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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를 위한 신학이야기/사회•환경과 신학147

“‘세월호 사건’으로 찾아오신 예수님을 외면하지 말라” 샬롬나비, ‘세월호 참사가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제9회 학술대회 개최 2014년 12월 1일 기사 “한국 교회는 마태복음 25장의 비유처럼, 세월호에서 죽임을 당한 가족의 얼굴로 찾아온 예수 그리스도를, 세월호에서 살아남기는 했지만 너무 불안하고 힘들어서 삶의 지표를 상실해버린 생존자들의 얼굴로 찾아온 예수 그리스도를, 그리고 이 사건들을 지나면서 많은 눈물로 호소하고 있는 국민들의 얼굴로 찾아온 예수 그리스도를 외면하는 어리석음에서 하루 속히 벗어나야 합니다.” 샬롬을꿈꾸는나비행동(대표:김영한 박사, 이하 샬롬나비)이 지난달 11월 28일 오후 2시 백석대 신학대학원 목양동에서 ‘세월호 참사가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을 주제로 제9회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김영한 박사가 ‘세월호 .. 2016. 1. 5.
[원문] 세월호 사건에 직면한 한국교회의 윤리적 과제 성신형 교수(숭실대) 2014년 12월 1일 기사 세월호 사건에 직면한 한국 교회의 윤리적 과제: 시몬느 베이유와 임마누엘 레비나스의 고통의 윤리적 의미에 대한 고찰을 중심으로 1. 글을 시작하며 - 끝나지 않은 세월호 우리는 아우슈비츠의 영원회귀를 바랄 수 없다. 왜냐하면 그것은 사실 한 번도 중단된 적 없이 항상 일어나고 있는 일이며 항상 이미 반복되고 있기 때문이다. 세계의 사람들이 아우슈비츠를 영원히 잊을 수 없듯이, 세월호 사건은 우리에게 영원히 잊혀지지 않는 어떤 것이 될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바닷물에 배가 침몰한 '사고'를 가지고 왜 이렇게 호들갑 떨고 있냐고 우기는 사람들도 있기는 하지만, 세월호는 단순한 사고가 아닌 '국가가 국민을 구조하지 않은 "사건"'으로 더 많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2016. 1. 5.
[원문] 세월호 사건에 대한 신학적 성찰 김영한 박사 / 샬롬나비 대표 2014년 12월 1일 기사 세월호 사건에 대한 신학적 성찰 / 김영한 박사 머리말 지난 2014년 4월 16일에 있었던 세월호 참사는 선진국 차원으로 질주하던 한국사회를 멈추게하고 경종을 울려주었다. 더욱이 특검법 제정을 둘러싼 유족측과 정부 사이의 갈등은 또 한번 우리 사회를 갈등의 위기에 내몰았다. 근 6개월 이상의 진통(陣痛) 끈에 여야 합의에 의한 특검법의 국회통과와 유족측의 동의로 어려운 사회적 합의를 도출해 낸 것은 민주사회적 성숙과정이었다. 위기는 잘 선용하면 새로운 기회가 된다. 온 국민이 합의하는 해법을 내고 세월호 참사를 야기시킨 한국사회의 병폐를 고치고 우리 사회를 혁신하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다. 2014년 10월 6일 검찰은 “세월호 참사는 무리한.. 2016. 1. 5.
포스트모던 시대의 ‘다원주의’, 기독교에 전혀 낯설지 않아 포스트모더니즘 시대에 복음을 어떻게 소통할 것인가? / 크리스티안 그레트라인(독일 뮌스터대학교) 2014년 11월 27일 기사 “포스트모던의 실제 특징은 다원주의다. 그와 함께 다양성에 주목하는데, 이것은 처음부터 기독교에게 낯선 것이 아니다. 이미 네 개의 복음서들이 예수님의 사역과 운명에 대한 다원적인 시각을 대변하고 있기 때문이다.” 크리스티안 그레트라인(Christian Grethlein) 교수(독일 뮌스터대학교)는 “마찬가지로 기독교가 시작된 이래 복음과 문화 사이의 관계를 규정하는 과제는 계속돼 왔다”며 “복음은 계속적으로 문화를 뛰어넘는 차원, 문맥상의 차원, 반문화적인(혹은 문화비판적인) 차원, 그리고 문화 상호작용적인 차원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복음주의실천신학회와 개혁주의생명신학.. 2016. 1. 5.
[원문]시민사회에서의 교회의 공적 역할 시민사회에서 교회의 공적 역할 / 정재영 박사(실천신대) 2014년 11월 24일 기사 아래 내용은 한국복음주의윤리학회가 지난 11월 22일(2014) '한국교회와 신앙의 공공성'을 주제로 개최한 제14차 정기논문발표회에서 발표된 것입니다. 학회의 원문 제공으로 데오스앤로고스에서 서비스하지만 저작권을 비롯한 모든 법적 권한은 해당 학회에 있음을 밝힙니다. 시민사회에서 교회의 공적 역할 정재영 박사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1. 들어가는 말 최근 우리 사회에서 개신교가 주목의 대상이 되고 있다. 아프가니스탄 피랍 사태 이후 기독교 장로 대통령의 선출, 기독당 출현, 땅 밟기 사건 등 그 어떤 때와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많은 사람들의 이목이 개신교에 집중되었다. 그러나 대부분의 일들이 개신교의 긍정적인 면보.. 2016. 1. 5.
[원문] 카이퍼의 일반은총론에서 발견되는 공공신학 아브라함 카이퍼의 교회론의 관점에서 본 공공신학의 의의 / 정광덕 박사(샬롬의교회) 2014년 11월 24일 기사 아래 내용은 한국복음주의윤리학회가 지난 11월 22일(2014) '한국교회와 신앙의 공공성'을 주제로 개최한 제14차 정기논문발표회에서 발표된 것입니다. 학회의 원문 제공으로 데오스앤로고스에서 서비스하지만 저작권을 비롯한 모든 법적 권한은 해당 학회에 있음을 밝힙니다. 아브라함 카이퍼의 교회론의 관점에서 본 공공신학의 의의 정광덕 박사 (샬롬의 교회) 들어가는 말 기독교의 신앙은 공공의 사회. 정치영역에 어떻게 영향력을 행사하며 어떤 변화를 가져 올 수 있을까? 이 시대의 우리 자신에게 던져진 이 과제를 이미 200여 년 전 아브라함 카이퍼는 그의 후기저서인 Fata Magna에서 유사한 질.. 2016. 1. 5.
[원문] '공공하다'의 관점에서 본 마틴 루터의 신학 다시 두 왕국론?: ‘공공하다’의 관점에서 본 마틴 루터의 신학/ 김진혁 박사(횃불트리니티신대) 2014년 11월 24일 기사 아래 내용은 한국복음주의윤리학회가 지난 11월 22일(2014) '한국교회와 신앙의 공공성'을 주제로 개최한 제14차 정기논문발표회에서 발표된 것입니다. 학회의 원문 제공으로 데오스앤로고스에서 서비스하지만 저작권을 비롯한 모든 법적 권한은 해당 학회에 있음을 밝힙니다. 다시 두 왕국론?: ‘공공하다’의 관점에서 본 마틴 루터의 신학 김진혁 박사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I. 들어가는 말: 공공성을 위해 공공함을 논하기 공공신학을 논함에 있어 공공(公共, the public)이 무엇인지 먼저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마틴 마티가 성서와 교리적 자료를 이용하여 공적 문제를 이야.. 2016. 1. 5.
[원문] 교회갱신을 위한 공공신학 활용 지침 한국교회 갱신의 관점에서 본 공공신학 / 김병권 박사(침신대) 2014년 11월 24일 기사 아래 내용은 한국복음주의윤리학회가 지난 11월 22일(2014) '한국교회와 신앙의 공공성'을 주제로 개최한 제14차 정기논문발표회에서 발표된 것입니다. 학회의 원문 제공으로 데오스앤로고스에서 서비스하지만 저작권을 비롯한 모든 법적 권한은 해당 학회에 있음을 밝힙니다. 한국교회 갱신의 관점에서 본 공공신학 논의 김병권 박사 (침례신학대학교) I. 들어가는 말 이 논문은 한국 교회의 갱신 과제를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서 공공신학을 활용하는 방법이 무엇인지를 모색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여기서 ‘한국 교회의 갱신 과제’란 한국의 교회 및 신자들이 신앙의 공공성을 회복하는 것으로 제한한다. 연구자가 이 논문의 목적을 .. 2016. 1. 5.
[원문] 공공신학, 누구를 위한 것이며 어떻게 해야 할까? 공공신학의 기원과 특징, 최근 이슈들 / 최경환 연구원(현대기독연구원) 2014년 11월 24일 기사 아래 내용은 한국복음주의윤리학회가 지난 11월 22일(2014) '한국교회와 신앙의 공공성'을 주제로 개최한 제14차 정기논문발표회에서 발표된 것입니다. 학회의 원문 제공으로 데오스앤로고스에서 서비스하지만 저작권을 비롯한 모든 법적 권한은 해당 학회에 있음을 밝힙니다. 공공신학의 기원, 특징, 최근 이슈들 최경환 (프리토리아대) 1. 서론 그동안 개별적으로 연구되어 오던 공공신학은 2007년에 “공공신학을 위한 국제 네트워크”(Global Network for Public Theology)가 프린스턴에 설립되고, 동시에 「공공신학 국제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Public The.. 2016. 1. 5.
교회갱신 위한 공공신학의 역할과 과제는 무엇인가 교회연구(21) 한국복음주의윤리학회, ‘한국교회와 신앙의 공공성’ 주제로 제14차 정기논문발표회 2014년 11월 23일 기사 물량주의, 예배당 대형화, 교회 내 재산 분쟁, 불투명한 교회재정 운용, 목회자의 비윤리적 행실 등 교회 안의 여러 문제로 한국 교회의 사회적 신뢰도는 급격히 하락하면서 ‘공공성 회복’이 교회의 주된 갱신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교회의 공적인 책임과 역할에 대해 논의하며 방향성을 모색하는 것으로써 ‘공공신학’ 혹은 ‘공적신학’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런 가운데 한국복음주의윤리학회(회장:최영태 교수, 한국성서대)도 지난 11월 22일 백주년기념교회 사회봉사관에서 ‘한국 교회의 신앙의 공공성’을 주제로 제14차 정기논문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병권 박사(침신대), 김진혁 박사(횃불트.. 2016. 1. 5.
예수의 생명운동, 하나님의 정치경제인 ‘생명경제’ ‘사회적 경제와 협동조합, 한국교회의 선교적 과제’ / 김용복 박사(전 한일장신대 총장) 2014년 11월 13일 기사 한일장신대학교와 21세기기독교사회문화아카데미가 지난 11월 6일부터 8일까지 ‘협동종합시대 한국 교회의 선교방향’을 주제로 추계 공동학술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사회적 경제와 협동조합, 한국 교회의 선교적 과제’를 주제로 기조발제를 진행한 전 한일장신대 총장 김용복 박사의 주장을 요약해 싣는다. 생명은 모든 생명체의 삶과 실림을 포괄하는 총체적이고 통합적인 개념이다. 생명경제란 모든 생명체가 함께 살리고 살아가는 “살림살이”로 규정할 수 있다. 성경에서는 생명의 집을 경영(Oikonomia=Oikos+Nomos)하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나라 전통에서는 경세제민(經世濟民)이라.. 2016. 1. 5.
‘안전사회’, 교회는 최후의 보루로서 책임과 역할 감당해야 기독교학술원, ‘안전사회와 한국교회 영성’ 주제로 제22회 영성포럼 개최 2014년 11월 10일 기사 1993년 서해 훼리호 침몰, 1994년 성수대교 붕괴,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 2003년 대구지하철 화재, 2014년 2월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체육관 붕괴, 그리고 지난 4월 세월호 침몰, 10월 분당 판교테크노밸리 유스페이스 야외공연장 환풍구 덮개 붕괴사고에 이르기까지 한국사회는 언급하거나 기억하기조차 싫은 대형참사를 지속적으로 경험하고 있다. 소중한 생명을 한 순간에 앗아간 이와 같은 사고는 사실 인재(人災)에 가깝다. 생명보다 이익을 앞세우는 탐욕이 부른 결과다. 개발 성장 위주의 사회가 만든 부산물이며, 이른바 ‘관피아’로 상징되는 공직사회의 부패와 무능 때문이라는 지적의 목소리가 대부.. 2016.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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