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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연구(61) *
한국교회탐구센터가 지난 10월 29일(금) 오후 3시 유튜브로 '교회를 선택한 사람들-최근 5년간(2016~2021) 교회를 찾은 새신자들의 신앙생활 탐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정재영 박사(실천신대 교수)가 전체적인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으며, 김선일 박사(웨신대 교수)는 심층인터뷰를 통한 새신자의 신앙의식에 대해 발표했다. 따라서 한국교회탐구센터로부터 받은 설문조사 결과 자료를 참고해서 새신자의 유입 경로, 교회 정착, 신앙생활 조사 결과 내용을 일부 게재하고자 한다. 본지에 게재된 도표는 한국교회탐구센터의 자료에서 일부 발췌한 것임을 밝힌다. <편집자 주>
교회 출석 전,
종교에 대한 인식
교회 출석 전 종교에 대한 인식 조사와 관련해서는 '초월적 세계와 존재'를 믿는 비율은 교회 출석 전에 개신교에 호감있던 응답자(64.4%)가 다른 종교 호감자보다 높았으며, 직업으로는 블루칼라(57.6%)와 주부(57.6%), 학생/기타/무직(61.2%)에서 높게 나타났다.
호감이 갔던 종교는?
호감을 가졌던 종교와 관련해서는 '없었다'(26.2%), '개신교'(25.8%), '불교'(24.2%), '천주교'(19.9%), '무속신앙'(1.3%) 등의 순으로 나타나는 등 종교에 있어서 개신교에 대한 호감도가 가장 높았다.
종교 활동 참여 경험은?
특히 타종교 집회 및 활동 참여 경험과 관련해서는 새신자들이 타 종교에 대해 다양한 탐색을 하고 나서, 최종적으로 교회를 선택하는 것은 아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정재영 박사는 "여러 종교를 비교한 후, 개신교가 비교 우위에 있다고 판단해서 개신교를 선택한 것이 아니었다. 종교의 선택은 직관적 선택 경로를 통해 이루어진다고 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교회 출석 전,
교회 및 기독교 호감도
교회 출석 전에 기독교에 대한 호감 여부와 교회 출석과의 관계가 높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40대 이하에서 개신교에 대한 비호감도가 높았다. 특히 경제 수준이 올라갈수록 비호감도가 높았던 만큼 사회 지도층미나 여론 선도층에서 개신교에 대한 비호감도 확산이 다소 우려되는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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