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연대, 오는 6월 <교회개혁과 한국교회 트렌드> 연속기획포럼 개최

 

 

교회개혁실천연대(공동대표:남오성 임왕성 김종미, 이하 개혁연대)가 오는 6월 <교회개혁과 한국교회 트렌드>라는 주제로 연속기획포럼을 진행한다.

 

6월 13일부터 27일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연속기획포럼은 코로나 시대 전후 한국 교회 개혁 이슈들을 최근의 트렌드에 입각해서 종합적으로 진단하는 시간으로 가질 예정이다.

 

 

 

 

 

 

첫 번째, <신앙:주체적 신앙과 플로팅 크리스천>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포럼은 목회자 의존 신앙에서 탈피한 주체적 신앙을 제시하면서 현재 나타나고 있는 플로팅 크리스천(Floating Christian) 현상과 '영적이지만 종교적이지 않은'(SBNR) 현상을 살펴볼 예정이다.

 

두 번째, <교회:민주적 교회 운영과 교회의 건전한 거버넌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포럼은 교회 정관 수립 및 여성과 젊은 세대들도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등 민주적 교회 운영의 방향성을 모색하고, 현재 세계적으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ESG(생태,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의 관점에서 교회의 건전한 거버넌스(Governance)가 무엇인지를 살펴보고, 미래의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세 번째, <선교:사회선교와 퍼블릭 처치>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포럼은 전도와 봉사 차원을 넘어 사회적, 정치적, 경제적 이슈에 대한 선교적 사명을 비롯해 현재 교회가 직면하고 있는 공적 신앙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여 지역에서 마을을 대상으로 한 일상적인 공동체 활동과 목회 방안을 모색하고, 앞으로 나아갈 바를 제시할 예정이다.

 

개혁연대 공동대표 남오성 목사는 "이번 연속포럼을 통해 그동안 진행해왔던 개혁연대의 운동을 성찰하고 확대하여 팬데믹 이후 방황하고 있는 교회의 길잡이로서 역할을 다시 한번 다짐하신 시간으로 삼을 예정이다"라며 "과거의 신앙 관행과 목회 방식을 뛰어넘어 신앙적, 교회적, 선교적 과제에 대한 담론을 어떻게 일상에서 구현해야 할지 함께 고민하고, 한국 교회 미래의 확장성을 제안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라며 관심 있는 목회자와 성도의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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