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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계&목회정보

"나는 예배자입니다" 월간목회 3월호 특집기사

by 데오스앤로고스 2025.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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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목회 3월호가 <나는 예배자입니다> 특집기사를 마련했다.

 

월간목회는 "하나님의 창조와 구원 사역의 목적 가운데 교제는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결국 예배는 교회의 심장이자 신앙의 핵심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라고 말한다.

 

하지만 "그러나 오늘날 예배는 시대의 변화와 문화적 흐름 속에서 다양한 도전과 변화를 겪고 있다. 이것은 단지 형식의 문제에 국한되지 않는다. 창조주와의 만남과 교제라는 예배의 본질로부터 멀어지게 하는 다양한 위협 앞에서 어떻게 그 본질과 가치를 지켜낼 것인지에 대한 진지한 성찰과 고민이 그 어느 때보다 더욱 필요한 시점이다"라며 3월호 특집기사를 마련한 취지를 설명한다.

 

예배의 본질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과 고민 그리고 현실적이며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있는 「월간목회 2025 3월호 특집기사 내용 일부를 싣는다. 아래 글은 월간목회에서 보내온 보도자료 내용이다.

 

 

 

 

 

 

 

 

수문 앞 광장에서, 예배의 본질을 생각하다

장재령 목사

 

구약 시대 수문 앞 광장에는 남자와 여자 그리고 아이들 모두가 모여, 낭독되는 하나님의 말씀 앞에 섰다. 그들은 아멘으로 화답하고 때로는 엎드려 경배했다. 이렇게 말씀 앞에 일어서고, 하나님 앞에 엎드리는 풍경은 신약 시대 회당에서도 계속되었다. 그리고 수문 앞 광장과 회당의 전통은 오늘날 교회를 통해서 여전히 이 땅에 계속되고 있다. 그렇게 예배는 저마다의 고유한 삶의 이야기를 가진 사람들이 한 곳에 모여 하나님의 말씀과 공명하며 경배하는 가운데 다음세대로 이어진다. 

 


오늘의 예배, 엔터테인먼트를 벗고 코람데오로!

옥광석 목사

 


예배는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이 창조주 하나님 앞에서의 면전의식을 가지고 삼위일체 하나님의 창조와 구속의 은총을 찬양하는 기독교의 핵심적인 신앙 행위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오늘날 한국교회는 예배의 이벤트화, 하나님의 임재 상실, 예배의 오락화, 하나님 중심의 예배가 아닌 사람 중심의 예배, 강단의 세속화 등 예배를 위협하는 많은 심각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 다시금 하나님의 임재와 영광을 구하며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하나님 중심의 예배를 회복해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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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집 살림을 멈추고 두 차원의 예배를 살라

정유성 목사

 

예배는 창조와 구속과 능력이 되시는 삼위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림으로 만족을 드리는 행위다.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예배 환경은 개인의 수준과 입맛에 맞는 온라인 교회와 기존에 출석하던 오프라인 교회를 오가는 두 집 살림 예배 시대를 열었다. 이에 모이는 예배, 성전의 예배, 공동체 예배의 회복이 요구된다. 이러한 예배의 회복이 삶의 예배와 개인 예배로 이어져 두 차원의 예배를 살게 하도록 우리의 신앙을 견인할 것이다. 

 



예배와 일상의 연결, 공동체를 하나님 나라로

전영훈 목사

 


예배는 그리스도인들이 함께 모여 하나님께 드리는 공적인 예배 의식을 의미함과 동시에 창조주에 대한 경외심이라는 내적 본질이 모든 삶의 영역에서 구현되는 삶 자체를 아우른다. 그러므로 진정한 예배 회복을 위해서는 단순히 예배 의식 속에서만 하나님의 예배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삶 속으로 스며드시는 삼위 하나님의 통치가 일상 가운데 구현되는 삶이 요구된다. 이러한 성도의 삶을 위한 새숨교회의 묵상 프로그램과 그 실천적 대안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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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 땅에서 ‘성경적 예배’ 드리기
안덕원 목사

 


성경적 예배란 무엇이고 오늘날 어떻게 구현할 수 있는가? 성경에는 ‘하나님의 계시와 인간의 응답’이라는 예배의 본질이 분명하게 담겨 있고 그 대상과 방법 또한 제시되어 있다. 성경적 예배는 하나님을 향한 경외와 겸손한 고백에서 멈추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는 모습으로 삶의 현장에서 구체화되는 것이다. 말에나 일에나 주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일상의 예배를 위한 ‘바른 성경적 예배’는 무엇인가. 


예배, ‘당신’과 ‘너’의 만남
김은수 목사

 


기독교는 철저하게 자기 내면에 집중되어 있는 불교와 같은 1인칭 종교나 저 멀리 있는 절대자를 향해 정해진 기도문을 암송하는 이슬람교 혹은 무속신앙과 같은 3인칭 종교와 구별된다. 기독교는 살아 계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너’(you)로 삼아 주셨고, 그런 우리로 하여금 ‘당신’(YOU)이신 하나님을 경험하는 2인칭 종교이다. 사람을 만나 주시는 하나님, 그 만남을 위한 예배를 통해 기독교 신앙의 본질을 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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