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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를 위한 신학이야기/한 권의 신학

[책] 당신의 행동에 숨겨진 일곱가지 치명적인 죄: 왜 회개하지 않는가?

by 데오스앤로고스 2021.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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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만, 시기, 분노, 나태, 탐욕, 탐식, 정욕 등 우리가 쉽게 저지르는 일곱 가지 죄에 대한 유형을 설명하면서 보다 경건한 삶으로 이끌어 줄 책이 출간됐다.

 

<당신의 행동에 숨겨진 일곱가지 죄>, 존 파이퍼 외 7인 저 / 마셜 시걸 엮음 / 이지혜 역 / 생명의말씀사 / 10,000원

 

 

아래는 출판사에서 보내 온 보도자료 및 서평의 일부다.

 

 

“혹시 드러나는 행위만을 회개하지 않는가?”
“당신은 왜 그렇게 행동하게 되는가?”
“과연 무엇을 그리스도보다 더 기뻐하는가?”

 

이 책은 "우리가 저지른 죄는 단순히 행동의 문제가 아니다. 우리 마음이 어디에서 만족을 찾는지, 무엇이 우리에게 행복을 가져다줄 것이라 믿는지, 우리 마음이 진정으로 섬기는 신이 누구인지에 대한 문제이다"라고 말한다. 

 

치명적인 일곱 가지 죄

 

특히 "교만, 시기, 분노, 나태, 탐욕, 탐식, 정욕 등 인간의 7가지 대표적인 죄를 아는 일은 우리 마음의 우상이 무엇인지 밝히고 이를 죽이는 데 도움이 된다"라고 강조한다.

 

이 책에서 말하는 7가지 죄는 하나님과의 거룩하고 친밀한 관계를 방해하는 치명적인 죄로써 오래전부터 모든 죄의 근원으로 심각하게 다루어져 왔다. 따라서 일곱 가지 죄의 유형을 확인하는 일은 우리들의 어두운 성향을 알아차리고 물리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책은 다음과 같은 죄를 다루고 있다.

 

1. 교만 _제이슨 마이어
“다른 죄는 죄인을 하나님과 멀어지게 하지만, 교만은 죄인을 하나님보다 높이려 한다.”

2. 시기 _조 리그니
“탐심은 남이 가진 것을 원하고, 시기는 그 사람이 그것을 가졌다는 사실에 분노한다.”

3. 분노 _조너선 파넬
“분노는 우리가 소중히 여기는 사람이나 사물을 위협하는 것에 대응하는 방식이다.”

4. 나태 _토니 레인케
“나태는 안락함을 유지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자기 삶을 통제하려 한다.”

5. 탐욕 _데이비드 마티스
“탐욕은 하나님의 공급을 신뢰할 수 없다고 말하며 하나님의 명예를 더럽힌다.”

6. 탐식 _조나단 바워스
“음식에 대한 집착과 음식에 대한 까탈 모두 우상숭배라는 주제의 변종이다.”

7. 정욕 _존 파이퍼
“당신의 성욕이 상대를 존중하지 않고 하나님의 거룩함을 무시한다면, 그것은 정욕이다.”

 

본문 중에서

 

 

시기와 탐심


사람들은 시기(envy)와 부러움(jealousy)을 똑같이 취급할 때가 종종 있다. 하지만 둘 사이에는 중요한 차이점이 있다. 부러움은 우리가 가진 것에 중점을 두고, 시기는 남이 가진 것에 중점을 둔다.

 

우리는 우리에게 없는 것을 부러워하고(그래서 부러움이 항상 죄는 아니다), 남들이 가진 것을 시기한다. 탐심(covetousness)은 내 소유가 아닌 것을 탐하는 오만한 욕구다. 나는 어린 자녀들에게 이렇게 설명하고는 하는데, 탐심이란 무언가를 굉장히 갖고 싶어서 안달복달하게 되는 것이다.

 

탐심은 남이 가진 것을 원하고, 시기는 그 사람이 그것을 가졌다는 사실에 분노한다. 탐심은 이웃이 소유한 것에 중점을 두고, 시기는 그 사람 자체를 향한다.

 

 

분노


죄가 되는 분노와 싸우는 최고의 방법은 하나님의 분노를 기억하는 것이다. 그분의 사랑을 기억하고, 그 사랑을 위협하는 모든 것을 없애기 위해 그분이 어떤 대가를 치르셨는지 기억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사랑을 볼 때만이, 그분의 사랑에 맞추어 우리의 사랑을 조정할 때만이 우리의 분노가 거룩해질 수 있다.

 

하나님처럼 사랑할 때 우리의 분노는 정당성을 얻는다. "대체 무엇 때문에 화를 내는 것이냐?" 그 답은 하나님의 영광을 공격하는 것들 때문이어야 한다. 시간이 흘러, 최종적으로는 그 마지막 날에 이런 사랑은 올바른 분노를 낳고, 모든 잘못된 분노를 사라지게 할 것이다. 


분노의 해독제는 엄격한 금욕주의나 차가운 무관심이 아니다. 가장 사랑할 만한 것을 미치도록 사랑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를 온전히 사로잡으시도록 끈질기게 추구할 때 죄가 되는 분노가 사라지기 시작한다. 

 

마침내 하나님이 우리를 가득 채우시고, 하나님이 가치 있게 여기시는 모든 것을 우리도 가치 있게 여기게 된다. 하나님의 경이로움을 '긍정'하고 그분이 점점 더 우리를 사로잡도록 내드릴 때, 죄가 되는 분노와 그 분노가 우리를 갉아먹는 반복된 형태를 ‘거부’하게 된다.

 

 

나태

 

나태한 사람들은 영원히 이 방탕을 한탄한다. 나태의 핵심에는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을 기대하는 마음이 없다. 나태는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보지 못하고 듣지 못한다. 나태는 진정한 여유를 누릴 능력이 없다.


게으름뱅이들은 자신의 안락함만 지키려 하고,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점점 더 보지 못하게 된다. 일중독자들은 자신의 월급과 권력, 좋은 인상만 꽉 붙들려하고, 하나님 앞에 선 피조물로서 성장하는 데 필요한 여유를 놓친다. 무기력한 사람들은 인생을 방해물의 연속으로 보고, 사소한 일들에 파묻혀 오락거리로 기분전환이나 하면서 서서히 영적 혼수상태에 빠진다. 

 

하나님 안에 있는 진정한 여유와 기쁨은 그들을 피해 간다. 그들은 게으른 영혼의 소유자다. 토머스 맨턴이 말한 대로, "영원한 기쁨은 게으른 영혼의 입속으로 그냥 떨어지지 않는다. 영원한 기쁨은 하찮은 것이 아니어서 성실함과 진지함이 필요하다"(빌 2:12; 히 11:6~7) 이 세 가지 형태의 나태는 모두 하나님을 따분하게 여기기에 죽을 수밖에 없는 운명이다. 나태는 죽음이다.

 

 

탐욕

 

탐욕은 좋은 욕구가 잘못된 것이다. 하나님은 인간이 무언가 획득하기 원하는 건강한 욕구를 소유하도록 창조하셨고, 풍성한 창조세계를 다스리는 권한을 주셨다. ‘탐내다’라는 말은 바라서는 안 되는 대상을 바라거나, 무언가를 지나치게 바란다는 뜻이다.

 

소유에 대한 갈망 자체는 선하다. 하나님은 갈망하는 분이시며, 우리를 갈망하는 존재로 설계하셨다. 언젠가 우리의 선한 욕구는 모두 충족될 것이다. 하지만 욕구가 과도하거나 엉뚱한 방향으로 튀면 죄가 된다. 그것이 죄의 본질이다. 


이렇게 탐욕은 상반된 두 결과를 낳는다. 탐욕은 단순히 이기적으로 부를 쌓은 사람들만 따라다니는 죄가 아니다. 탐욕은 가지지 못한 사람들도 쫓는다. 탐욕은 당신이 무엇을 소유하느냐가 아니라, 무엇이 당신을 점유하느냐의 문제다. 탐욕은 낭비하는 사람과 인색한 사람을 똑같이 괴롭힌다.

 

 

탐식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창 2:17). 슬프게도, 아담과 하와는 뱀의 교활한 계획에 넘어가 생명 대신 죽음을 선택했다. 이후로 인간의 삶과 음식은 완전히 달라져 버렸다.


탐식이라는 죄를 다룰 때, 인류의 타락이 첫 인간 부부의 미각에서 비롯되었다는 점에 주목하라. 그 유혹은 식욕에 관한 것이었다. 가인과 아벨에게서 보듯, 인간이 은혜에서 떨어져 타락하는 계기가 살인이 될 수도 있었다. 강간이나 근친상간 같은 다른 사악한 행위가 타락의 계기일 수도 있었다. 그런데 인류의 운명은 먹을 것과 밀접한 관련이 있었다. 왜일까?


창세기 3장 6절에서 이 열매는 하와에게 단순한 에너지원 이상을 상징했다. 유혹의 순간에 이 열매는 하와의 깊은 갈망, 곧 쾌락과 아름다움과 지혜에 대한 갈망을 구체적으로 드러냈다. 하와는 하나님의 선한 계획이라는 경계 내에서 이 갈망들을 채우지 않고, 반역에 자신의 입(과 마음)을 벌리고 말았다.

 

 

정욕


최고의 만족을 누리라. 그리스도 안에서 즐거움을 누리는 법을 배우라. 많은 사람이 정욕의 지배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 한 가지는 그리스도께 큰 매력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리스도 안에서 누리는 즐거움이 없다시피 하기에 거짓에 속아 넘어간다.

 

당신은 전심으로 그리스도를 즐거워하도록 창조되었다. 우리는 성이나 설탕, 스포츠나 쇼핑보다 그분을 더 기뻐할 수 있다. 예수님을 별로 기뻐하지 않는다면, 다른 쾌락이 이길 것이다. 당신이 소유하지 못한 만족을 하나님께 구하라.

 

"아침에 주의 인자하심이 우리를 만족하게 하사 우리를 일생 동안 즐겁고 기쁘게 하소서"(시 90:14). 그런 다음, 온 우주에서 가장 놀라우신 그분을 보고 또 바라보라. 가장 아름다우시고 우리에게 큰 만족을 주시는 그분의 진짜 모습을 볼 수 있을 때까지 계속해서 바라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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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목차

 

들어가는 글 _ 마셜 시걸
인류의 일곱 정부 / 온전하고 영원한 행복 / 우리는 전쟁 중이다

1장 죄에 대한 짧은 역사
: 일곱 가지 대죄는 어떻게 형성되었나? _ 라이언 그리피스
죄의 근원 살피기 / 질병을 진단하기 / 일곱 죄, 한 소망

2장 교만 _ 제이슨 마이어
교만에 대한 현장 설명서 / 교만의 반대 이미지 / 교만한 자아를 물리치는 세 가지 강타 / 영광을 바라보고 죄와 싸우기

3장 시기 _ 조 리그니
늑대 떼 / 천의 얼굴을 가진 적 / 용을 죽이는 법 / 시기의 눈으로 보기 / 우리 내면의 늑대를 찾아서 / 시기의 세 가지 적

4장 분노 _ 조너선 파넬 
분노의 의미를 찾아서 / 나이와 상관없는 분노 / 다른 죄보다 더 치명적인 / 좋은 사람, 나쁜 사람, 분노하는 사람 / 사랑과 분노는 무슨 관계가 있는가? / 분노라는 광기에 대처하는 방식

5장 나태 _ 토니 레인케 
게으름뱅이 / 일중독자 / 무기력한 사람 / 나태와 여유 / 세상에서, 교회를 위해, 마음으로부터 / 머리가 셋 달린 나태 처단하기

6장 탐욕 _ 데이비드 마티스 
성경과 우리의 내면 / 좋은 욕구가 잘못될 때 / 극악하고 치명적이며 음흉한 주인 / 탐욕을 물리치는 전략 / 그리스도 안에 있는 만족 / 동정, 너그러움, 희생 / 현실적이지만 상대적인 기준 / 나의 가장 큰 소유

7장 탐식 _ 조나단 바워스 
탐식이란 무엇인가? / 싸움의 전략

8장 정욕 _ 존 파이퍼 
정욕은 대상을 존중하지 않는다 / 정욕은 하나님을 저버린다 / 정욕의 치명적인 위험 / 정욕과 영원한 보장 / 의롭다 하는 믿음은 정욕과 싸우는 믿음이다 / 더 큰 복음 / 우리는 하나님을 알 수 있다 / 마음이 청결한 자는 하나님을 볼 것이요 / 정욕과 싸우는 전략: ANTH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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