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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성경적 시간관과 종말론 가르쳐야 신천지 이단 집단의 신학에 대한 비판적 고찰 / 권호덕 박사(백석대, 기독교전문대학원장) “신천지 이만희는 자기들만 옳고 깨끗하다고 여기고, 기성 교회를 무차별적으로 비판하고, 공격한다는 점에서 완전주의에 빠져 있는 것 같다.” 권호덕 박사는 “이만희의 경우 성경을 해석하는 일정한 방법이 없는 것 같다. 가장 기본적인 ‘문법적-역사적 해석방법’도 모르고 있다. 그가 성경을 해석한 것을 보면 너무나 난해하고 자의적이고 규칙도 없어 보인다”며 “사실 그의 모든 발언은 학문적인 비판이 불가능하게 만든다”고 지적했다. # 발표내용 중에서 1. 모든 이단들이 그러하지만 신천지는 기성교회를 혹평하면서 자기들의 주장을 옹호하려고 한다. 따라서 먼저 우리는 이들이 기성교회를 어떻게 비판하고 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2015. 12. 10.
교회사유화, "예수를 팔아 나를 영화롭게 할 것인가?" * 교회연구(03) * 한국기독교의 사유화와 공공성 / 황승영 기자(한국성결신문, 한국크리스천기자협회 회장) 1. 한국교회 공교회성의 현주소 1970-80년대 고도의 성장기를 지낸 한국교회는 1990년대 이후 나타난 성도 수 감소 현상과 위기의식 속에서 대형교회를 중심으로 ‘개교회주의’로 변화하기 시작했다. 90년대 새로운 신앙운동으로 급부상한 복음주의권의 개체 교회 신앙운동, 사회적 현상인 권력분산과 무한 경쟁체제 역시 개교회주의를 부추기는 결과를 가져왔다. 시대적 산물이라 할 수 있는 개교회주의 확산이 공교회성을 약화시켰다는 평가도 있지만, 최근 한국교회가 겪고 있는 사회적 비판여론의 기저(基底)에는 교회의 ‘공공성 상실’에 그 원인이 있다고 본다. 한국교회 뿐 아니라 세계교회에 있어 공공성은 ‘하나.. 2015. 12. 10.
교회의 사유화, 기독교의 사망선고와 같다 한국기독교의 사유화와 공공성 / 이철(숭실대), 전철(한신대), 조성돈(실천신대) # 한국기독교의 사유화와 공공성 / 이철 교수(숭실대, 종교사회학) 서로 만날 수 없을 것 같은 신자유주의와 마르크스주의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곧 경제가 가장 중요하며, 경제에 모든 것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힘이 있다는 것이다. 물론 둘 간의 차이점은 분명하다. 전자는 물질의 사유화를 후자는 공유화를 주창한다. 그러나 이 차이보다 더 중요한 점은 경제와 물질이 갖는 힘과 마력에 대한 양자 간의 공통된 이해이다. 사유화는 물질의 이러한 마력에 매몰된 결과이다. 신자유주의는 이 힘에 매료되어 이 힘을 더 향유하고자 사유화를 고집하고, 마르크스주의는 이 사유화의 파괴적 결과를 알기에 공유화로 나아가고자 한다. 그러나 이미.. 2015. 12. 10.
예배를 어떻게 바꿀까? "예배와 삶 분리하는 이원론 극복해야" * 예배연구(1) * 디지털 환경 속의 예배 갱신과 본질 회복:개혁신학 관점에서 / 오태균 박사(총신대) “예배는 하나님의 이야기를 선포하고, 상연하고, 그리고 노래하는 것이다. 예배는 프로그램이 아니다. 또한 예배는 나에 관한 것이 아니다. 예배는 처음부터 끝까지 세상에 대한 하나님의 이야기다.” 오태균은 “예배 갱신은 단지 외형적인 모습을 변모시킨다고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신자들의 삶의 지표가 되는 성경에서의 모습을 회복하는 길이 진정한 갱신의 출발점이 된다”며 “성경의 지평뿐만 아니라 신학적인 지평, 교회 전통의 지평, 우리가 살아가는 상황 지평 등을 고려해야 하는 다중안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훌륭한 예배자가 되기 위해서는 신학적, 역사적, 목회적 측면 등을 고려해야 한다”며.. 2015. 12. 10.
기후변화, 인간의 자기중심적 활동에서 비롯된 결과 녹색성장과 기독교 대학:기후변화와 새로운 교육모형에 관한 연구 / 손문 박사(연세대) “최근의 기후변화는 산업계 전반에 커다란 영향을 줄 뿐 아니라 21세기 이후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최대의 도전으로 간주되고 있다.” 손문은 “하지만 여기에 사용되는 자본의 특성이 장기자본시장에 해당되기 때문에, 기후변화에 대한 실질적인 정책 구현을 위해 사용될 수 있는 실물경제시장으로의 전환에 어려움이 따르고 미래 세대를 위해 현세대가 막대한 자본을 지출해야 한다는 점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실효적 투자의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따라서 기후변화에 대한 정부 간 그리고 정부 내 실효적인 정책결정의 근본원인을 분석하고, 효율적인 대응방안으로 학제간 융합연구를 통해 대학 교육의 구체적인 모형을 제안하고.. 2015. 12. 10.
다문화 사역 위해 갖춰야 할 5가지 핵심역량 다문화 시대의 교회학교 ‘다문화 역량’의 의미와 개발 방향 / 이현철 박사(고신대) “다문화 시대의 교회학교 및 교사들의 다문화 역량의 의미는 다양한 문화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갖추어야 할 뿐 아니라 교회학교 및 교사로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다문화와 그 구성원들에 대한 고정관념으로부터 벗어나야 함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현철은 “다문화적 상황 속에서 끊임없이 자기반성적 과정을 통해 자신이 가진 능력을 교회학교 현장과 다양한 활동에 적용해야 한다”며 다문화 시대 속 교회학교 교사 및 교사들의 다문화 역량의 의미와 역량 개발의 방향을 탐색하고, 다문화 시대의 적합한 교회학교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 발표내용 중에서 1. 한국 교회는 다문화 사역과 관련해 이전에는 경험해보지.. 2015. 12. 10.
하나님 ‘경외’하면 윤리적 악 멀리할 수 있어 전도서에 나타난 하나님 경외에 대한 이해 / 박영준(서울신대, 구약학) “하나님 경외는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받아들이는 것에 있다. 즉, 그 분의 다스림을 받아들이는 것이고, 그것으로부터 나온 결과들을 따르는 것이다.” 박영준은 “코할렛은 현세는 불의하다는 것이고, 질서가 없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그의 하나님 경외의 가르침에서 하나님은 인간의 인생 뿐 아니라 죽음 너머 내세까지도 지배하신다. 즉, 코할렛의 하나님 경외의 가르침은 이러한 하나님의 다스림에 근거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코할렛은 현세의 불의함, 이 세상에 만연해 있는 불의함을 경험했지만, 그 가운데서 그의 의로움에 대한 희망은 하나님 경외에 대한 가르침, 권면과 함께 표현됐다”고 설명한다. 그의 연구목차는 다음과 같다. Ⅰ. 들어가는.. 2015. 12. 10.
바울과 누가의 관계, 누가는 바울을 사도로 보지 않았다 바울과 누가:동지인가, 적인가? / 김경진(백석대, 신약신학) “사도 바울에게 막대한 빚을 진 누가가 정작 그를 사도로서 인정하지 않는다는 점을 참작할 때, 바울에게 있어 누가는 동지라기보다는 적이 아니었을까?, 누가신학의 사회주의가 바울신학의 신학 및 교리주의를 교정하기 위함이었다면 누가는 바울의 동지라기보다는 긍정적 의미에서 적으로 볼 수도 있지 않을까?” 김경진은 “기독교가 바울교라고 불릴 정도로 큰 영향을 미친 바울을 사도라고 부르기를 회피한 것이나 교리 및 변증에 치우친 바울신학의 문제점을 수정하려고 했다는 점을 고려할 때, 누가는 결코 바울의 들러리가 아니라 그와 대등한, 혹은 그에 버금가는 위대한 신학자임이 분명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의 연구목차는 다음과 같다. 1. 들어가는 말 2. 왜.. 2015. 12. 10.
신약성경 읽기, 적절한 추론작업은 성경의 본래 의미 해석에 기여 추론(Inference)에 기초한 신약성경 본문 읽기 / 박윤만(대신대, 신약신학) “신약성경 텍스튼 화자(하나님/인간 저자)와 청자 사이에 이뤄진 의사소통의 도구로 탄생했다.” 박윤만은 자신의 연구에서 신약성경을 비롯한 모든 텍스트의 기본 성격이 외축과 함축을 갖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추론은 외축을 통해 텍스트에 함축된 의도를 파악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신약성경과 같이 구술, 청각 의사소통의 문화인 산물인 텍스트는 더욱 더 함축된 정보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추론을 통해 함축된 정보를 찾는 일은 신약성경 해석가들에게 더욱 절실하다고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신약성경 본문 안에서 단어와 단어, 절과 절 그리고 문법적으로 생략된 여러 정보를 추론함에 있어서 세상사, 인과, 배경, 종교.. 2015. 12. 10.
하늘과 땅의 노래, 하나님의 창조적 위엄과 구원하심 하늘과 땅의 노래:이사야 44:24~45:8에 대한 주석적 이해 / 최만수(고신대, 구약신학) “이사야 44:24~45:8은 하늘과 땅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예언시다. 하늘과 땅은 창조주로서 하나님께서 고레스를 그의 목자요 기름부음 받은 자로 세우시고 예루살렘/성전을 노래한다. 게다가 본문은 바벨론 포로에 있는 이스라엘을 하나님의 위엄과 속성을 찬송하도록 초청하고 있다.” 최만수는 “이런 측면에서 본다면 본문의 해석과 적용은 이사야 선지자가 본 ‘하늘과 땅’을 어떻게 이해하는 가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결론적으로 그는 이사야 44:24~45:8은 고레스에 대한 신탁 혹은 메시야 사상에 대한 이해를 위한 본문으로 읽기를 제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본문은 그와 같은 모든 것을 포함하는 하나.. 2015. 12. 10.
탄식에 빠진 한국교회, 그 해결 방법은 무엇인가 탄식적 상황에서 하나님의 응답:시편 2권과 3권의 배열구조 / 김창대(안양대, 구약신학) “우리는 현재의 탄식적 상황을 헤쳐 나가기 위해 우리 자신이 다시 한번 아무것도 아닌 존재임을 인식하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없다면 살 수 없다는 철저한 자기 반성이 있어야 한다.” 김창대는 “시편 2, 3권의 배열 구조는 마음에 하나님의 법을 새기기 위해서는 겸손한 자가 되어 자신이 아무것도 아닌 존재임을 자각해야 한다고 일깨워준다”고 주장했다. 왜냐하면 그런 자만이 하나님의 인애와 사랑을 계산적으로 이용하지 않고, 하나님의 인애를 진정으로 받아들여 자신도 하나님을 향해 진정성 있는 사랑(인애)를 가지고 하나님의 뜻을 기쁘고 자발적으로 실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김창대는 “시편에서 제시하는 하나님의 응답은 탄식.. 2015. 12. 10.
한국교회 신뢰도 19.4%… 만성적ㆍ구조적 문제 기윤실, ‘2013년 한국 교회 사회적 신뢰도’ 여론조사 결과 발표 2008년, 2009년, 2010년에 이어 네 번째 한국 교회의 사회적 신뢰도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사회적 신뢰도의 수치는 19.4%로 나왔다. 냉혹한 평가이며, 심각할 정도로 부끄럽게 여겨야 할 점수다. 5점 척도로 봤을 때도 ‘보통’ 정도의 3점보다도 낮은 2.62점으로 평균 이하의 점수가 나온 것이다. 이는 성인 10명 중 단 2명 만이 한국 교회를 신뢰한다는 결과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하 기윤실)은 2014년 2월 5일 오전 10시 열매나눔빌딩 나눔홀에서 ‘2013년 한국 교회의 사회적 신뢰도 여론조사 결과발표회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 기윤실은 “지금까지 6년 동안 4회(2008년, 2009년, 2010년, 2013년)의 .. 2015.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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