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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다시 게으름: 김남준 목사의 '게으름' 후속작 김남준 목사(열린교회)의 신간이 나왔다. '다시, 게으름'(생명의말씀사). 지난 2003년 출간돼 현재까지 40만 부가 판매됐던 김 목사의 '게으름' 후속작이다. 이 책은 하나님을 향한 신앙의 의미를 되새기며 성화의 삶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을 격려한다. 하나님 앞에서 귀하지 않은 존재는 없기 때문이다. 저자 김남준 목사는 무기력하고 나태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제대로 바라보지 못한 채, 자기사랑에 갇혀 방황하는 신자들에게 하나님을 향한 사랑을 회복하고 감사할 때, 영적 게으름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말한다. "게으름은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는 영혼의 병듦이다. 자기를 그릇되게 사랑하는 것에서 발로하여 선한 일에 열심 낼 수 없게 하는 괴질이다. 이 병든 마음은 죽은 영혼에서 나오는 것이므로 그것을 죽이며 산 .. 2021. 5. 27.
월간목회 6월호, '전도 콘퍼런스' 특집 월간목회 2021년 6월호가 '전도 콘퍼런스' 특집 기사를 다뤘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복음을 전하는 사역은 중단할 수 없다. 전도의 방법을 바꾸면 된다. 그래서 월간목회 6월호는 전도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전도의 다양한 모델을 특집으로 소개한다. 복음의 전함 고정민 이사장은 '대한민국 방방곡곡 복음 심기’ 캠페인과 현대인의 일상에 파고든 SNS를 활용하여, 전도와 선교의 패러다임이 완전히 변화하고 있는 현시대에 새로운 전도를 제안하고 있는 사역을 소개한다. 한국어린이전도협회 서영석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린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어려운 공백기를 맞이했다지만, 우리는 어린이들에게 복음이 그들의 가치관으로 확실히 정립될 때까지 확신을 심어주고 말씀의 양식을 제공해야 한다"고 말한다. 페이지.. 2021. 5. 27.
[그때 그 기사-8] 교회의 사회적 책임, 본회퍼에게 듣는다 [특집: 그때 그 기사] '코로나 19' 팬데믹은 현재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주된 문제이며, 최고의 관심사다. 목회 현장도 당연히 예외는 아니다. 그러다보니 한국 신학계의 주된 논의 주제도 '코로나 19'다. 코로나 19로 한국 교회 목회현장이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그에 따른 목회적 방향성을 어떻게 제시해야 하는지 등 코로나 19와 관련된 다양한 연구논문이 발표되고 있다. 현 시대 목회적 상황에 매우 적절하면서도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이슈지만 한국 교회 목회 현장을 위해 보다 다양한 신학적 논의의 필요성에 대한 아쉬움도 든다. 이에 본지는 '그때 그 기사'라는 특집 코너를 통해 코로나 19 전에 신학계의 주된 논의가 무엇이었는지,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어떤 내용에 관심을 가졌는지 본지의 기.. 2021. 5. 26.
기독교 근본주의, 정치세력과 결탁하는 '극우 개신교' 양산 떡락'. 주식을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통용되는 말이다. 어떤 종목이 급격하게 하락했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급격하게', 혹은 '예상과는 다르게' 종목이 폭락했을 때 '떡락'이란 용어를 사용한다. 한국교회, 떡락? 현재 개신교의 위상과 사회적 신뢰를 표현하기 딱 좋은 말이 '떡락' 아닐까? 왠지 기분 나쁘지만 맞는 말인 것 같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기윤실)과 크리스천아카데미는 이 같은 한국 교회의 '급격한 추락'의 원인을 근본주의 개신교 진영의 '극우 개신교'에서 찾아보고 대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두 단체는 지난 5월 25일 오후 2시 서울 종로에 위치한 대화의 집에서 '극우 개신교는 어떻게 기독교를 과잉대표하게 되었는가'를 주제로 대화모임을 가졌다. 이번 대화모임은 유튜브로도 실시간 중계됐다. .. 2021. 5. 26.
탈교회 현상(중) 소통없는 '채플', 위선적인 '채플강사' 아웃 * 교회연구(41) * 교단에서 탈퇴하고 독립 교회로 사역하는 목사, 기성 교회에서 나와 자유롭게 신앙생활하는 성도 등 '탈교회 현상'이 한국 교회 목회현장에 번지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한국실천신학회(황병준 박사, 호서대)가 지난 5월 22일 호서대 대학교회에서 '탈교회 시대의 실천신학적 대응'이란 주제로 제80회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본지는 해당 학회에서 발표된 신학자들의 연구논문의 주된 내용을 이라는 제목으로 일부 정리하고자 한다. '채플'이 위험하다 '탈교회 시대 기독교사학채플의 미래 과제'라는 제목으로 발표한 장혁재 박사(호서대). 그는 기독교사학은 기독정신으로 설립된 이념을 구현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서의 사명을 고취시키기 위해 운영되는 '채플'이 위기에 봉착했다고 진단했다. 장 .. 2021. 5. 26.
"종교 필요없다" 2030세대 '탈종교화' 현상 심각 한국사회의 종교에 대한 관심도가 현저하게 줄어들고 있다. 특히 2030세대들은 종교에 관심을 갖지 않는 등 청년층의 '탈종교화' 현상이 매우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종교 있다" 20대 22%, 30대 30%에 불과 한국갤럽이 지난 5월 18일 '한국인의 종교 1984-2021'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갤럽은 지난 3월 18일부터 4월 7일까지 전국(제주 제외) 만 19세 이상 1,500명을 대상으로 '종교현황 및 종교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면접조사원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했으며, 조사결과의 표본오차는 ±2.5% 포인트이며, 95% 신뢰수준이다. 결과에 따르면 종교인 비율은 1984년 44%, 1984년 44%, 1989년 49%, 1997년 47%에서 2004년 다시 54%까지.. 2021. 5. 25.
탈교회 현상(상) 비제도권 교회 만족율 85%, 제도권 교회보다 높다 * 교회연구(40) * 교단에서 탈퇴하고 독립 교회로 사역하는 목사, 기성 교회에서 나와 자유롭게 신앙생활하는 성도 등 '탈교회 현상'이 한국 교회 목회현장에 번지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한국실천신학회(황병준 박사, 호서대)가 지난 5월 22일 호서대 대학교회에서 '탈교회 시대의 실천신학적 대응'이란 주제로 제80회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본지는 해당 학회에서 발표된 신학자들의 연구논문의 주된 내용을 이라는 제목으로 일부 정리하고자 한다. 교인들의 만족도는 "85%" 교인들의 만족도는 "72.8%" 제도권 교회에 출석하는 교인보다 비제도권 교회에 출석하는 교인들의 만족도가 "85%"로 나왔다. 반면, 제도권 교회에 출석하는 교인들의 만족도는 72.8%다. 큰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비제도권 교회 교인.. 2021. 5. 23.
북한선교: 북한에 어떤 교회가 세워져야 할까? 평화통일.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는 노래 속에 담겨 있듯이 통일을 원하지 않는 국민은 없다. 하지만 분단 이후 현재까지 지나온 시간을 되돌아보면 결코 쉽지 않음을 알 수 있다. 그래도 반드시 완수해야 할 과제다. 교회의 소망은 더욱 간절하다. 북한 땅에 교회를 세우고, 북한 주민들에게 복음을 전하겠다는 소명을 가지고 '북한교회 세우기'를 꾸준히 준비하고 있다. "북한에 어떤 교회가 세워져야 하는가?" 이런 상황 속에서 기독교통일학회(회장:안인섭 박사, 총신대)가 지난 5월 22일 오전 10시 강일교회(담임:정규재 목사)에서 '북한에 어떤 교회가 세워져야 하는가?'를 주제로 제28차 정기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통일소망선교회와 공동으로 주관, '북한교회 개척학교 1차 포럼'으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2021. 5. 22.
[그때 그 기사-7] 잘못된 예배 용어, 이제는 고쳐보자 [특집: 그때 그 기사] '코로나 19' 팬데믹은 현재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주된 문제이며, 최고의 관심사다. 목회 현장도 당연히 예외는 아니다. 그러다보니 한국 신학계의 주된 논의 주제도 '코로나 19'다. 코로나 19로 한국 교회 목회현장이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그에 따른 목회적 방향성을 어떻게 제시해야 하는지 등 코로나 19와 관련된 다양한 연구논문이 발표되고 있다. 현 시대 목회적 상황에 매우 적절하면서도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이슈지만 한국 교회 목회 현장을 위해 보다 다양한 신학적 논의의 필요성에 대한 아쉬움도 든다. 이에 본지는 '그때 그 기사'라는 특집 코너를 통해 코로나 19 전에 신학계의 주된 논의가 무엇이었는지,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어떤 내용에 관심을 가졌는지 본지의 기.. 2021. 5. 21.
통전적 선교는 '복음전도'와 '사회적 책임' 통합하는 것 미국 선교사들의 영향을 많이 받은 한국선교의 신학을 역사적으로, 쟁점별로 분석하면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결코 멈출 수 없는 한국선교의 방향성을 고민해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한국선교신학회(회장:조은식 박사, 숭실대)가 지난 5월 15일 '한국선교신학의 과거, 현재, 미래:원로들에게 듣다'는 주제로 2021년 제2차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배곧좋은교회(담임:박요셉 목사)에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에서 임희모 박사(한일장신대 교수)가 '한국선교신학의 과거·현재·미래'라는 제목으로, 박영환 박사(서울신대 교수)가 '선교쟁점으로 풀어가는 순환론적 선교이해와 접근'이라는 제목의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영혼구원만을 위한 선교" 임희모 박사는 국내 선교 초기 한국에서 활동한 미국 북장로교와 남장로교, 호주장로교,.. 2021. 5. 21.
[그때 그 기사-6] 주일과 안식일: '주일성수' 위선적 사용은 안돼 [특집: 그때 그 기사] '코로나 19' 팬데믹은 현재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주된 문제이며, 최고의 관심사다. 목회 현장도 당연히 예외는 아니다. 그러다보니 한국 신학계의 주된 논의 주제도 '코로나 19'다. 코로나 19로 한국 교회 목회현장이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그에 따른 목회적 방향성을 어떻게 제시해야 하는지 등 코로나 19와 관련된 다양한 연구논문이 발표되고 있다. 현 시대 목회적 상황에 매우 적절하면서도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이슈지만 한국 교회 목회 현장을 위해 보다 다양한 신학적 논의의 필요성에 대한 아쉬움도 든다. 이에 본지는 '그때 그 기사'라는 특집 코너를 통해 코로나 19 전에 신학계의 주된 논의가 무엇이었는지,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어떤 내용에 관심을 가졌는지 본지의 기.. 2021. 5. 20.
팬데믹 시대의 예배, 웨슬리의 '성만찬'이 주는 시사점은? 예배연구(15) 예배학자, 설교학자, 상담심리학자, 조직신학자, 교회사학자들은 존 웨슬리의 '성만찬'을 어떻게 해석할까? 그리고 코로나19를 겪고 있는 오늘날의 교회를 향해 웨슬리의 '성만찬' 신학과 그의 설교가 시사하는 바는 무엇일까? 예배학자 "웨슬리의 성찬신학은 초대교회의 성찬신학과 같다. 초대교회와 웨슬리는 성찬이 교회와 성도가 하나님께 드리는 희생제사이며, 성령께서 역사하시고, 성도의 교제가 이루어지는 연합의 식사, 그리고 종말론적 식사라고 보았다. 성찬은 분명 우리를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게 하며 그분의 임재를 경험하게 하고 하나님 나라의 현존에 참여케 하는 은혜의 수단이며, 그리스도께서 주도적으로 역사하시는 은총의 수단이다. 한국 교회는 매주 예배에서 '당신 자신을 주시는' 그리스도의 풍성한 .. 2021.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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