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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5

갈등과 분쟁의 치유방법, "중재자로서 샬롬의 복음(길) 제시하는 것" 국가와 국가 간 끊임없이 벌어지는 군사적-무역적 갈등과 분쟁, 그리고 국가 내에서조차 정치와 사회적, 문화적으로 다양한 몸살과 갈등이 끊이지 않는 등 국내외 정세는 그야말로 혼돈의 상태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6.25 전쟁 이후부터 현재까지 남북 간 군사적, 정치적, 산업적 갈등이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실천신학자들이 화해와 치유의 신학으로 갈등과 분쟁의 해법을 모색해했다. 한국실천신학회(회장:황병준 박사, 호서대)는 지난 2월 7일부터 8일까지 인천 카리스호텔에서 '통일, 화해, 치유의 실천신학'을 주제로 제75회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제강연자로 나선 2명의 해외 신학자의 주장을 일부 정리해봤다. # 분열된 사회에서 샬롬의 길을 만들기(주제강연1) / 조엘 테제도 .. 2020. 6. 2.
[특집] ‘평화’, 신학자들은 이렇게 말한다 ② “이념과 사상에 치우치지 않는 평화교육이 필요하다" 2014년 11월 7일 기사 최근 한국기독교학회가 ‘평화’를 주제로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학회 산하 13개 분과 학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성경학자, 조직신학자, 실천신학자, 기독교윤리학자, 기독교교육학자, 선교신학자, 여성신학자 등이 ‘평화’와 관련된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평화’에 대한 신학자들의 일부 목소리들을 요약해 싣는다. # 실천신학회, “평화의 영성과 리더십 갖춰야”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성공회 신자였던 앨런 페이튼(Alan Paton, 1903~1988)은 인으로서 인종차별정책에 반대하며 “남아프리카 자유당(SALP)을 창시”한 정치가였고, 기독교 신앙에 근거한 “평화의 영성과 리더십”을 갖춘 저술가였다. 성령으로 인도받은 삶 전체를 일컬어.. 2016. 1. 5.
[특집] ‘평화’, 신학자들은 이렇게 말한다 ① “평화는 하나님의 뜻을 이 땅위에서 이루어 나가는 과정” 2014년 11월 5일 기사 최근 한국기독교학회가 ‘평화’를 주제로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학회 산하 13개 분과 학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성경학자, 조직신학자, 실천신학자, 기독교윤리학자, 기독교교육학자, 선교신학자, 여성신학자 등이 ‘평화’와 관련된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평화’에 대한 신학자들의 일부 목소리들을 요약해 싣는다. # 구약신학회, “참된 평화는 하나님의 절대 은총으로 이루어져” 도시와 국가의 문명체제 하에서는 평화를 누릴 수 없다. 왜냐하면 국가체제 자체가 가인의 폭력 위에 세워져 있기 때문이다. 성경에서 국가는 전쟁을 일으키는 주범이며 사람과 창조계를 폭력으로 다스리는 체제임을 누누이 경계하고 있다. 그러나 이 국가체제 속에서 .. 2016. 1. 5.
창조세계, 가정ㆍ사회ㆍ자연 속에서 ‘샬롬’ 완성해가야 한복협, 월례발표회서 창조세계에 대한 교회와 성도의 역할과 책임 강조 2014년 5월 9일 기사 ▲ 한국복음주의협의회가 5월 월례발표회를 통해 가정과 사회, 자연 속에서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회복하는데 있어서 교회와 성도들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논의했다. 성경은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느니라”(창 1:1)는 말씀으로 시작한다. 우리는 이 말씀에서 창조세계를 향한 하나님이 세우신 질서와 섭리를 반드시 발견할 수 있어야 한다. 더군다나 하나님은 인간에게 땅에 충만하고, 정복하며, 다스릴 것을 명령하셨다. 이는 하나님이 만드신 창조세계를 통치하고 활용하되, 훼손되지 않도록 잘 보존하라는 뜻이 담겨져 있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하나님의 창조세계는 단순히 자연 생태계만 뜻하는 것은 아니다. 가정도, 사회도.. 2015. 12. 14.
공공성, ‘복의 샬롬’에서 통일시대 향한 ‘사명의 샬롬’으로 전환 ‘샬롬’의 관점에서 본 기독교 영성과 공공성 / 권혁승 교수(서울신대) “‘샬롬’은 하나님 백성들에게 주어지는 실제적인 복이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들이 맡은 바 사명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베풀어주신 배려이다.” 권혁승 교수는 “샬롬은 개인적 차원과 공동체적 차원이 구별된다”며 “개인적 ‘샬롬’이 각자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복이라면, 공동체적 ‘샬롬’은 각자가 수행할 사명이다. 전자가 ‘선물로서의 샬롬’이라고 한다면, 후자는 ‘과제로서의 샬롬’이다. ‘샬롬’은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은혜의 선물이면서 동시에 우리들에게 위탁된 사명의 핵심 내용”이라고 강조했다. 권 교수는 “공동체적 샬롬과 관련해 이 시대 우리들에게 시급하게 요청되는 과제는 통일시대 북한선교를 향한 공동체적 관심”이라며 “우리들은 하나님.. 2015.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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