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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로교 초기 신앙고백, 신앙적 정체성에 관심 개혁주의 교회의 총회와 신앙고백의 역사 / 김요섭(안양대, 역사신학) “장로교회는 그 처음부터 지상에서 완전에 이르는 조직을 만들어 내려 하기보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삼아 ‘항상 개혁되는 교회’를 세우려고 노력해왔다.” 김요섭 교수는 “이런 개혁적 노력이 한 국가의 교회 단위로 실천된 것은 개혁주의 교회가 처음으로 전국적인 조직을 갖추었던 1559년 프랑스 개혁교회 총회에서부터라고 할 수 있다”며 “프랑스 개혁 교회는 국제적, 국내적 정치 상황 속에서 많은 박해를 받았고, 종교전쟁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단순히 정치적 결집만을 추구하지 않고, 개혁주의 신앙을 통한 교회의 일치와 개혁주의적 신학의 정체성성을 확립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서론 부분에서 이 연구의 목적에 대해 “초기 프랑스 .. 2015. 12. 10.
한국장로교, 선교역사에서 교회역사로 발전 한국장로교회 총회 100주년 회고:한국장로교회의 발달단계 / 안교성 교수(장신대) “한국장로교의 역사 초기에는 주로 선교의 역사를 기준으로 삼았다. 아마도 선교부의 영향 탓일 것이다.” 한국장로교의 발전단계를 살펴 본 안교성 교수는 “한국장로교의 후반에는 점차 교회의 역사를 기준으로 삼았다”며 “이는 교회의 영향력의 증대와 맞물려가는 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한국장로교 총회 설립 100주년을 맞아 공동의 역사를 기술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그의 연구목차는 다음과 같다. Ⅰ. 서론 Ⅱ. 한국장로교 발전단계 1. 교회의 공식적 설립:독노회와 총회 설립, 1907, 1912년 2. 선교 25주년, 1909년 3. 선교 50주년, 1934년 4. 선교 75주년, 1959년 5. 선교 100주.. 2015. 12. 10.
조직ㆍ시스템ㆍ전략 버리고 ‘하나님 나라’ 가치 추구해야 ‘공감을 위한 공간’ 만들기 / 신응종 목사(아멘교회) “지상의 교회와 선교단체가 구성한 조직, 시스템, 인력, 전략, 프로그램은 유한하고 불안정하다. 시대의 변화와 상황, 성령의 인도에 따라 탈바꿈해야 한다. 새 포도주를 위해 새 부대가 꼭 필요하다.” 신응종 목사는 “어떤 조직이나 프로그램이 부흥과 성장을 가져올 것이라는 허황된 믿음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나라의 가치를 담을 수 있는 세상 속 ‘공감의 공간’을 만들기 위한 시도가 필요하다”며 “새 포도주를 날마다 더 분명히 경험하고, 그 포도주를 담기 위한 새 부대를 상상력 넘치도록 만드는 작업이 우리에게 주어진 과업”이라고 피력했다. 신 목사는 “예수님이 말씀하신 새 포도주는 세상과 거꾸로 세워진 하나님 나라와 그 나라를 이 땅에 심기 위해 세운 우.. 2015. 12. 10.
캠퍼스 사역, 소망 없는 것 같지만 멈출 순 없다 캠퍼스 사역의 현주소와 대안 / 박성민 목사(한국 CCC 대표) 박성민 목사는 “캠퍼스 사역은 현재 사역의 동력인 인적자원의 약화, 꿈과 비전의 약화, 개인주의적인 사고와 공동체성의 약화 등으로 전도의 상황이 많이 변했다”고 말했다. # 발표내용 중에서 1. (대학교의 기본현황) 2013년 현재 대학인구(대학원 제외) 수는 2,988,168명(*교육부 교육통계), 2012년 현재 대학교(2,3년제 포함) 수는 343개다. CCC사역 캠퍼스 수는 296개(CCC학원연구소, 2013년 캠퍼스사역현황)이며, CCC캠퍼스 사역 간사는 348명, CCC학생 수는 2013년 현재 약 1만1천 명이다. 2. 캠퍼스 사역은 현재 사역의 동력인 인적자원이 약화돼 있다. 그 이유는 첫째, 청소년 인구의 감소에 있다. 고등.. 2015. 12. 10.
청년부흥의 꿈, 뼈를 깎는 '교회개혁' 전제돼야 한국교회 청년사역, 현재와 미래를 말하다 / 삼일교회 설립 60주년 기념세미나 침체되고 있는 한국 교회, 특히 다음세대 청년사역의 현장의 문제점과 대안을 모색하는 세미나가 개최됐다. 삼일교회(담임:송태근 목사)는 지난 4일 오후 2시 교회 본당에서 ‘한국교회 청년사역, 현재와 미래를 말하다’를 주제로 ‘창립 60주년 기념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 교회 청년사역에 대한 진단 및 대안을 모색하는 순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박성민 목사(한국CCC 대표), 신응종 목사(아멘교회 청년부), 태원석 목사(소망교회 청년부) 등이 발제자로 나섰으며, 이상화 목사(드림의교회), 송태근 목사, 권혁률 본부장(CBS 영동방송), 지용근 대표(글로벌리서치) 등이 패널로 참여해 발제자들과 토의를 진행했다. 송태근 목사는 “대.. 2015. 12. 10.
[책] 목사님, 구원이 헷갈려요: “저기! 구원의 확신이 있나요?” 목사님, 구원이 헷갈려요 / 조현삼 / 생명의 말씀사 / 변형판(127*188) / 200페이지 / 10,000원 “예수님을 믿고 계세요?”, “교회에 다니세요?”, “모태 신앙이세요?” 라고 묻는다. 대부분의 신앙인들은 생각할 것도 없이 그리고 당연하듯이 “예”라고 대답할 것이다. 왜냐하면 자신은 예수님을 믿고 있고, 교회에 다니고 있기 때문이다. 당연한 것을 묻는다고 할지 모르겠다. 그런데 질문만 조금 달리한다면 상황은 곧 변한다. 바로 “구원의 확신이 있나요”라는 질문이다. 당신이 이 질문을 받았을 때를 생각해 본다면, 아니 이 순간 이 질문을 받았다면, “예”라고 명확하게 답할 수 있는가? 혹시 “글쎄요. 여전히 죄를 짓고 있는데….”, “구원에 합당한 행위를 따르지 못하고 있는데 구원받을 수 있.. 2015. 12. 10.
한국사회의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한국장로교회’ 한국 근대 사회와 장로교회 / 오덕교 교수(합신대) “장로교회는 은둔의 나라를 계몽해 근대 국가로 세웠으며, 일제 강점기에는 나라 잃은 한 민족의 울타리 역할을 하면서 독립 운동을 이끌거나 후원하였고, 신사참배에 대항하면서 민족의 자존심과 신앙의 자유를 지키고자 했다.” 한국장로교회의 사회적 공헌에 대해 연구한 오덕교 교수는 “해방 후 신학적 입장 차이, 지방주의, 그리고 교권주의자들에 의해 교회가 분열되는 아픔을 겪었지만 1970년대에는 민족 복음화 운동에 힘입어 세계 역사상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큰 부흥을 체험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부흥운동 이후에 나타난 교단의 분열 운동, 교회성장신학의 확산과 편파적인 인재의 활용, 그리고 개교회주의 운동 등으로 침체의 늪에 빠지게 됐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2015. 12. 10.
“창조과학회의 문자적인 성경해석, 틀리지 않다” 창조 과학 운동에 대한 신학적 옹호와 발전적 제언 / 김지찬(총신대 신학대학원) “경건한 복음주의 신앙을 지닌 경건한 평신도들에 의해 주도된 창조 과학 운동은 이제 복음적 신앙을 지닌 신학자들과 한국의 주류 교단들에 의해 지지되고 확산돼야 한다.” 김지찬은 “창조 과학 운동이 성경을 대하는 태도, 즉 성경 문자주의와 축자 영감설의 고수, 역사 비평학 거부가 문제라고 지적하는 비평가들의 비판은 신학적으로 타당하지 않다”며 “우선 성경이 하나님의 계시라고 한다면 이에 대해서는 무조건적 신앙의 수납의 태도를 갖고 경외감으로 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성경을 언어적으로 영감된 하나님의 계시로 받아들인다면 그 다음에는 성경을 문자적으로 해석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창조과학자들은 지나치게 .. 2015. 12. 10.
창조론 논쟁에서 수용과 겸손의 학문적 자세 회복해야 기원논쟁에 대한 기독교 세계관적 평가 / 김준호 목사(밴쿠버순복음교회 부목사) “21세기에 접어들어서 최근까지 지난 수십 년간 보수 기독교계의 창조론 대변자 역할로 자타가 공인했던 창조과학(젊은 지구론)과 견해를 달리하는 다양한 유신론적 창조학설이 점점 복음주의 교회와 신학교를 중심으로 지지를 얻고 있다.” 김준호 목사는 “이들은 오랜 지구론자(점진적 창조론), 유신론적 진화론, 지적 설계론 등으로 나눌 수 있는데, 우주와 지구 및 생명과 인간의 기원에 대한 하나님의 창조를 인정하면서도 그 창조의 연대와 방법에 관해 서로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때로는 이 문제로 인해 교회나 크리스천 과학자들의 비판과 논쟁이 서로 지나치게 과열되어 교회의 분열과 불신을 초래하는 실정을 겪으.. 2015. 12. 10.
창조과학, '창조론’의 가장 권위있는 해석 아니다 창조과학의 신학적 배경 소고 / 김재섭(캐나다 밴쿠버기독교세계관대학) 창조과학, “문자적 해석에 기초한 창조론”이라는 뜻 내포 창조과학 운동, ‘세대주의적 전천년설’ 종말론적 사상 따라 근본주의ㆍ문자주의적 해석방법과 성경을 과학의 교과서로 보는 것은 잘못 김재섭은 “21세기 과학문명시대를 살아가는 오늘날 많은 한국 그리스도인들이 정설로 받아들이는 창조과학의 신학적 배경을 살펴보고, 창조에 관한 보다 성경적인 견해가 무넛인지 함께 고민하고자 한다”여 연구의 취지를 밝혔다. 그는 “본 연구는 특정한 단체나 개인을 비방하기 위함이 아니라 창조와 관련된 과학적 논의의 다양성과 성경 해석에 대한 신학적 다양성을 인정하고, 상호 간의 교류와 협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작성됐다”고 덧붙였다. # 발표내용 중에서 1. 한.. 2015. 12. 10.
창조 연대 논쟁, "성경과 과학이 말하지 않는다면 무가치" 창조 연대 논쟁의 신학적 딜레마 / 조덕영 박사(창조신학연구소 소장) 성경의 신비 과학으로 규정하면 신앙적 신비주의로 빠지게 돼 창조 연대 논쟁은 창조신학의 핵심적 문제가 아냐…열린자세 가져야 “창조 연대 논쟁은 주로 과학의 문제로 치부되어 온 면이 있다. 하지만 논쟁 자체의 출발점이 성경이고, 일부 크리스천 과학자들이 주류 과학계에 도전하는 형태를 띠었으므로 다분히 신앙적이고 신학적이다.” 조덕영 박사는 “이 논쟁을 위해서는 창세기 1~11장에 걸친 성경 전반부에 대한 역사적 연구와 주요 주석들에 대한 검토와 과학적 과정과 결과에 대해 폭넓게 정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본질적으로 창세기 전반부는 신학이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그동안 국내에서 창조나 창조연대 논쟁이 신학자들과의 별 소통이 없이 .. 2015. 12. 10.
한국교회, 복음 왜곡하는 표적 구하는 '이적신앙'에 물들었다 1992년 10월 28일 휴거설과 그것이 남긴 교훈 / 박용규 교수(총신대, 역사신학) “한국 교회의 가장 큰 문제는 표적을 구하는 이적의 신앙이다.” 박용규는 “표적 신앙인들은 가장 심도 있는 신앙인들처럼 보이지만 가장 초보적인 이들에게 찾을 수 있는 공통적인 현상”이라며 “가장 복음을 왜곡시키기 쉬운 이들이 바로 그런 류의 신앙인들이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기독교 2천년의 역사는 기독교를 지식의 종교로 혹은 표적의 종교로 믿고 추구하는 이들이 너무도 많았다. 특별히 한국교회는 선민의식이 강하고 스스로 믿는 자들은 이스라엘 백성들과 자신들을 은근히 동일시하는 경향이 있다”며 “그래서인지 한국인들은 유독 표적을 너무도 구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즉, 눈에 보이는 것을 추구한다는 것, 환상을 보거나 방언.. 2015.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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