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728x90 교회개혁실천연대10 교회의 공적 책임, 마을목회에서 찾아야 * 교회연구(118) * "교회는 공공성을 바탕으로 세워진 종교 기관이고 사회에 대한 공적인 책임을 지고 있다. 예배당에 모이기를 힘쓰는 것만큼이나 세상에 보냄 받은 자로서 신앙을 실천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듯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성서의 기본 가르침이다. 예배당에 많은 사람들을 모아놓고 교세를 자랑한다면 그것은 교회의 참모습과는 거리가 멀다." 교회개혁실천연대(이하 개혁연대)가 지난 6월 27일(목) 오후 7시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라는 주제로 개최한 연속기획포럼 세 번째 시간에 발제자로 참여한 정재영 박사(실천신대 교수)의 주장이다. 개혁연대는 지난 6월 13일, 20일, 27일 등 세 차례에 걸쳐 (1) 주체적 신앙과 플로팅 크리스천 (2) 민주적 교회 운영과 교회의 건전한 거버넌스 (.. 2024. 7. 2. 개혁연대, 오는 6월 <교회개혁과 한국교회 트렌드> 연속기획포럼 개최 교회개혁실천연대(공동대표:남오성 임왕성 김종미, 이하 개혁연대)가 오는 6월 라는 주제로 연속기획포럼을 진행한다. 6월 13일부터 27일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연속기획포럼은 코로나 시대 전후 한국 교회 개혁 이슈들을 최근의 트렌드에 입각해서 종합적으로 진단하는 시간으로 가질 예정이다. 첫 번째, 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포럼은 목회자 의존 신앙에서 탈피한 주체적 신앙을 제시하면서 현재 나타나고 있는 플로팅 크리스천(Floating Christian) 현상과 '영적이지만 종교적이지 않은'(SBNR) 현상을 살펴볼 예정이다. 두 번째, 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포럼은 교회 정관 수립 및 여성과 젊은 세대들도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등 .. 2024. 5. 14. 목회하는 남성은 목사, 여자는 동역사로 부르라고? 예장 합동총회(총회장:오정호 목사)가 최근 목회하는 남성에게는 '목사'라는 명칭을 부여하고, 목회하는 여성에게는 '동역사'라는 명칭을 부여하는 방안을 내놓아 논란이 예상된다. 이와 관련 교회개혁실천연대를 비롯해 기독교윤리실천운동, 기독연구원 느헤미야 등 복음주의 22개 단체가 뜻을 모아 지난 3월 22일(금) 예장 합동총회의 '동역사' 명칭 부여를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예장 합동총회 여성사역자특별위원회TF팀(여사위TF팀·류명렬 위원장)은 지난 2월 27일 제4차 전체 회의를 통해 ‘동역사’ 명칭 부여 방안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교회개혁실천연대 등 복음주의 단체(이하 동 단체)는 성명서 발표를 통해 "예장합동 총회가 지난해 108회 총회 당시, 스스로 제안한 강도권 부여를 회의 원칙.. 2024. 3. 26. 2023년 교회문제 상담, 정관 및 교단헌법 등 교회운영 유형 많아 * 교회연구(111) * 교회개혁실천연대(공동대표:김종미 남오성 임왕성, 이하 개혁연대)가 지난 2023년 교회문제 상담 내용을 발표했다. 개혁연대에 따르면 지난해 교회문제와 관련된 상담 내용 대부분은 원로목사 예우와 은퇴문제, 위임(담임)목사의 비윤리적 목회, 노회의 비상식적인 교회문제 개입 등 교회 정관과 헌법 등 교회 운영과 관련됐다. 특히 교회 내 갈등을 일으키거나 분쟁의 중심에 있는 직분으로는 ‘위임(담임)목사’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개혁연대 부설 교회문제상담소는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교회문제에 관한 상담을 75개 교회를 대상으로 총 117회 이상 진행했다(기사에 게재된 도표는 개혁연대 분석 보고서에서 발췌). 상담을 진행한 교단은 예장통합을 비롯해 예장합동, 기하성, 예장고신.. 2024. 2. 21. 교회, 맘몬의 시대를 넘어서라 * 교회연구(94) * 교회개혁실천연대(이하 개혁연대)가 지난 1월 28일(토) 오후 3시 새길교회에서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개혁연대는 정기총회 전 라는 주제로 포럼을 열었다. 발제자로 박득훈 목사(개혁연대 고문)와 김혜령 박사(이화여대 호크마교양대학 교수)가 나섰다. 먼저 박득훈 목사가 '맘몬숭배에서 야훼신앙으로'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한국교회 질병, 맘몬숭배에서 비롯 맘몬, 자본주의 가면 쓰고 교회 침투 박 목사는 "오늘 우리가 감당해야 할 예언자적 사명의 핵심은 한국 교회 내에 깊이 뿌리박고 있는 맘몬숭배를 발본색원하고 야훼신앙을 회복시켜 나가는 것이다"라며 "교계 내 다양한 형태의 세습, 재정비리, 목회자의 전횡, 개교회주의적-물량적 성장주의, 사회 불의에 대한 침묵 혹.. 2023. 1. 28. [포럼] 개혁연대, 1월 28일 '교회 맘몬의 시대를 넘어서다' 교회개혁실천연대(공동대표:남오성∙윤선주∙임왕성∙최갑주, 이하 개혁연대)가 오는 1월 28일(토) 오후 3시 공간새길(서울 중구 통일로 1145 바비엥2 지하1층 101호)에서 을 개최한다. 임원 인선 및 2023년 사업계획 등을 심의하는 정기총회 전에 열리는 포럼은 '교회, 맘몬의 시대를 넘어서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개혁연대는 "2023년을 시작하는 첫 포럼으로써 물질만능주의 시대에서 돈과 권력에 눈멀어 나눔과 돌봄의 진정한 의미를 잃어버린 한국 교회를 진단하게 될 것이다"라며 "또한 성경이 말하는 자본의 이해와 한국사회에서 신의 자리를 꿰찬 맘몬을 한국 교회가 어떻게 넘어설 수 있는지 도전적 담론을 제시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포럼 강사로는 개혁연대 고문 박득훈 목사와 김혜령 박사(이화여대 교수.. 2023. 1. 11. [포럼] 개혁연대, '다시 20년, 이어 달립니다' 창립 20주년 기념 연속포럼 개최 교회개혁실천연대(공동대표:남오성 윤선주, 임왕성, 최갑주, 이하 개혁연대)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연속 기념포럼을 마련했다. 오는 11월 24일 창립 20주년이 되는 개혁연대는 '다시 20년, 이어 달립니다'라는 주제로 4주간 연속포럼을 진행한다. 10월 18일(화)부터 11월 8일(화)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종로3가에 위치한 청어람 홀(낙원상가 5층)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은 개혁연대 유튜브로도 생중계돼 온라인으로도 참여 가능하다. 현장 참여의 경우 40명으로 인원을 제한하기 떄문에 현장참여신청서를 작성헤서 제출해야 한다. * 현장참여 신청하기 개혁연대는 "그동안 우리는 ‘교회대안 제시운동’, ‘사랑으로 비판운동’, ‘온전한 신앙운동’, ‘함께하는 개혁운동’을 지향하며 교회개혁운동을 주도해왔다"라며.. 2022. 10. 7. 교회 성폭력, 정말 대책 없이 지켜보기만 할 것인가? "교회와 노회가 성폭력 문제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고 해결 과정에서 피해자가 2차 피해를 입고 결국 사건이 은폐되는 데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성폭력에 대한 세부적인 교회법이 없고, 교육의 부재로 문제 인식이 낮기 때문이기도 하다." / 박신원 실장(기독교반성폭력센터) "성폭력과 성추행 예방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목회자들과 교회 리더십 그룹의 교육을 시킬 수 있다면, 그리고 그러한 프로그램이 좋은 반향을 불러일으킨다면, 앞으로 교단이 교회 외연 단체와 손을 잡고 선한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다." / 이국진 목사(전주 예수비전교회) 교회개혁실천연대가 지난 4월 12일(화) 오전 11시 공간새길에서 '노회, 교회를 살리는 희망이 돼라!'는 주제로 '2022 교단 변화를 위한 정책제안포럼'을 개최했다.. 2022. 4. 13. 개혁연대, 한교연의 '윤석열 후보 지지선언' 규탄 논평 발표 "한교연의 윤석열 후보 지지 결정을 규탄하며, 즉시 철회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교회개혁실천연대(이하 개혁연대)가 최근 윤석열 후보 지지 선언을 했던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송태섭 목사)을 규탄하는 논평을 냈다. 개혁연대는 "한교연이 무속적 행동과 역사의식 부재 등 다양한 논란의 중심에 있는 한 정치가를 지지한다고 하니 참담한 마음을 숨길 수 없다"라며 "성경의 원리를 따르지 않는 한 정치가를 공적으로 지지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품에 안긴 교회의 모습일 수 없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자기 조직의 생존만을 위해 권력에 빌붙는 태도는 한국교회를 더욱 비참하게 만드는 것임을 깨달아야 한다"라며 윤석열 후보 지지 결정을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한편, 아래는 개혁연대가 발표한 논평 전문이다. 2021년 11월 .. 2021. 11. 4. 개혁연대, "기울어진 총회는 응답하라" 2021년 교단총회 정책 제안 "여성에게 동등 대표직을 허하라." "청년에게 교회와 교단의 의사결정의 권한을 부여하라." "목사에게 집중된 권한을 교인에게 분산하라." 교회개혁실천연대(공동대표:남오성/박종운/윤선주/최갑주, 이하 개혁연대)가 오는 9월 각 교단 가을 총회를 앞두고, '2021년 교단총회 참관 활동' 계획 발표 및 정책을 제안했다. 개혁연대는 지난 8월 19일 오전 11시 새길교회(유튜브 동시 생중계)에서 '기울어진 총회는 응답하라'는 주제로 교단총회 정책제안 기자회견을 가졌다. 올해 가을 교단총회 참관 활동은 개혁연대, 기독교반성폭력센터, 한국기독청년협의회가 함께 진행할 계획이며, 이날 기자회견 자리에서 교단총회을 향해 △여성에게 ‘동등 대표직’을 허하라 △교회공동체, 청년의 자리 있습니까? △총회는 목사에게 집중된 .. 2021. 8. 19.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