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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금 설교, 어떻게 할 것인가? * 설교연구(45) * "오늘날 헌금 설교에 대한 많은 오해와 부작용이 있지만, 헌금 설교는 교회의 정체성과 본질 회복을 위해, 구별된 공동체로서 교회의 역할과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그리고 성도들의 온전한 신앙생활을 위해 절대적으로 중요하고 필요하다." (김창훈 박사) 한국교회를 비판하는 목소리의 중심에는 언제나 '돈', 곧 헌금 문제가 있다. 사실 헌금 문제는 교회 밖의 비판뿐만 아니라 교회 내 성도들도 부정적인 반응을 갖고 있고, 비판하고 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특히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성도들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목회자가 헌금을 강조하는 설교를 하면 성도들은 거부감을 가진 채, 부정적인 반응을 보일 수밖에 없다. 하지만 '교회'의 존재 이유를 안.. 2021. 8. 21.
'돈'에 대한 종교인의 태도, "개신교가 가장 민감하다" "여타 종교에 비해 개신교가 돈에 가장 민감한 경향을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종교기관 내에서의 '돈'에 대한 언급 횟수, '돈에 대한 가르침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 '돈'과 관련된 기도의 횟수, '돈'이 종교활동에 미치는 영향, 헌금과 교회 직분의 관계 등에서 개신교는 여타 종교에 비해 종교 생활과 '돈'의 관계성을 강하게 드러내었다." (최현종 박사, 서울신대) 한국의 종교들이 돈에 대해 어떤 태도를 갖고 있는지, 또한 현재 '돈 담론'을 어떻게 생산하고 있는지 고찰한 연구논문이 있어 소개한다. * 이 글은 목회 현장에 직접적으로 소개되진 않았지만 교회를 사랑하는 신학자들의 깊은 고민과 애정이 담긴 매우 가치 있는 소중한 연구 결과물이 한국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에게 많이 읽혀지기를 소망하면서 본지 독자들.. 2021. 8. 9.
종교의 숨겨진 신 ‘돈’ … 성직자 부패시키려면 ‘돈’을 줘라 해방신학연구소 김근수 소장, 화쟁문화아카데미 종교포럼서 주장 2015년 5월 18일 기사 “종교에 돈이 없어서 걱정이 아니라 돈이 많아서 걱정이다. 종교가 망하려면 종교에게 돈을 주면 된다. 성직자를 부패시키려면 성직자에게 돈을 주면 된다. 돈이 없어서 망한 종교는 인류 역사에 없었다.” “지금 그리스도교는 가난하지 않다. 그리스도교는 가난한 사람을 선택하고 있지도 않다. 그리스도교는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교회도 아니고 가난한 교회도 아니다. 그리스도교는 악마의 유혹에 빠진 것이다.” “왜 그리스도교는 가난하지 않는가. 부자와 권력자에 의지하여 종교 조직의 안정을 꾀하기 때문이다. 어떤 종류의 부자와도 사이좋게 지내는 방법을 그리스도교는 이미 알고 있다. 어떤 성격의 정권과도 타협하고 협조할 준비를 그리.. 2016. 1. 7.
부자가 되려는 것은 ‘비신앙적 행위’… 칼빈이 바라본 돈의 문제 칼뱅에 따른 돈과 재화 / 이오갑 박사(그리스도대) 2015년 1월 12일 기사 칼뱅의 사상, 자본주의와 연결시키는 것은 옳지 않아 부를 하나님의 선물로 이해했지만 부당한 축재에 대해서는 비판 청부와 청빈. 과연 어떤 것이 성경적일까? 청부와 청빈은 ‘돈’과 관련돼 있다. 그동안 한국 교회 내에서 청부와 청빈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돼왔다. 하지만 여전히 어떤 것이 성경적인지 명확하게 결론내리는 것은 쉽지 않다. 이와 관련 이오갑 교수(그리스도대)는 ‘칼뱅에 따른 돈과 재화’라는 연구논문(에서 돈, 곧 재화에 대한 칼뱅의 입장을 정리했다. 이 교수는 “그동안 한국 교회 내에서 진행됐던 청부론과 청빈론 논쟁에서 대부분의 학자들이 칼뱅을 인용하고, 그의 주장을 대안으로 제시했다”며 “칼뱅의 사상이 구체적인.. 2016. 1. 5.
“직분은 돈과 명성 아닌 은사와 소명으로 감당하는 것” 교회 직분과 돈의 관계 / 신동식 목사(빛과소금교회) “한국 교회는 갱신되어야 한다. 철저한 개혁이 이루어져야 한다. 한국 교회가 갱신되지 않는다면 하나님을 부끄럽게 만들고, 그리스도의 십자가 은혜를 값싸게 만드는 죄를 짓는 것이며, 교회를 위해 헌신하고 순교했던 선진들을 부끄럽게 하는 것이 될 것이다.” 신동식 목사는 “혹자는 오늘의 한국 교회는 개신교 역사상 중세 이후로 가장 부패했다는 말을 했다”며 “한국 교회는 어둠의 잠에서 깨어나야 한다. 그것이 바로 갱신이고, 이 갱신이 하나님의 영광을 회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발제문의 일부 내용을 정리했다. 1. 한국 교회는 갱신되어야 할 요소들이 산적해 있다. 이미 오래전부터 한국 교회 안에는 물질주의적 신앙과 기복주의를 넘어선 성공주의 신앙과 그에 .. 2015. 12. 10.
헌금의 소유권은 하나님과 교인들에게 있어 하나님의 돈:교회 재정사용의 원칙과 방향 / 황호찬 교수(세종대 경영대학원) “교회가 재정에 관해 대내외적으로 떳떳하지 못하면 혹독한 비판이 이어지는 것은 당연하다. 하나님의돈을 부인하는 행위, 귀중한 자원을 비효율적으로 사용하는 행동, 교회의 본질과 교인들의 의사에 반하여 사용되는 일이 반복된다면 대외적인 능력을 상실할 뿐 아니라 대내외적으로도 교인들이 교회를 떠나는 원인을 제공하게 되는 것이다.” 황호찬 교수는 “한국 교회는 지금이라도 다시 한 번 자신을 냉철하게 뒤돌아보고 하나님 앞에서, 그리고 민족과 다음 세대에도 부끄럽지 않은 모습으로 새롭게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교수의 발제문에서 일부 발췌했다. 1. 교회는 조직형태로 보면 비영리조직이다. 말 그대로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은 조직이.. 2015.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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