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728x90 교회를 위한 신학이야기/교리와 신학95 코로나 시대의 교회론(하) 성도 개인과 공동체 통합하는 유기적 교회 * 교회연구(39) * 한국복음주의조직신학회(회장:박찬호 박사, 백석대)가 지난 5월 15일 개포동교회(담임:이풍인 목사)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교회론'을 주제로 제40차 정기논문발표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발표자 외 참가자들은 온라인 참여로 진행된 이번 논문발표회에서 조직신학자들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교회론에 대한 고민과 함께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날 기조강연을 비롯해 발표 논문의 일부를 두 차례에 걸쳐 정리해봤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교회론(하) "공동체는 성도를 양육하고, 성도는 공동체를 번성시키는 교회" 기조강연 후에 네 편의 연구논문이 발표됐다. △교회 공동체와 성도의 관계:공동체 중심 교회론과 성도 중심 교회론(소민재 박사, 백석대) △코로나19 시대에 예배의 형성적 역.. 2021. 5. 18. 코로나 시대의 교회론(상) "예수는 사이버 공간에서도 현존하신다" * 교회연구(38) * 한국복음주의조직신학회(회장:박찬호 박사, 백석대)가 지난 5월 15일 개포동교회(담임:이풍인 목사)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교회론'을 주제로 제40차 정기논문발표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발표자 외 참가자들은 온라인 참여로 진행된 이번 논문발표회에서 조직신학자들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교회론에 대한 고민과 함께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날 기조강연을 비롯해 발표 논문의 일부를 두 차례에 걸쳐 정리해봤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교회론(상) "그리스도는 사이버 공간에서도 주권적으로 현존하신다" 김영한 박사(기독교학술원장)는 '코로나 언택트 시대의 교회론:사이버 공간 속 그리스도 주권적 현존 교회론/대면 예배와 비대면 예배의 역동적 사용'이라는 제목으로 첫번째 기조강연을 진.. 2021. 5. 18. [그때 그 기사-2] 복음을 듣지 못하고 죽은 영혼은 천국에 갈 수 있는가? [특집: 그때 그 기사] '코로나 19' 팬데믹은 현재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주된 문제이며, 최고의 관심사다. 목회 현장도 당연히 예외는 아니다. 그러다보니 한국 신학계의 주된 논의 주제도 '코로나 19'다. 코로나 19로 한국 교회 목회현장이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그에 따른 목회적 방향성을 어떻게 제시해야 하는지 등 코로나 19와 관련된 다양한 연구논문이 발표되고 있다. 현 시대 목회적 상황에 매우 적절하면서도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이슈지만 한국 교회 목회 현장을 위해 보다 다양한 신학적 논의의 필요성에 대한 아쉬움도 든다. 이에 본지는 '그때 그 기사'라는 특집 코너를 통해 코로나 19 전에 신학계의 주된 논의가 무엇이었는지,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어떤 내용에 관심을 가졌는지 본지의 기.. 2021. 5. 9. 정부의 '집회금지명령', 종교행사 자유 침해하면 안돼 "교회의 집회제한이나 집회금지명령은 과잉금지원칙을 준수한 것이어야 하고, 종교행사의 자유의 본질적 내용을 침해한 것이어서는 안된다. 따라서 ‘피해의 최소성’ 요건과 관련하여, 교회에 대한 전면적인 집회금지보다는 집회제한이 종교행사의 자유에 대한 제한을 더 최소화하는 것이므로, 일정한 감염예방수칙을 준수토록 하는 집회제한명령만으로도 충분히 그 목적을 이룰 수 있는 경우, 정부가 집회제한명령 없이 곧 바로 집회금지명령을 내리는 것은 부당하게 종교행사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책임에도, 자유에도 '한계'는 있다 "현재 우리 사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감염병예방법에 의한 종교행사의 자유에 대한 제한 역시 헌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기본권 제한의 한계 내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교회의 집회제한이나 집회금.. 2021. 5. 6. 예수님의 부활, "환생이나 소생이 아닌 현현이다" * 예수연구(12) * 김재진 박사, 한국조직신학자 전국대회서 '예수 부활의 역사적 사실성' 주제로 발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 쉽게 믿어지지 않는 것은, 우선 부활 개념에 대한 오해에서 비롯되고 있기 때문이다. 예수의 부활을 단지 육체의 소생이나 환생으로 이해하는 한 예수 부활의 참 의미를 깨달을 수 없다." 한국조직신학회가 지난 4월 22일(금) 개최한 '제11회 한국조직신학자 전국대회'에 발제자로 참여한 김재진 박사(케리그마 신학연구원장, 현 한국조직신학회 회장)는 예수의 부활은 환생(還生)이나 소생(蘇生)이 아닌 현현(顯現)임을 강조했다. 이날 김 박사는 '예수 부활의 역사적 확실성'이라는 제목으로 연구논문을 발표하면서 "십자가에 달린 예수가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현재의 시공간 속으로 자신의 .. 2016. 4. 23. 죽음 이후의 삶이 과연 존재하고, 영혼은 영원할까? 큰나무교회, 제4회 기독교변증 컨퍼런스 개최 2015년 10월 27일 기사 큰나무교회(담임:박명룡 목사)가 지난 10월 24일(토) '제4회 기독교 변증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영혼과 육체:죽음 후에도 삶이 있는가?'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큰나무교회 측에서 보도자료 및 이날 강의의 주요 내용을 정리해서 보내왔다. 이에 본지는 그 내용을 옮겨 싣는다. 죽음 이후의 삶을 신학·철학·과학적으로 설명하다 “죽음 이후의 삶은 어떤 것인지를 명확하게 인식하게 됐다” “인간의 영혼이 영원하다는 믿음이 합리적이라고 확신한다” 10월 24일 서울 강서구 방화동의 큰나무교회에서 열린 제4회 기독교 변증컨퍼런스는 죽음 이후의 삶을 신학적·철학적·과학적으로 종합 변증함으로써 기독교계의 큰 주목을 받았다. “.. 2016. 1. 7. 조나단 에드워즈가 말하는 12가지 참된 신앙의 표지 이상웅 교수, 2015 퓨리턴 컨퍼런스에서 ‘신앙감정론’의 핵심 소개 2015년 6월 10일 기사 조나단 에드워즈의 ‘신앙감정론’(A Treatise concerning Religious Affections)은 참된 신앙은 대체로 감정에 있다는 명제로부터 시작해 지성을 포괄하며, 결국에는 삶의 실천을 통해 드러나는 전인적인 신앙론을 강조하고 있다. 이상웅 교수(총신대)는 지난 6월 8일 진행된 ‘2015년 서울 퓨리턴 컨퍼런스’에서 ‘열매로 드러나는 참된 신앙-에드워즈의 신앙감정론에서 배우는 참된 신앙의 본질’이란 제목으로 강의하면서 조나단 에드워즈의 ‘신앙감정론’이 말하는 전반적인 내용을 소개했다. 이 교수는 “한국 교회의 쇠락과 대사회적 영향력의 실추를 두고 여러 가지 원인 분석이 가능하겠지만 참된 .. 2016. 1. 7. 개혁교회 이루기 위한 목회자의 3가지 역할 김성봉 목사, ‘2015년 서울 퓨리턴 컨퍼런스’에서 강연 2015년 6월 10일 기사 “신학교 시절부터 개혁주의 유산을 바로 전수받고, 목회현장에서 개혁주의 내용을 성도들에게 바로 소개하며, 개혁주의 전통을 시대 속에서 변질되지 않으면서도 현 시대에 맞도록 적용시켜야 한다.” 큐리오스 인터내셔널(대표:정성욱)과 워싱턴 트리니티연구원(원장:심현찬)이 지난 6월 8일 오전 10시 신반포중앙교회에서 ‘퓨리턴 신학과 한국 교회 전망’을 주제로 2015년 서울 퓨리턴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개혁주의 전통과 목회자의 준비와 역할’을 주제로 강의한 김성봉 목사(신반포중앙교회)는 개혁교회를 이루려는 열망을 가진 목회자가 준비해야 할 3가지 역할을 제시했다. # 한국교회, 과연 개혁주의 전통을 따르고 있는가? 김.. 2016. 1. 7. 손기철 장로의 ‘치유사역’이 지닌 신학적 문제, 그리고 해명 기독교학술원, 손기철 장로의 ‘치유사역’ 평가 월례발표회 개최 2015년 6월 6일 기사 오방식 교수, “예수보다는 성령의 역사를 더 강조한다.” 손기철 장로, “정죄보다는 열린시각 가져달라. 대화하겠다.” 김재성 교수, “치유사역 전면 수정하고, 정통 신학부터 배워라” 기독교학술원(원장:김영한 박사)이 지난 6월 5일 오후 4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4층 1연수실에서 손기철 장로의 ‘해븐리터치 사역 평가’를 주제로 제46회 월례발표회를 개최했다. 온누리교회 출신 손기철 장로는 지난 2008년 ‘해븐리터치 미니스트리’(이하 HTM)라는 선교단체를 세우고, ‘헤븐리터치’(하나님 나라의 도래와 그 나라로의 도래) 사역이라는 명명 아래 ‘성령과 기름부으심 세미나’, ‘화요말씀치유집회’ 등을 전개해오고 있다... 2016. 1. 7. 지적장애인도 구원받는다 … “하나님의 의는 차별이 없어” 구원론연구(4) 세밀연 주최 ‘제10회 장애인신학 세미나’ 총신대 정승원 교수, "하나님의 의 차별 없다" 2015년 5월 31일 기사 “인간의 구원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기쁘신 뜻과 은혜로 되는 것이다. 개인적 차원의 믿음이 결코 하나님의 주권적 선택에는 앞설 수 없다. 따라서 지적 장애인이 복음을 듣고, 그 복음을 믿고, 입으로 시인하지 못한다는 생각으로 지적 장애인을 구원받지 못하는 대상으로 결정짓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세계밀알연합(총재:이재서 교수, 총신대)이 지난 5월 30일 오후 1시 총신대 종합관에서 개최한 ‘제10회 장애인신학 세미나’에 발제자로 참여한 정승원 교수(총신대)의 주장이다. ‘지적장애인의 구원은 가능한가’를 주제로 발표한 정승원 교수는 “전통적으로 기독교에서 가르쳤던 구원의 .. 2016. 1. 7. [원문] 20세기 틸리케의 교회개혁과 성령론 2015년 5월 3일 기사 기독교학술원(원장:김영한 박사)이 지난 5월 1일(2015년)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교회개혁과 성령’을 주제로 제23회 영성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발표된 세 편의 연구논문을 주최 측의 제공으로 데오스앤로고스에서 원문으로 제공합니다. 자료에 대한 모든 법적 권리는 제공자 측에 있음을 밝힙니다. 20세기 틸리케의 교회개혁과 성령론:귀신들린 세상과 성령의 신학 / 안계정 박사(대신대) I. 문제제기 1. 틸리케는 칼뱅과 웨슬리와 같은 반열에 오를 수 있는가? 20세기의 개혁을 논함에 있어 우리가 특별히 헬무트 틸리케(Helmut Thielicke, 1908-1986)의 신학과 삶에 주목해야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는 모두가 인정할 수 있는 어떤 특별한 ‘개혁적인 사건’을 .. 2016. 1. 7. [원문] 웨슬리의 교회개혁과 성령의 역사 2015년 5월 3일 기사 기독교학술원(원장:김영한 박사)이 지난 5월 1일(2015년)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교회개혁과 성령’을 주제로 제23회 영성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발표된 세 편의 연구논문을 주최 측의 제공으로 데오스앤로고스에서 원문으로 제공합니다. 자료에 대한 모든 법적 권리는 제공자 측에 있음을 밝힙니다. 18세기 웨슬리의 교회개혁과 성령론:웨슬리의 교회개혁과 성령의 역사 / 김영선 박사(협성대) Ⅰ. 들어가는 말 존 웨슬리는 18세기의 다양한 변화 속에서 교회의 정체성에 대한 문제로 고민을 많이 한 목회자요 신학자였다. 루터가 그 당시의 교회가 교회의 본질과 사명을 잃고 타락하는 실상을 보면서 종교개혁 작업을 시도한 것과 같이 웨슬리도 그 당대의 교회가 정체성과 순수성을 상실하여.. 2016. 1. 7.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