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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를 위한 신학이야기1102

[책] 영적싸움: 신앙생활은 놀이가 아닌 영적싸움이다 영적싸움 / 브라이언 보그먼ㆍ롭 벤투라 저 / 생명의말씀사 / 12,000원 * 2014년 9월 2일 기사 “신앙생활은 놀이가 아니다. 영적 싸움이다. 그리스도를 더 가까이 좇을수록 우리는 싸움터의 최전방으로 나가게 된다.” 신앙생활은 한 가지 진리를 배우거나 몇 가지 원리를 습득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는다. 성경적으로 끊임없이 사고하고, 성경적으로 끊임없이 행동하는 법을 배워가는 것. 그것이 바로 신앙생활이다. 무엇보다 신앙생활은 바늘 끝에 선 것과 같다. 사단과 같은 어둠의 세력들에 의해 균형을 잃는 순간 우리는 한 순간 하나님의 말씀으로부터 벗어나 죄의 깊은 낭떠러지로 떨어지고 만다. 결국 신앙생활은 어둠의 영적 세력과의 싸움의 연속일 수밖에 없다. ‘영적 싸움’(브라이언 보그먼ㆍ롭 벤투라 저, 생명.. 2016. 1. 5.
앤드류 멜빌, 장로교회 정치의 근간을 마련하다 앤드류 멜빌 / 김중락 교수(경북대, 역사교육과) 2014년 9월 1일 기사 “멜빌은 ‘황금법’ 제정을 통해 교회의 자유와 특권에 대한 세속정부의 불간섭을 확정지었으며, 주교들의 사법권을 제거했고, ‘제 2치리서’에 규정된 교회정부를 승인했다. 이러한 황금법의 제정으로 스코틀랜드 교회는 제 1세대 개혁가들이 이루어내지 못한 독자적인 교회정부의 치리제도를 법적으로 승인받게 됐고, 교회정부는 세속정부로부터 어느 정도 간섭에서 벗어나게 됐다.” 스코틀랜드 종교개혁의 첫 단추를 꿰고, 장로교의 발판을 마련한 인물이 존 녹스였다면 이를 완벽하게 보완하고 완성시킨 인물은 그의 제자 엔드류 멜빌(Andrew Melville, 1545~1622)이었다. 오늘날 장로교회 정치의 근간이 된 ‘제 2치리서’(1578)를 마.. 2016. 1. 5.
스코틀랜드의 종교개혁가 존 녹스는 누구인가? 존 녹스와 스코틀랜드의 종교개혁 / 김중락 교수(경북대) 2014년 9월 1일 기사 “녹스는 사역자로서의 부르심에 겸손하게 순종했고, 말씀에 항상 열정적이었으며, 하나님의 일을 함에 있어 어느 누구도 두려워하지 않았다.” 스코틀랜드의 종교개혁은 유럽에서 가장 뒤늦게 시작됐지만 스코틀랜드가 사상적으로 후진적인 지역이었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무엇보다 스코틀랜드에서 종교개혁사상을 따라는 자들은 대륙에서와 마찬가지로 험난한 길을 거쳐야만 했다. 당시 세인트 앤드류의 주교직을 차지하고 있던 제임스 비턴(James Beaton)과 훗날 그의 뒤를 잇게 될 추기경 데이비드(David Beaton)는 가톨릭교회의 강력한 지지자로서 종교개혁사상을 억누르고자 했다. 1528년 유럽 여행 중 종교개혁사상을 받아들이고.. 2016. 1. 5.
웨슬리의 선행은총론, 종교개혁 신학의 약점 보완 위한 신학적 시도 자유의지와 노예의지, 그 분기점으로서 웨슬리의 선행은총론 / 장기영 박사 2014년 8월 29일 기사 “웨슬리의 선행은총론은 죄인은 오직 하나님의 은총으로, 그리고 오직 믿음으로 구원받는다고 하는 종교개혁 신학의 핵심을 그대로 계승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루터와 달리 하나님의 은총으로 회복된 인격적 응답 능력을 강조한 점에서 종교개혁 신학의 약점을 보완하려는 신학적 시도이다.” 서울신대 기독교신학연구소가 지난 28일 오전 10시 서울신대 우석기념관에서 ‘제18회 서울신학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장기영 박사(University of Manchester(Ph. D.), 부평제일교회 협동목사)의 ‘자유의지와 노예의지, 그 분기점으로서 웨슬리의 선행은총론’의 발표 내용을 요약해 싣는다. 1. 한국교회.. 2016. 1. 5.
한국교회, 스코틀랜드 종교개혁의 선봉자 존 녹스를 배워라 존 녹스의 교회 목회사역에 있어서의 균형 / 황봉환 교수(대신대) 2014년 8월 29일 기사 “오늘의 한국 교회는 종교개혁 이전의 상황과 다를 바 없다. 위선적인 종교지도자들과 함께 몰락해가고 있는 한국 교회를 그냥 보고만 있어서는 안된다. 한국 교회는 스코틀랜드 종교개혁의 선봉자였던 존 녹스가 읽은 성경, 녹스가 외친 말씀, 녹스가 던진 목회적 희생을 교회의 신학적이고 목회적인 토대로 삼아야 한다.” 황봉환 교수(대신대 신학대학원)는 한국개혁주의설교연구원(원장:서창원 교수)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장로교회의 창시자 존 녹스와 청교도 목회’를 주제로 개최한 설립22주년 기념세미나에서 ‘존 녹스의 교회 목회 목회사역에 있어서의 균형:성경과 성령의 사역’을 주제로 발표했다. 황 교수의 발표 내용을 .. 2016. 1. 5.
추모예배의 방법, 성경적인 효를 실천해야 * 예배연구(6) * 기독교효학회 제2차 학술세미나서 이은선 교수 강조 2014년 8월 28일 기사 “앞으로 기독교는 성경적인 효의 실천을 통해 좀 더 건강한 가족문화를 정착시켜 나가야 한다. 그리고 지금까지 정착되어온 추모예배는 더욱 기독교신앙에 토대를 두면서 건전한 가족공동체의 형성과 함께 부모님들의 신앙유산을 이어받는 건전한 삶의 자리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 기독교효학회(회장:최성규 목사, 인천순복음교회)가 지난 28일 오후 2시 서울신대 백주년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한국사회와 기독교 효’를 주제로 제2회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기독교의 효와 제사, 추도예배’를 주제로 발표한 이은선 교수(안양대)는 “기독교는 신자들에게 조상제사 대신에 추도예배를 허용해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아가고 있지만 .. 2016. 1. 5.
침례교회 구원론:택자구원론 타당성을 중심으로 [원문] 구원론연구(2) 침례교회 구원론(택자구원론 타당성을 중심으로) 2014년 8월 26일 기사 1. 서론 침례교의 정체성을 규정하는 것은 침례교회의 역사와 신학이다.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는 침례교회의 가장 큰 특징은 ‘신앙의 자유’와 ‘교리의 순수성’에 있다. 특히 침례교회의 신학과 신앙의 유일한 규범은 성경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위에 세워진 신약시대의 교회에 침례교회의 역사와 신학, 신앙과 정신이 있다. 따라서 침례교회는 오직 성경에 기초한 교리를 중심으로 하나님 안에서 자유로운 신앙생활을 추구하고 있다. 교회관 또한 만인제사장의 지위 아래 국가나 다른 세속적 권력이나 제도, 환경 등에 제한받지 않고, 오직 성경에 근거한 믿음으로 신학적 정체성을 유지하고 있다. 무엇보다 특정 인물의 신학이나 사상을 .. 2016. 1. 5.
공관복음서와 요한복음의 예수 그리스도 비교 분석 [원문] * 예수연구(06) * 공관복음서와 요한복음의 예수 그리스도 비교분석 2014년 8월 26일 기사 1. 서론 “예수 그리스도는 누구인가?” 이 질문은 그동안 예수를 직간접적으로 만났던 이들 안에서 끊임없이 제기돼왔던 물음이며, 오늘날에도 여전히 그리스도인뿐만 아니라 비그리스도인에게도 진지한 숙고와 탐구를 요구하고 있다. 사실 예수가 누구인가에 대한 물음은 객관적이거나 주관적인 답변, 또는 개인적 신앙고백에 따라 모든 신앙과 삶의 근간이 결정된다. 결국 기독교의 신앙 혹은 신학은 예수를 어떻게 이해하고, 믿느냐에 따라 가치관과 세계관의 방향성이 결정된다고 볼 수 있다. 예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의 명확한 답변은 신약성경, 특히 사복음서를 통해 찾을 수 있다. 사복음서 저자들은 예수의 속성이나 성품을 다양한 .. 2016. 1. 5.
하나님 나라는 무엇인가? [원문] * 하나님나라연구(1) * 하나님 나라는 무엇인가? 2014년 8월 26일 기사 1. 서론 ‘하나님 나라’, 곧 천국은 성경의 중심 사상이다. 하나님 나라는 하나님의 직접적인 통치를 뜻하는 나라이며, 예수님이 이 땅 가운데 오셔서 선포하시고 가르치신 복음의 핵심이기도 하다. 예수님은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마 6:33)고 말씀하시며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선포하셨다. 이와 같은 예수님의 행적에 대해 마태는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복음을 전파하시며…”(마 4:23 중)라고 기록했으며, 마가는 “요한이 잡힌 후 예수께서 갈릴리에 오셔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여 이르시되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 2016. 1. 5.
주일은 안식일이 아니다 … ‘주일성수’ 위선적 사용 자제해야 기독연구원 느헤미야, ‘주일이 맞나요? 안식일이 맞나요’ 제5회 신학캠프 2014년 8월 26일 기사 주일은 '안식일’과 전혀 다른 개념 주일성수를 유독 강조하는 한국 교회. 신앙생활의 기본이며, 철칙 중의 철칙, 신앙생활의 절대규범으로 인식되고 있을 정도다. 그러다보니 ‘주일’을 성경이 말하는 ‘안식일’로 이해하거나, 또한 그렇게 가르치는 경우도 많은 상황이다. 하지만 주일과 안식일은 엄연히 다른 개념. 비록 의미상으로 동일한 부분을 발견할 수 있지만 두 개념의 차이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는 성도는 극히 드물다. 그냥 쉽게 주일을 안식일처럼 여기고 있는 경우가 대다수다. 이와 관련 기독연구원 느헤미야(원장:김형원 목사)가 지난 23일 ‘주일이 맞나요? 안식일이 맞나요?’라는 주제로 제5회 신학캠프를 개.. 2016. 1. 5.
개혁주의 예배는 무엇인가? "성경이 말하는 예배" * 예배연구(5) * 서창원 교수, 예장합동 ‘2014 개혁주의신학대회’에서 강조 2014년 8월 22일 기사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지식을 하나님의 말씀이 통제하도록 해야 한다. 하나님 자신의 성품과 말씀이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예배를 통제해야 한다. 성경이 말하는 예배, 그것이 바로 ‘개혁주의 예배’다.” 예장 합동총회가 지난 21일 오전 10시30분 삼일교회(송태근 목사)에서 ‘21C 개혁신학의 개혁의 길을 묻는다:예배학의 개혁신학적 이해와 목회적 적용’을 주제로 개최한 ‘2014 총회개혁주의 신학대회’(4차 서울경기)에 강사로 참여한 서창원 교수(총신대 신대원)가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개혁주의 예배신학’을 주제로 발표한 서창원 교수의 발제 내용을 ‘Q&A’ 문답형식으로 정리해봤다. [Q] 현대.. 2016. 1. 5.
“통일 위해서라면 못 만날 정치체제는 없다” 미래나눔재단 윤환철 사무국장, 개혁과부흥 컨퍼런스서 강조 2014년 8월 21일 기사 “정치는 끊임없는 만남이며, 남북 간에는 더욱 절실하다. 특히 북은 대외관계가 활발할 때 핵 개발속도가 늦춰지며, 적대행위가 감소하는 특징을 보인다. 따라서 만남과 대화 자체가 중요하다. 단, 만남 자체에 대해 우리 혹은 타자가 북에 대해 보상해야 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문화와설교연구원, 새벽이슬, 교회개혁실천연대가 공동으로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세월호의 기억, 공적변화를 위한 시작’을 주제로 개최한 ‘제10회 개혁과 부흥 컨퍼런스’에 발제자로 참여한 미래나눔재단 윤환철 사무국장의 주장이다. 윤 사무국장은 첫날 ‘김정은 체제와 박근혜 정부 만날 수 있을까’라는 강의를 통해 통일을 위해서라면 남한과 북한 정부는 .. 2016.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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