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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를 위한 신학이야기/한 권의 신학164

[책] 알리스터 맥그래스의 이신칭의: 현대 신앙인들을 위한 ‘새로운 언어’ 이신칭의 / 알리스터 맥그래스 / 생명의말씀사 / 12,000원 2015년 11월 17일 기사 “그러므로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 있지 않고 믿음으로 되는 줄 우리가 인정하노라”(롬 3:28). ‘이신칭의’(以信稱義)의 성경적 근거다. ‘이신칭의’의 핵심은 “오직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는다는 것”이다. 즉,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하나님의 구원 방법을 가장 명확하게 설명해 주는 교리라고 할 수 있다. 마틴 루터는 “이신칭의는 교회의 존립을 결정짓는 복음의 핵심”이라고도 했다. 그렇다면 ‘이신칭의’ 교리는 과연 성경적으로 어떤 배경을 갖고 있고, 교회 역사 속에서 어떻게 이해되어 왔을까? 21세기의 천재적인 신학자로 불리고 있는 알리스터 맥그래스가 ‘이신칭의’(생명의말씀사)를 내놓았.. 2016. 1. 7.
[책] 교회 안나가는 그리스도인: ‘가나안 성도’, 다시 돌아오게 하려면? 교회 안나가는 그리스도인, 가나안 성도를 어떻게 할 것인가? / 정재영 / IVP / 12,000원 2015년 11월 6일 기사 교회로부터 많은 상처를 입은 사람들. 그들은 각각 나름의 이유를 들며 교회에 출석하지 않는다. 하지만 스스로 예수님을 믿는다고 말한다. 예수님을 믿지만 교회에 나가지 않는 이들을 가리켜 ‘가나안 성도’라고 부른다. 현재 한국 교회 가나안 성도의 숫자가 얼마나 되는지 정확하게 파악할 수 없다. 하지만 그 수는 계속 늘어가고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가나안 성도의 탄생은 한국 교회의 아픈 현실이고 민낯인 것이다. 그렇다면 가나안 성도는 왜 교회를 거부하는 것일까? 그동안 한국 교회 내에서 이들의 모습을 관찰하며, 분석하는 등 다양한 논의들이 있어왔다. 이런 가운데 가나안 성도의 .. 2016. 1. 7.
[책] 바른 신앙을 위한 질문들: 옳다고 믿었던 신앙과 믿음, 과연 바른가? 바른 신앙을 위한 질문들:김세윤 박사에게 듣다 / 김세윤 / 두란노 / 13,000원 2015년 10월 22일 기사 한 성도가 있다. 주일성수를 한다. 목숨을 걸고서라도 주일예배만큼은 반드시 지킨다. 헌금도 잘한다. 전도왕으로 불릴 정도로 전도도 잘한다. 그리고 술과 담배를 안하고, 제사도 안드린다. 보통의 경우 위에 언급된 행동만으로 그를 가리켜 ‘믿음 좋은 사람’, ‘좋은 신앙의 소유자’라고 칭찬할 수 있다. 그러나 과연 이러한 모습만으로 그가 천국에 갈 수 있다고 우리는 단언할 수 있나? 우리의 종교적인 신앙생활이 구원을 담보하지 않을 수 있다. 바르지 않은 복음도 이와 같은 행동을 하라고 권면하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거짓 복음에 사로잡힌 성도들, 복음이 없어도 충분히 이 같은 신앙생활을 할 수 있.. 2016. 1. 7.
[책] 예배, 역사에서 배우다: ‘새로운 예배’, ‘더 나은 예배’ 드릴 수 있을까? * 예배연구(10) * 예배 역사에서 배우다 / 주종훈 저 / 세움북스 / 12,000원 2015.10.13 기사 과연 우리는 어떤 예배를 추구하고 있을까? 교단과 교파, 교회별로 예배 드리는 방식이 천차만별이다. 시대와 장소에 따라, 예배자들의 모습에 따라 예배하는 방식과 관심사는 다를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예배에 있어서 통일된 것이 하나 있다. 그것은 ‘성경적으로 가장 적합한 예배는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이다. ‘예배 역사에서 배우다’(주종훈 저, 세움북스). 이 책은 제목에서 곧바로 눈치챘겠지만 우리가 쉽게 지나쳐버리고 있는 예배의 원리와 형성 과정을 역사, 그리고 성경을 통해 알려준다. 저자 주종훈 교수는 현재 케냐에서 선교사로 사역하고 있으며, 아프리카 국제대학교의 나이로비 복음주의 신학대학.. 2016. 1. 7.
교리와 신앙: ‘성경’ 따른다고 신조와 신앙고백서 거부해선 안돼 교리와 신앙 / 칼 트루먼 / 지평서원 / 14,000원 2015년 9월 19일 기사 신조와 신앙고백서를 인정하지 않고, 오직 ‘성경’만을 최고의 권위로 인정하는 목회자. 그는 과연 성경적일까?' ‘교리와 신앙’(칼 트루먼, 지평서원)은 신조와 신앙고백서를 거부하는 기독교는 결코 성경적이라고 말할 수 없음을 분명히 한다. 결국 이 책의 주장에 따르면 오직 ‘성경’만을 최고의 권위로 인정하는 목회자는 비성경적인 모습을 취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교리와 신앙'이 말하고 있는 것은 사실 간단하다. 신조와 신앙고백서는 성경의 가르침과 일치하기 때문에 성경적이라는 것. 그리고 한 발 더 나아가 성경은 신조와 신앙고백서의 필요성을 강하게 암시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무엇보다 성경만을 유일한 신조와 권위로 인정하려.. 2016. 1. 7.
[책] 교회사의 숲: 온전한 교회, 교회 역사 속에서 찾는다 교회사의 숲:주제로 본 교회사 이야기 / 배덕만 / 대장간 / 14,000원 “이 책을 읽으면, 하루 정도는 온전히 교회를 생각하고, 온전한 교회를 고민하며, 완전한 교회를 소망하는 기도를 하게 된다.” 최근 출판된 ‘교회사의 숲:주제로 본 교회사 이야기’(배덕만 저, 대장간)가 강조하는 말이다. 이 책은 기독연구원 느헤미야가 네 번째로 내놓은 ‘기독교 입문 시리즈’다. 신학에 입문하는 일반 성도들이 더욱 쉽고 재미있게 교회사에 접근하도록 만든 책으로서 분량도 300페이지 정도로 적당하다. 무엇보다 세계교회사와 한국교회사의 전반적인 역사를 어렵지 않게 구성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책의 저자인 건신대학원대 배덕만 교수(주사랑교회 담임)는 “복잡한 교리논쟁이나 지나치게 세부적인 내용, 최근의 학문적 쟁점 등을.. 2016. 1. 7.
[책] 히브리 시인에게 설교를 배우다: 감동과 변화, 생명력 있게 설교하려면? 히브리 시인에게 설교를 배우다 / 김진규 / 생명의말씀사 / 18,000원 2015.08.26 기사 설교를 그냥 단순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하는 것으로만 생각하는 설교자들은 없다. 따라서 설교학 분야에서 설교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다양한 연구방법이 제시되고 있는 상황이다. ‘수사학’적 접근방식도 그러한 연구방법의 한 분야다. 수사학은 하나님의 말씀을 보다 생동감 있게, 보다 생명력 있게 전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청중들이 오감을 통해 보고, 듣고, 느끼고, 맛보고, 냄새를 맡을 수 있도록 해준다. 최근 출판된 ‘히브리 시인에게 설교를 배우다’(김진규 저, 생명의말씀사)는 히브리 시 이해에 가장 중요한 두 가지 요소인 ‘그림언어’와 ‘대구법’(비슷하거나 동일한 문장 구조를 나란히 두어 문장의 변화와.. 2016. 1. 7.
[책] 어린이들이 알아야 할 교리문답: 가정에서 교리 가르치기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교리 문답 77 / 싱클레어 퍼거슨 / 우리시대 / 12,000원 * 2015년 8월 22일 기사 “나는 누구인가요?” “하나님은 왜 세상을 만드셨나요?” “하나님은 오직 한 분이신가요?” “죄는 무엇인가요?” “예수님은 나를 구원하실 수 있나요?” “예수님을 믿게 되면 어떤 일이 일어나나요?” “어떻게하면 좀 더 예수님을 닮아갈 수 있을까요?” “무엇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성경이 우리에게 말하는 것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하나님께서 나의 기도를 듣고 계시다는 것을 어떻게 확신할 수 있나요?” “교회가 무엇인가요?” “예수님이 우리와 항상 함께 하신다는 것이 무슨 말인가요?” 집이나 교회에서 아이들에게 성경을 가르치다보면 종종 나오.. 2016. 1. 7.
[책] 교회개척의 새로운 패러다임: ‘가정교회’로 시작한 일곱 명의 목회자 교회개척의 새로운 패러다임 / 최영기 엮음 / 요단 / 10,000원 2015년 8월 21일 기사 교회개척의 시대는 끝났다고 말한다. 한마디로 교회개척을 하면 성공보다 실패할 가능성이 더 높다는 뜻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회개척에 갈증을 느끼고 있는 목회자들이 우리 주변에 많다. 하지만 현실은 가혹하기만 하다. 주변에서 여전히 교회개척은 꿈도 꾸지 말라고 한다. 그래도 소명 때문에, 열정 때문에 시작하려고 하는데 개척자금이 없다. 혼자, 가족끼리 시작하면 개척 성공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조언 때문에 개척 멤버를 모아보려고 하지만 이마저도 쉽지 않다. 하나님이 주신 불타오르는 소명은 있지만 교회 개척의 현실은 그리 만만하지 않다. 보통 이럴 때 목회자들은 ‘가정교회’을 떠올린다. 하지만 가정교회에 .. 2016. 1. 7.
[책] 하나님의 인도, 행복한 목회: 목회리더십은 “하나님 인도 받는 것” 하나님의 인도, 행복한 목회 / 안태준 / 세일사 / 12,000원 2015년 8월 6일 기사 “일반적인 리더십과 목회 리더십은 엄연히 다르다. 하지만 이를 혼동하는 목회자들이 많다. ‘영적 리더십’이라고 말하지만 그것은 사회과학이 말하는 리더십과 별반 다를 바 없다.” 흔히 목회자들이 인식하고 있는 ‘영적 리더십’은 사회과학이 말하는 리더십으로서 성경이 말하는 ‘목회 리더십’과는 거리가 멀다는 지적의 목소리가 나왔다. 안태준 목사(인천등대교회)가 최근 ‘하나님의 인도, 행복한 목회’(세일사)라는 책을 통해 한국 교회 지도자는 ‘영적 리더십’이 아닌 성경이 말하는 진짜 ‘목회 리더십’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한다. 안 목사는 ‘목회 리더십’에 관해 교회 공동체를 이끄는 목회자로서의 리더십을 말하는 것이라며 .. 2016. 1. 7.
[책] 목회자는 설교자다: 미국 개혁주의 목회자들이 말하는 설교의 정수 목회자는 설교자다 / 존 맥아더 편집 / 생명의말씀사 / 15,000 2015년 8월 3일 기사 "하나님의 말씀을 열정과 능력으로 전하라." '목회자는 설교자다'(생명의말씀사)라는 책은 목회자들을 향해 목회사역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말씀을 신실하게 전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목회자는 설교자다'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선밸리 지역 그레이스 커뮤니티 교회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는 미국 최대의 목회자 세미나인 '셰퍼드 콘퍼런스' 강사들이 설교를 주제로 강의했던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그레이스 커뮤니티 교회의 존 맥아더 목사를 비롯해 캐피톨 힐 침례교회의 마크 데버 목사, 크라이스트 펠로십 침례교회의 스티븐 J. 로슨 목사, 세인트 앤드류 교회의 R. C. 스프로울 목사, 컨트리사이드 바이블 교회의 톰 페닝턴 .. 2016. 1. 7.
[책] 목사란 무엇인가: ‘목사’, 과연 무엇이 문제인가? 목사란 무엇인가 / 기독연구원 느헤미야 / 대장간 / 7,000원 * 2015년 7월 23일 기사 지난 2014년 개봉한 영화 ‘쿼바디스’. 김재환 감독은 이 영화를 통해 한국 개신교가 당면하고 있는 문제들을 폭로했다. 그리고 한국 교회의 모든 문제는 직간접적으로 ‘목사’와 관련돼 있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알려줬다. 사실 한국 교회 목사의 모든 문제는 ‘사제주의’나 ‘성직주의’에서 비롯됐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목사가 한국 사회와 교회 내에서 ‘성직자’로 인식되다보니 목사들이 그로부터 파생되는 온갖 권력과 권세를 휘두르며 올바르지 못한 모습들을 끊임없이 보여왔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목사’는 무엇일까? 기독연구원 느헤미야 연구위원인 조석민, 김근주, 김동춘, 배덕만 교수를 비롯해 교회개혁실천연대 김애.. 2016.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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