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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를 위한 신학이야기1102

불교와 유교, "죽음과 영혼의 문제 해결 못한다" 과연 불교와 유교는 죽음과 영혼의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을까? 죽음 이후에도 삶이 계속될까? AI(인공지능)는 영혼을 소유할 수 있을까? 청주서문교회(담임:박명룡 목사)와 변증전도연구소(소장:안환균 목사)가 지난 11월 5일(토) 오전 10시 서문교회에서 이라는 주제로 2022년 기독교변증콘퍼런스를 개최하고, 이와 같은 질문에 대한 기독교적 답변을 내놓았다. 이날 강사로 참여한 이승엽 박사(서강대 교수/융합의생명공학-기계공학), 길원평 박사(한동대 석좌교수/물리학), 박명룡 목사, 안환균 목사의 강의 내용을 일부 정리했다. 불교와 유교, "영혼의 문제 해결 못한다" 안환균 목사(그말씀교회)는 라는 제목으로 강의하면서 예수 그리스도 외에 불교의 붓다와 유교의 공자는 인간의 구원에 대한 온전한 길을 제시하지.. 2022. 11. 9.
한국복음주의신학회,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 위한 대안 모색 한국복음주의신학회(회장:임원택 박사, 백석대 교수)가 지난 10월 29일(토) 오전 10시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제79차 정기논문발표회'를 개최했다. '교회 연합과 일치-혐오와 갈등을 넘어'라는 주제로 진행된 정기논문발표회에서는 구약분과, 신약분과, 조직분과 등 8개 분과에서 주제 및 자유연구 논문이 발표됐다. 이날 발표된 주제연구 논문 일부를 정리했다. 기사에 게재된 발표자 사진은 한국복음주의신학회 논문발표회 순서지에서 발췌했다. 열린 신학은 무엇인가? 김병기 박사(웨신대/조직신학)는 '열린 신학에 대한 복음주의 신학자들의 논박:교회 일치를 위한 개혁신학과 알미니안 신학의 접점 모색'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김 박사의 설명에 따르면 21세기 미국 신학계의 주목을 받은 열린 신학(open theis.. 2022. 10. 31.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신학과 교회, '공적 기독교' 강조해야 한국기독교학회(회장:임성빈 박사/장신대 교수)가 지난 10월 29일(토) 오전 10시 장신대 한경직기념관에서 '포스트 코로나! 신학과 교회의 역할과 과제'라는 주제로 제51차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제강연자로 나선 이재열 박사(서울대), 김정숙 박사(감신대), 김회권 박사(숭실대)의 발표 내용을 일부 정리했다. 한국은 3불사회다 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한 이재열 박사는 현재 한국사회는 '불만', '불신', '불안'이 넘쳐나는 3불 사회가 됐다고 주장했다. 이 박사는 "세계인의 눈으로 보면 한국은 선진경제를 운영하는 민주주의 국가이자 새로운 문화강국이며, OECD 회원국이자, 경제규모는 세계 10위권, K팝과 K무비가 분출하는 소프트파워를 보여주고 있지만 현실에 대한 불만, 정치권에 대한 불신을 비롯.. 2022. 10. 29.
헤르만 바빙크가 바라보는 동성애, "순리를 역리로 바꾸는 무질서" "동성애는 그 본성상 순리(順理)를 역리(逆理)로 바꾸는 것이므로 자연의 확고한 질서의 차원, 피조 세계의 질서의 차원, 도덕적 질서의 차원에서 볼 때 무(無)질서다. 따라서 동성애는 하나님의 생각을 실현하는 방식이 아니다." "동성애는 남과 여의 '성적 구별성'을 근본적으로 와해시킨다. 남자와 여자 각각이 근원적으로 소유해야 할 방식, 영역, 역할 등의 테두리도 허물어 버린다." 박재은 박사(총신대 교수, 조직신학)의 주장이다. 박재은 박사는 개혁신학회(회장:박응규 박사/아신대 교수)가 지난 10월 15일 분당중앙교회에서 개최한 창립 20주년 기념 학술대회(관련기사 보기)에서 '헤르만 바빙크와 동성애'라는 제목의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박 박사는 "바빙크는 자신의 저술들 가운데서 동성애 문제를 구체적으로.. 2022. 10. 25.
개신교의 3대 스승 루터 · 칼빈 · 웨슬리의 구원론 특징 "그리스도인의 삶은 율법으로 표현되는 하나님의 계명을 듣고 행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의 전환점이 되는 것이 바로 믿음이다" (루터) "칭의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호의로 우리를 의로운 사람들로 받아주시는 것에 대한 승인(인정)이다." / (칼빈) "성결은 믿음만을 강조하다가 신앙지상주의에 빠질 위험이 있는 개신교와 인간의 책임을 강조하다가 공로사상에 빠질 가톨릭의 위험성을 복음적으로 잘 조화시킨다." / (웨슬리) 웨슬리안교회지도자협, '제2차 웨슬리언 학술제' 개최 루터, 칼빈, 웨슬리의 구원 이해 집중 조명 개신교의 3대 스승으로 인정받고 있는 루터, 칼빈, 웨슬리의 구원 이해에 대해 집중 조명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한국웨슬리언교회지도자협의회(대표회장: 박동찬 목사 / 창립발기인:양기성 목사)는 지.. 2022. 10. 24.
[책] 기독교 신학의 새 길-도(道)의 신학 "그동안 서구인들은 자신들의 사유 모체인 희랍철학의 주 개념 '로고스'(logos)를 사용해 그들의 상황신학인 로고스 신학을 만들어 세계를 주도해왔다. 이에 비해 '도의 신학'은 한 마디로 우리 동아시아적 사유의 주개념인 '도'(道)를 사용해 우리의 신학을 구성하자는 것이다. 나는 도의 신학이 보다 성서적이며 참된 그리스도 신앙의 본질에 오히려 더 가깝다고 믿고 있다." 이른바 '도(道)의 신학' 주장차로 알려진 김흡영 박사(한국과학생명포럼 KFSL 대표)가 자신이 주장하는 '도의 신학'을 보다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 책을 발간했다. 「기독교 신학의 새 길 도의 신학」 / 김흡영 저 / 도서출판 동연 / 188쪽 / 13,000원 저자 김흡영 박사는 이미 ' 도(道)의 신학'이라는 책을 두 번 출간한 바 .. 2022. 10. 22.
교회개척학자들이 말하는 "교회 개척, 이렇게 하라" 서울신대(총장:황덕형 박사) 교회성장대학원(원장:최동규 박사)이 지난 10월 17일(월)부터 18일(화)까지 백주년기념관 5층 강의실(유튜브 생중계)에서 'STU(Set-Top Unit for church)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건강한 교회를 위한 분립개척 및 선교적 개척 노하우를 소개했다. 이날 콘퍼런스는 큰숲플랫, FX코리아협동조합, 미래목회네트워크, Church Bridge, 교회 개척학교 숲, 넥스트세대미니스트리, 세뛰세Korea 등 다양한 단체들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콘퍼런스에서는 교회개척학 교수들의 특강을 비롯해 분립 개척을 시도한 목회자들의 노하우 제시, 지역사회를 섬기는 목회, 일과 병행하는 목회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선교적 교회 개척을 했던 현장 목회자들의 목회 이야기 등이 구체적으로 소.. 2022. 10. 21.
[책] 20세기 개혁신학의 유산:카이퍼·워필드·바빙크의 신학 개혁신학회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이라는 책을 발간했다. 「20세기 개혁신학의 유산」 / 개혁신학회 엮 / 솔로몬 / 536쪽 / 25,000원 이 책은 세계 3대 칼빈주의자로 일컬어지고 있는 아브라함 카이퍼, 벤저민 B 워필드, 헤르만 바빙크의 소천 100주년을 맞아 개혁신학회의 신학자들이 연구한 세 명의 개혁신학자 신학에 관한 논문 중 선별해서 엮은 것이다. 개혁신학회는 "20세기 초반 서구의 대표적 개혁신학자로 평가받는 세 명의 신학을 조명한 개혁신학회 학자들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다"라며 "신학서론에 해당하는 신학의 원리와 성경의 영감 및 증언, 삼위일체론, 기독론, 구원론, 교회론을 망라하는 바, 이 세 개혁신학자에 대한 그 후예들의 이해를 조망하는 동시에 정통 개혁교회가 지금까지 계승·심화되어 .. 2022. 10. 20.
성령운동, "이제는 갱신되고 변화해야 한다" 김성원 박사(서울신대 교수, 조직신학)는 한국개혁신학회(회장:소기천 박사, 장신대 교수)가 지난 10월 15일(토) 오전 10시 백석대학교대학원 백석아트홀(서울 방배동)에서 '개혁신학과 4차 산업혁명'이라는 주제로 개최한 제54차 학술심포지엄에서 '미래 한국사회와 기독교:성령운동의 방향을 중심으로'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성령운동, 갱신이 필요하다 김 박사는 미래 한국사회에 필요한 것은 성령운동이며, 이를 위해 현재의 성령운동은 갱신할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먼저 김 박사는 포스트모던 다원주의, 인공지능, 비대면, ESG 자본주의, 빈곤 등 미래 한국사회에 나타날 현상을 전망하면서 "하나님께서 미래 한국사회를 향해 교회에 주시는 시대적 사명이 무엇인지 고민해야 한다"라며 성령운동의 개선과 전환에 대해.. 2022. 10. 18.
4차 산업혁명 시대 속 개혁신학 과제, ‘인간 신격화’ 경고해야 한국개혁신학회, ‘개혁신학과 4차 산업혁명’ 학술심포지엄 김영한 박사, ‘4차 산업혁명 시대 속의 개혁신학 과제' 기조강연 “유발 하라리는 에서 인류가 불멸, 행복, 신성을 추구하면서 인간을 신으로 업그레이드한다고 선언한다. 하지만 개혁신학은 첨단기술주의가 시도하는 인간 신(homo deus)에 대해 하나님의 인간 되심(Deus homo)를 선포해야 한다.” “과학은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신 일반은총이지만 과학주의는 인간 이성의 자율화이며 과학기술의 우상화로써 창세기 11장의 바벨탑과 같은 인간의 자기우상화 시도다. 따라서 개혁신학은 과학주의 이데올로기를 비판하며 과학기술이 하나님을 찬양하도록 해야 한다.” 한국개혁신학회(회장:소기천 박사, 장신대 교수)가 지난 10월 15일(토) 오전 10시 백석대학교대.. 2022. 10. 18.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마 12:28), 어떻게 해석할까? * 하나님나라연구(04) * 하나님 나라가 지닌 현재성과 미래성에 대한 관심이 많다. '이미'와 '아직'의 관점에서 하나님 나라를 설명하고자 하는 신학자들의 논의 또한 활발하다. 이와 관련 '하나님 나라'에 대한 한 편의 연구논문이 있어 소개한다. 권연경 박사(숭실대 교수)는 '하나님 나라의 현재성?:마태복음 12:28(누가복음 11:20) 새로 읽기'라는 연구논문에서 "마태복음 12장 28절은 하나님 나라의 현재성에 대한 가장 확실한 진술로 간주되고 있지만 해당 본문은 하나님 나라의 종말론적 구현에 관한 진술이 아니라 바리새인들의 비난에 반박하며 자신의 정체성을 천명하는 기독론적 선언으로 읽는 것이 적절하다"라고 주장한다. *이 글은 한국 교회를 사랑하는 신학자들의 깊은 고민과 애정이 담긴 가치 있는 .. 2022. 10. 10.
[학술정보] 한국실천신학회, <신학과 실천> 제81호 한국실천신학회 학술지 제81호(2022.09)에 게재된 연구논문은 아래와 같다. 신학함의 융합적 패러다임 모색을 위한 예비적 고찰 / 고원석, 양정호 Triduum의 형성 과정과 현대적 적용에 관한 연구 : 서방 전통과 북미 주요 개신교회들을 중심으로 / 김형락 초대교회 사순절(Lent) 기간의 다양성과 파스카 신비 : “사순절 세례교육 (Lenten Catechesis)” / 김정 기독교대학 채플의 다양성에 접근하는 한 시도 / 김병석 예배는 신앙을 강화한다 - 예배 태도로서 ‘신앙고백적 사모함’을 중심으로 / 박관희 『百牧講演(第一集)』(1921)에 나타난 ‘신성한 사랑’ 분석 이명직(李明稙)의 “우리의 親舊예수”와 이병주(李秉周)의 “하나님이 世上을 愛하신다”를 중심으로 / 안수강 메타버스 설교의 .. 2022.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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