵다" 개신교인 4명 중 3명은 '동성애'에 대해 인정하기 어렵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목회데이터연구소(대표:지영근)가 최근 발표한 위클리 리포트(넘버즈 105호)에 따르면 동성애에 대한 인식을 일반 국민과 개신교인 간에 차이와 관련해서 두 그룹 모두 ‘인정하기 어렵다’는 부정적 인식이 높았지만, 일반 국민(55%)보다 개신교인(75%)이 부정적 인식이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 아래 게재된 도표는 목회데이터연구소 위클리 리포트에서 발췌한 것이다. 원문보기는 클릭 목회데이터연구소 꼭 지켜주세요. 1) 본 자료는 무료로 볼 수 있지만, 저작권법에 따라 무단 전재, 복제, 배포를 금합니다. 2) 본 자료는 저작권법을 준수하여 모든 통계 자료에 출처를 상세히 기록하고 있습니다. 3) mhdata... 2021. 8. 23.
퀴어신학의 주장과 문제점은 무엇인가? "성경이 말하는 것이 절대적인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정통주의 입장에서는 퀴어 신학은 바른 기독교 신학이라고 할 수 없다. 따라서 퀴어 신학을 인정하느냐 아니냐 하는 것은 결국 성경을 절대적으로 인정하느냐 아니냐 하는 것에 달린 것이다." 퀴어 신학을 주장하는 이들과 주장, 그리고 퀴어 신학의 문제점을 분석한 연구논문이 있어 소개한다. * 이 글은 목회 현장에 직접적으로 소개되진 않았지만 교회를 사랑하는 신학자들의 깊은 고민과 애정이 담긴 매우 가치 있는 소중한 연구 결과물이 한국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에게 많이 읽혀지기를 소망하면서 본지 독자들에게 소개할 목적으로 일부 정리한 것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연구자료를 참고하면 된다. 이승구 박사의 , 한국복음주의신학회, '성경과 신학', 제89권(2019년.. 2021. 7. 23.
구약성경은 '동성애'를 어떻게 바라볼까? "구약성경은 동성애와 관련 심리적 상태가 아닌 실천으로 옮겨진 외적 행동을 다룬다. 따라서 동성 간의 친밀함이나 애착심 자체를 명확히 정죄하지 않는다. 그러나 그러한 욕구를 이성 간의 육체적 사랑과 같은 형태로 옮기는 일은 의심할 나위 없이 하나님의 창조 질서의 위반행위, 죄(불법행위)이자 가증한 일(신성모독)로 간주한다." (유선명 박사) * 이 글은 목회 현장에 직접적으로 소개되진 않았지만 교회를 사랑하는 신학자들의 깊은 고민과 애정이 담긴 매우 가치 있는 소중한 연구 결과물이 한국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에게 많이 읽혀지기를 소망하면서 본지 독자들에게 소개할 목적으로 일부 정리한 것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연구자료를 참고하면 된다. 유선명 박사의 , 개혁신학회, '개혁논총', 제43권(2017년).. 2021. 7. 7.
바울의 동성애 신학, "교회는 동성애자 수용할 수 있을까?" 신약성경에서 동성애를 직접적으로 명시한 곳은 로마서 1:24-27, 고린도전서 6:9-10, 디모데전서 1:10-11이다. 모두 바울서신이라는 점이 특징적이다. 그만큼 사도 바울은 동성애에 대해 신학적, 목회적으로 고민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그들을 마음의 정욕대로 더러움에 내버려 두사 그들의 몸을 서로 욕되게 하게 하셨으니 이는 그들이 하나님의 진리를 거짓 것으로 바꾸어 피조물을 조물주보다 더 경배하고 섬김이라 주는 곧 영원히 찬송할 이시로다 아멘"(롬 1:24-27) "불의한 자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줄을 알지 못하느냐 미혹을 받지 말라 음행하는 자나 우상 숭배하는 자나 간음하는 자나 탐색하는 자나 남색하는 자나 도적이나 탐욕을 부리는 자나 술 취하는 자나 모욕하는 .. 2021. 6. 22.
동성애, 성경은 어떻게 말할까? … 현대의 동성애 접근과는 달라 한국성서대 이민규 박사, 한국복음주의윤리학회ㆍ현대기독연구원의 ‘동성애 특별포럼’서 발표 2015년 11월 10일 기사 한국복음주의윤리학회와 현대기독연구원은 지난 11월 7일(토) 오전 10시 기독연구원 느헤미야 강의실에서 ‘한국 교회, 동성애를 어떻게 바라 볼 것인가?’를 주제로 동성애 특별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동성애와 관련된 문제제기를 하고 있는 한국 교회의 반응과 태도에 관한 분석을 비롯해 기독교윤리적, 성경적, 목회적, 의료과학적, 인권&법률적 시각에서 동성애 문제를 다뤘다. 이 가운데 ‘성경은 동성애를 어떻게 말하는가?’를 주제로 발표한 한국성서대학교 이민규 교수(신약학)의 발표문을 정리해 싣는다. “성경은 현대 사회에 익숙한 성 정체성이나 성 지향성에 대한 이해나 의학적 지식을 갖고 동성애를 .. 2016. 1. 7.
[기고] 동성애는 창조 본연의 성질서를 거스리는 죄악(하) 2015년 9월 17일 기사 김영한(기독교학술원장, 샬롬나비 상임대표, 숭실대 기독교학대학원 설립원장) 동성애는 창조본연의 성질서를 거슬리는 죄악(II) II. 신학적 입장에서 동성애를 반대하는 다음 10가지 논거 개혁신학에 근거한 성경적 영성신학적 입장에서 필자는 동성애를 반대하는 다음 10가지 근거를 제시하고자 한다. 1. 동성애는 남자와 여자 사이 이성애(異性愛)로 이루어지는 가정이라는 창조질서에 어긋난다. 결혼제도는 인간이 만든 문화가 아니라 창조주 하나님이 제정하신 창조의 질서이다. 문화는 시대에 따라 변하나 창조질서는 보편적이며 영구적이다. 하나님은 창조질서로서 남자와 여자 둘이 한 몸이 되어 한 가정을 이루고 행복하게 살도록 하셨다(창 1:27-28; 2:18-24; 롬 1:26). “하나님.. 2016. 1. 7.
[기고] 동성애는 창조 본연의 성질서를 거스르는 죄악(상) 2015년 9월 10일 기사 김영한(기독교학술원장, 샬롬나비 상임대표, 숭실대 기독교학대학원 설립원장) 동성애는 창조본연의 성질서를 거슬리는 죄악 (I) I. 하나님 형상 상실로 가는 세계의 동성애 추세 II. 신학적 입장에서 동성애를 반대하는 다음 10가지 논거 머리말 최근에 동성애(同性愛, homosexuality) 지지 물결이 한국사회를 병들게 하고 있다. 동방예의지국인 한국사회에서도 서울광장에서 퀴어축제가 벌어졌고, 동성애 차별이 헌법에 보장된 인권 조항에 위배된다는 차별금지법 제정운동이 일어나고 있다. 청교도 정신으로 시작한 미국도 2015년 6월 26일 미연방대법원이 동성애 금지가 미국헌법에 불합치 되는 것으로 판결하여 오바마 대통령의 동성애 지지 정책에 손을 들어주어 동성애를 합헌적으로 선언.. 2016.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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