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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를 위한 신학이야기1100

[책] 교회개척의 새로운 패러다임: ‘가정교회’로 시작한 일곱 명의 목회자 교회개척의 새로운 패러다임 / 최영기 엮음 / 요단 / 10,000원 2015년 8월 21일 기사 교회개척의 시대는 끝났다고 말한다. 한마디로 교회개척을 하면 성공보다 실패할 가능성이 더 높다는 뜻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회개척에 갈증을 느끼고 있는 목회자들이 우리 주변에 많다. 하지만 현실은 가혹하기만 하다. 주변에서 여전히 교회개척은 꿈도 꾸지 말라고 한다. 그래도 소명 때문에, 열정 때문에 시작하려고 하는데 개척자금이 없다. 혼자, 가족끼리 시작하면 개척 성공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조언 때문에 개척 멤버를 모아보려고 하지만 이마저도 쉽지 않다. 하나님이 주신 불타오르는 소명은 있지만 교회 개척의 현실은 그리 만만하지 않다. 보통 이럴 때 목회자들은 ‘가정교회’을 떠올린다. 하지만 가정교회에 .. 2016. 1. 7.
목양설교가 우선일까? 복음전도적 설교가 우선일까? * 설교연구(22) * 한국개혁주의설교연구원, ‘조지 휫필드 목사의 생애와 설교사역’ 기념세미나 개최 2015년 8월 19일 기사 한국개혁주의설교연구원(원장:서창원 목사)이 지난 8월 17일부터 18일까지 세곡교회에서 ‘조지 휫필드 목사의 생애와 설교 사역’을 주제로 설립 23주년 기념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 발제자로 나선 서문강 목사와 서창원 목사의 발표 내용을 통해 휫필드 목사로부터 배워야 할 설교자의 자세에 대해 정리해봤다. # 목양설교보다 복음전도적인 설교를 하라 ‘조지 휫필드의 설교에 나타난 신학 사상’에 대해 발표한 서문강 목사(중심교회)는 휫필드 설교들은 거의 한 회중을 대상으로 장기적으로 하는 ‘목양적인 설교형식’이 아닌 ‘복음전도적인 전도설교 형식’을 추구했다고 설명했다. 서문 .. 2016. 1. 7.
이스라엘 금송아지 숭배사건을 기록한 모세의 두 가지 의도 한국성경신학회, 제36차 정기논문발표회서 김대웅 박사 발표 2015년 8월 17일 기사 한국성경신학회(회장:박형용 박사)가 지난 8월 17일 오후 2시 신반포중앙교회에서 ‘출애굽기 주해와 설교’를 주제로 제36차 정기논문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스라엘의 황금 송아지 숭배 사건에 관한 성경 내적 해석’을 주제로 발표한 김대웅 박사(총신대 신대원)는 모세 오경에 등장하는 시내산 황금 송아지 사건에 대한 모세의 기록과 해석을 중심으로 발표했다. # 모세가 기록한 이스라엘의 황금 송아지 숭배 사건 이스라엘 백성들의 황금 송아지 숭배 사건은 출애굽기 32~34장에 기록돼 있다. 또한 모세는 신명기 9~10장에서 이 사건을 회고하고 있다. 하지만 이 두 곳의 본문이 강조하는 것이 다르다는 것이 김 박사의 주장이.. 2016. 1. 7.
광복 70주년 맞아 '한국 그리스도인 선언' 발표 광복 70주년 맞아 '한국 그리스도인 선언' 발표 2015년 8월 12일 기사 2015년 8월 15일 광복절을 앞두고 한국 교회 복음주의권 진영과 에큐메니칼권 진영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모여 ‘광복 70주년을 맞이한 한국 그리스도인의 선언’을 발표했다. 지난 10일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진행된 이번 선언문 발표 행사는 숙명여대 이만열 명예교수(전 국사편찬위원장)의 제안으로 약 두 달 간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선언문 서명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약 1,300여 명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뜻이 모아졌다. 한국 그리스도인의 한반도 통일과 평화를 염원하며 작성된 선언문은 한국 교회와 그리스도인의 10대 실천과제가 담겨 있다. 전문은 아래와 같다. [광복70주년을 맞이한 한국 그리스도인의 선언] 동포여, 해방.. 2016. 1. 7.
한국교회 재구성, 어떤 영성을 추구해야 하나? 거룩한 공동체로서의 교회:한국적 개신교 영성을 추구하며 / 배덕만 교수(건신대학원대) 2015년 8월 11일 기사 이 시대 한국 교회를 상징하는 키워드는 ‘영성’과 ‘공동체’다. 하지만 목회와 신학의 영역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이 키워드는 정확한 신학적 정의나 정리도 미흡한 상태에서 무분별하게 남용돼 여러 문제를 야기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영성과 공동체라는 단어가 한국 교회에 유행한다는 것은 우리 교회가 처한 난관의 근본적 원인이 무엇인지, 동시에 이러한 현실을 극복하기 위한 대안과 해법을 어디서 찾고 있는지 단적으로 보여준다. 영성의 유행은 한국 교회 내 영성 부재 혹은 왜곡에 대한 본능적 반작용이며, 공동체에 대한 열망도 해체에 직면한 한국 교회의 본능적 몸짓이다. 내외적 모순에 직면해 .. 2016. 1. 7.
‘철옹성’ 같은 자본주의, 어떻게 무너뜨릴 것인가? 더불어 유쾌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을 향해 / 박득훈 목사(새맘교회) 2015년 8월 10일 기사 “그리스도인이라면 자본주의 사회를 뛰어넘는 실천에 헌신해야 한다. 철옹성 같은 자본주의 사회에 균열이 일어나고 새로운 세상을 향한 틈새를 만드는 것은 한국 교회와 그리스도인의 사명이다.” 박득훈 목사(새맘교회)는 더불어 유쾌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려면 자본주의 사회, 개인화된 사회로부터 탈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각자 알아서 살 길을 찾는 사회, 경쟁사회로부터 벗어나야 한다는 것. 하지만 이러한 사회로부터 벗어나려면 상당한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는 것이 박 목사의 주장. 그는 “소위 각자도생(各自圖生)의 사회를 뜯어고치려면 기존 질서에 저항해야 한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사회적 지위와 위신을 상실하는 비용.. 2016. 1. 7.
벤자민 쇼 박사가 전하는 ⑩ ‘성경해석의 기본기’ 구약성경 인용한 신약 본문, 어떻게 해석할까? 2015년 8월 7일 기사 한국개혁주의설교연구원(원장:서창원 목사)이 지난(2015년)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양의문교회당에서 ‘제2기 개혁주의 설교전문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미국 그린빌신학교 구약학 교수인 벤자민 쇼(Bengamin Shaw) 박사가 주강사로 나서 ‘개혁주의 신앙고백적 성경해석학:성경해석의 기본기’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심포지엄의 주된 내용을 요약 정리했다. 신약성경의 구약 사용 주해에 있어서 가장 어려운 영역은 구약성경을 인용한 신약의 본문을 다루는 것이다. # 구약에 대한 일반적 입장들 신약 저자들이 구약을 어떻게 사용했는지 다루기 전에 구약에 대한 기본적인 입장들을 먼저 다루는 것이 필요하다. 그것이 무.. 2016. 1. 7.
벤자민 쇼 박사가 전하는 ⑨ ‘성경해석의 기본기’ 시편 해석, 이것을 기억하라 2015년 8월 7일 한국개혁주의설교연구원(원장:서창원 목사)이 지난(2015년)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양의문교회당에서 ‘제2기 개혁주의 설교전문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미국 그린빌신학교 구약학 교수인 벤자민 쇼(Bengamin Shaw) 박사가 주강사로 나서 ‘개혁주의 신앙고백적 성경해석학:성경해석의 기본기’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심포지엄의 주된 내용을 요약 정리했다. 시가서 해석 성경적인 시(詩)라고 할 수 있는 시편은 일반적인 영시(英詩)들과는 다르다. 영시는 독자들에게 효율적으로 다가가도록 리듬과 규칙적인 운율에 많이 의존한다. 반면, 히브리 시는 리듬이나 운율을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지난 세월 많은 학자들이 히브리 시를 운율적으로 분.. 2016. 1. 7.
[기고] 동성애는 죄인가, 병인가, 대안적 생활스타일인가? 상담심리학자가 본 동성매력장애 / 정동섭 박사(가족관계연구소 소장) 2015년 8월 7일 기사 상담심리학자가 본 동성매력장애: 동성애는 죄인가, 병인가, 대안적 생활스타일인가? 정동섭(가족관계연구소장: Ph.D.) “여자보다 남자에게 더 끌리겠다고 결정을 내린 적은 전혀 없다. 선택할 기회가 있다면 분명 다른 모든 사람들이 건달이라고 여기는 그런 종류의 사람을 택하지 않을 것이다. 내 성적 충동이 여자가 아닌 남자에게로 향하고 있음을 알았을 때 나는 완전히 무력하다고 느꼈다. 나는 항상 남자에 관한 판타지를 꿈꾸어 왔다........거의 매일 자위했고 때로는 하루에 한번 이상이었다. 매번 여자보다는 남자에 관한 생각을 했다. 자위하는 동안 여자 생각을 하려고 했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았다.” “나는 이 .. 2016. 1. 7.
[책] 하나님의 인도, 행복한 목회: 목회리더십은 “하나님 인도 받는 것” 하나님의 인도, 행복한 목회 / 안태준 / 세일사 / 12,000원 2015년 8월 6일 기사 “일반적인 리더십과 목회 리더십은 엄연히 다르다. 하지만 이를 혼동하는 목회자들이 많다. ‘영적 리더십’이라고 말하지만 그것은 사회과학이 말하는 리더십과 별반 다를 바 없다.” 흔히 목회자들이 인식하고 있는 ‘영적 리더십’은 사회과학이 말하는 리더십으로서 성경이 말하는 ‘목회 리더십’과는 거리가 멀다는 지적의 목소리가 나왔다. 안태준 목사(인천등대교회)가 최근 ‘하나님의 인도, 행복한 목회’(세일사)라는 책을 통해 한국 교회 지도자는 ‘영적 리더십’이 아닌 성경이 말하는 진짜 ‘목회 리더십’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한다. 안 목사는 ‘목회 리더십’에 관해 교회 공동체를 이끄는 목회자로서의 리더십을 말하는 것이라며 .. 2016. 1. 7.
[책] 목회자는 설교자다: 미국 개혁주의 목회자들이 말하는 설교의 정수 목회자는 설교자다 / 존 맥아더 편집 / 생명의말씀사 / 15,000 2015년 8월 3일 기사 "하나님의 말씀을 열정과 능력으로 전하라." '목회자는 설교자다'(생명의말씀사)라는 책은 목회자들을 향해 목회사역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말씀을 신실하게 전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목회자는 설교자다'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선밸리 지역 그레이스 커뮤니티 교회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는 미국 최대의 목회자 세미나인 '셰퍼드 콘퍼런스' 강사들이 설교를 주제로 강의했던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그레이스 커뮤니티 교회의 존 맥아더 목사를 비롯해 캐피톨 힐 침례교회의 마크 데버 목사, 크라이스트 펠로십 침례교회의 스티븐 J. 로슨 목사, 세인트 앤드류 교회의 R. C. 스프로울 목사, 컨트리사이드 바이블 교회의 톰 페닝턴 .. 2016. 1. 7.
[기고] ‘가나안 교인’을 대체할 용어를 찾자 백석대 이장형 교수, "‘가나안 교인’은 틀린 말, 대체할 다른 용어 찾아야" 강조 2015년 7월 24일 기사 “교회 공동체를 벗어난 기독교인이라는 단어, 곧 ‘가나안 교인(성도)’라는 단어는 개념적으로 어불성설이다. 교회에서 출석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을 뿐이다.” 백석대 이장형 교수(기독교윤리)는 기독교 신앙은 있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교회에 출석하지 않는 소위 교회 밖에서 신앙을 추구하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가나안 교인’이라는 말이 적절하지 않다면, 대체할 단어를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교수는 “그동안 나름 ‘가나안’이란 용어 사용 및 관련된 연구가 한국 교회를 위한 걱정이며 함께 고민해야 될 적지 않은 시사점을 제공했다는 점에는 크게 공감한다”며 “하지만 이 말을 다체할 적절한 용어를 교계 .. 2016.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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