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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를 위한 신학이야기/교리와 신학96

깔뱅의 삼위일체론, 신앙과 신학 견고하게 할 수 있다 깔뱅의 관계적 삼위일체론에 대한 연구/최윤배 교수(장신대, 조직신학) 2014년 11월 15일 기사 깔뱅의 관계적 삼위일체론에 대한 연구 / 최윤배 박사 깔뱅의 '기독교 강요' 최종판(1559)의 제1권 '창조주에 대한 인식'에는 그의 신론이 전개된다. 기독교 강요의 제1권은 18장으로 구성돼 있다. 깔뱅은 제1장부터 12장까지는 신 인식론과 계시론은, 제13장은 삼위일체론을, 제14장과 15장은 창조론을, 제16장부터 18장까지는 섭리론을 취급하고 있다. 특히 깔뱅은 제1권 제13장의 제목을 "우리는 세 위격들을 포함하고 있는 하나님의 한 본체가 있다는 사실을 성경 속에서 가르침을 받는다"로 붙였다. 삼위일체론을 본격적으로 논의하기 전에 깔뱅은 먼저 성경이 가르치는 하나님의 중요한 두 가지 본질로서 하.. 2016. 1. 5.
칼빈, 성경적 교회제도 회복 위해 ‘교황 수위권’ 비판 교황 수위권에 대한 칼빈의 비판 연구 / 김요섭 박사(총신대) 2014년 10월 15일 기사 “칼빈이 그의 교회론에서 강조하고자 하는 바는 참된 교회의 바람직하고 건강한 제도는 모든 지체들이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고, 주어진 사명에 충실하면서 최선을 다해 유일한 머리이신 그리스도의 통치를 구현하려 하는가에 달려 있다는 것이다. 칼빈은 이와 같은 신학적 기준에 따라 당시 교황 제도와 그 근간이 되는 교황의 수위권 주장을 강하게 비판했다. 총신대 김요섭 교수(역사신학)는 “교황의 수위권 주장은 성경적, 역사적 근거를 결여했을 뿐 아니라 무엇보다도 사제 계급의 세속적인 권력욕과 인간적인 편의를 위해 교회의 유일한 머리이신 그리스도의 영예와 권위를 침해했다”며 “칼빈의 비판은 교황 수위권을 주장하는 로마 가톨릭 .. 2016. 1. 5.
로마가톨릭 마리아론, ‘신심’의 산물일 뿐 성경적 근거 없다 개혁신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이상웅 교수, ‘개혁주의적 관점’에서 비판 2014년 10월 13일 기사 “마리아는 우리 인간들 중에 가장 탁월한 믿음의 헌신을 한 사람,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마리아론은 전통과 성도들의 일반적 신심에 근거해 가톨릭 교황들이 결정한 교의들로써 성경적 근거가 전혀 없다. 오직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높이고 찬송해야 한다.” 이상웅 교수(총신대)는 “로마가톨릭교회가 주창하는 교의들 가운데는 종교개혁자들에 의해서 비판되어졌던 것들이 많이 있으며, 현재에 이르기까지도 사소한 변화는 있었지만 근본젃인 변화가 없다는 점을 바르게 파악하고 가톨릭과 개신교가 무엇이 다른지 분명하게 말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실 로마가톨릭은 성경과 전통의 이중 권위, 교황권의 수위와 무류성.. 2016. 1. 5.
로마교회, 성경보다 교회라는 조직의 전통을 우선시해 로마교회에 대한 개혁교회의 이해 / 서창원 목사(한국개혁주의설교연구원장) 2014년 9월 2일 기사 “로마교회는 성경보다 교회라는 조직의 전통과 사도 계승권자인 교황이 참 교회 여부를 결정한다. 그런 의미에서 로마교회는 그리스도의 신부로서, 그리고 신자들의 어머니로서의 교회의 기능은 상실해 버렸다.” 종교개혁자들은 로마교회를 참된 교회로 인정하지 않았다. 존 녹스는 로마교회를 향해 “그리스도의 신부가 아니라 창녀”라고까지 말했다. 로마교회는 성경이 묘사하는 교회의 본질에서 한참 벗어나 있다. 그렇다고 개신교회가 로마교회를 전적으로 부정한 것은 아니다. 로마교회는 개신교회를 완전히 부정했지만 개신교회는 로마교회 내의 기독교적인 것을 전적으로 인정했다. 영세 받은 자를 개신교로 개종할 때, 세례교인으로 인정.. 2016. 1. 5.
웨슬리의 선행은총론, 종교개혁 신학의 약점 보완 위한 신학적 시도 자유의지와 노예의지, 그 분기점으로서 웨슬리의 선행은총론 / 장기영 박사 2014년 8월 29일 기사 “웨슬리의 선행은총론은 죄인은 오직 하나님의 은총으로, 그리고 오직 믿음으로 구원받는다고 하는 종교개혁 신학의 핵심을 그대로 계승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루터와 달리 하나님의 은총으로 회복된 인격적 응답 능력을 강조한 점에서 종교개혁 신학의 약점을 보완하려는 신학적 시도이다.” 서울신대 기독교신학연구소가 지난 28일 오전 10시 서울신대 우석기념관에서 ‘제18회 서울신학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장기영 박사(University of Manchester(Ph. D.), 부평제일교회 협동목사)의 ‘자유의지와 노예의지, 그 분기점으로서 웨슬리의 선행은총론’의 발표 내용을 요약해 싣는다. 1. 한국교회.. 2016. 1. 5.
침례교회 구원론:택자구원론 타당성을 중심으로 [원문] 구원론연구(2) 침례교회 구원론(택자구원론 타당성을 중심으로) 2014년 8월 26일 기사 1. 서론 침례교의 정체성을 규정하는 것은 침례교회의 역사와 신학이다.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는 침례교회의 가장 큰 특징은 ‘신앙의 자유’와 ‘교리의 순수성’에 있다. 특히 침례교회의 신학과 신앙의 유일한 규범은 성경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위에 세워진 신약시대의 교회에 침례교회의 역사와 신학, 신앙과 정신이 있다. 따라서 침례교회는 오직 성경에 기초한 교리를 중심으로 하나님 안에서 자유로운 신앙생활을 추구하고 있다. 교회관 또한 만인제사장의 지위 아래 국가나 다른 세속적 권력이나 제도, 환경 등에 제한받지 않고, 오직 성경에 근거한 믿음으로 신학적 정체성을 유지하고 있다. 무엇보다 특정 인물의 신학이나 사상을 .. 2016. 1. 5.
하나님 나라는 무엇인가? [원문] * 하나님나라연구(1) * 하나님 나라는 무엇인가? 2014년 8월 26일 기사 1. 서론 ‘하나님 나라’, 곧 천국은 성경의 중심 사상이다. 하나님 나라는 하나님의 직접적인 통치를 뜻하는 나라이며, 예수님이 이 땅 가운데 오셔서 선포하시고 가르치신 복음의 핵심이기도 하다. 예수님은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마 6:33)고 말씀하시며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선포하셨다. 이와 같은 예수님의 행적에 대해 마태는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복음을 전파하시며…”(마 4:23 중)라고 기록했으며, 마가는 “요한이 잡힌 후 예수께서 갈릴리에 오셔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여 이르시되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 2016. 1. 5.
주일은 안식일이 아니다 … ‘주일성수’ 위선적 사용 자제해야 기독연구원 느헤미야, ‘주일이 맞나요? 안식일이 맞나요’ 제5회 신학캠프 2014년 8월 26일 기사 주일은 '안식일’과 전혀 다른 개념 주일성수를 유독 강조하는 한국 교회. 신앙생활의 기본이며, 철칙 중의 철칙, 신앙생활의 절대규범으로 인식되고 있을 정도다. 그러다보니 ‘주일’을 성경이 말하는 ‘안식일’로 이해하거나, 또한 그렇게 가르치는 경우도 많은 상황이다. 하지만 주일과 안식일은 엄연히 다른 개념. 비록 의미상으로 동일한 부분을 발견할 수 있지만 두 개념의 차이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는 성도는 극히 드물다. 그냥 쉽게 주일을 안식일처럼 여기고 있는 경우가 대다수다. 이와 관련 기독연구원 느헤미야(원장:김형원 목사)가 지난 23일 ‘주일이 맞나요? 안식일이 맞나요?’라는 주제로 제5회 신학캠프를 개.. 2016. 1. 5.
개혁주의 예배는 무엇인가? "성경이 말하는 예배" * 예배연구(5) * 서창원 교수, 예장합동 ‘2014 개혁주의신학대회’에서 강조 2014년 8월 22일 기사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지식을 하나님의 말씀이 통제하도록 해야 한다. 하나님 자신의 성품과 말씀이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예배를 통제해야 한다. 성경이 말하는 예배, 그것이 바로 ‘개혁주의 예배’다.” 예장 합동총회가 지난 21일 오전 10시30분 삼일교회(송태근 목사)에서 ‘21C 개혁신학의 개혁의 길을 묻는다:예배학의 개혁신학적 이해와 목회적 적용’을 주제로 개최한 ‘2014 총회개혁주의 신학대회’(4차 서울경기)에 강사로 참여한 서창원 교수(총신대 신대원)가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개혁주의 예배신학’을 주제로 발표한 서창원 교수의 발제 내용을 ‘Q&A’ 문답형식으로 정리해봤다. [Q] 현대.. 2016. 1. 5.
성경적 교회론, “하나님 나라 위해 존재하는 공동체가 진짜 교회” 교회연구(20) 도지원 목사, 성경적 교회론과 목회철학 강조 2014년 7월 1일 기사 “성경이 말하는 교회는 겸손한 교회다. 그리고 교회가 하나님 나라를 의식하지 못할 때, 교회는 교회다움을 잃어버린다. 하나님의 궁극적인 작품인 교회. 교회는 반드시 하나님의 계획을 궁극적으로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도지원 목사(예수비전교회)는 “지금의 한국 교회는 신학에 충실하지 못한 결과 실용주의화 되고 말았다”고 지적했다. 결국 신학적인 사고 대신 실용주의적인 사고가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도 목사는 “교인 수가 줄고, 대외 이미지가 실추된 것은 겉으로 드러난 현상일 뿐, 그 현상의 배후에는 위기의 본질이 숨어 있다”고 설명했다. # 잃어버린 하나님 나라의 비전 한국 교회는 경제가 급성장하는 상황에.. 2016. 1. 5.
참된 신자는 하나님 나라의 현재성과 미래성 동시에 믿는다 교리와부흥, ‘하나님 나라의 교회’ 주제 2014 컨퍼런스 2014년 6월 18일 기사 하나님 나라는 과연 무엇일까? 그리고 하나님 나라와 교회는 어떤 관계를 맺고 있을까? 교리와부흥이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예수비전교회(담임:도지원 목사)에서 ‘하나님 나라의 교회-성경적 교회론과 목회철학’을 주제로 2014년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주요 강사들의 발표내용을 정리한다. 이미 임한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 하나님의 통치 안에서 살아가야 ‘하나님 나라’ / 이승구 교수(합신대, 조직신학) 1. 하나님 나라에 대해 우리가 과연 어떤 생각을 하느냐 하는 것은 우리의 세계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 가운데 하나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 자기 나름의 하나님 나라에 대한 이해를 갖고 있다. 그래서 대개 사람들은 예.. 2015. 12. 17.
웨슬리신학은 종교개혁신학의 종합인가? 종교개혁500주년기념사업회ㆍ한국웨슬리학회, 공동학술대회 개최 2014년 5월 19일 기사 종교개혁500주년기념사업회(대표회장:이종윤 박사)의 ‘제5회 학술대회’와 한국웨슬리학회(회장:임승안 박사)의 ‘웨슬리 회심기념 학술대회’가 지난 17일 서울신대 우석기념관 강당에서 공동으로 개최됐다. ‘종교개혁과 존 웨슬리:종교개혁의 다양성’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동학술대회에서 ‘종교개혁신학의 창조적 종합으로서의 웨슬리신학’을 주제로 발표한 김영택 교수(성결대)는 “웨슬리 이전의 모든 신학은 웨슬리에게로 흘러들어 갔고, 웨슬리 이후의 모든 신학은 웨슬리로부터 흘러 나왔다”고 주장했다. 김 교수에 따르면 웨슬리는 기독교 전통 안에 있는 중요한 신학적 주제들을 비평적으로 연구하고 수용해 자신의 신학적 틀 안에서 새롭게.. 2015.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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