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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를 위한 신학이야기1093

[책] 예배, 역사에서 배우다: ‘새로운 예배’, ‘더 나은 예배’ 드릴 수 있을까? * 예배연구(10) * 예배 역사에서 배우다 / 주종훈 저 / 세움북스 / 12,000원 2015.10.13 기사 과연 우리는 어떤 예배를 추구하고 있을까? 교단과 교파, 교회별로 예배 드리는 방식이 천차만별이다. 시대와 장소에 따라, 예배자들의 모습에 따라 예배하는 방식과 관심사는 다를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예배에 있어서 통일된 것이 하나 있다. 그것은 ‘성경적으로 가장 적합한 예배는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이다. ‘예배 역사에서 배우다’(주종훈 저, 세움북스). 이 책은 제목에서 곧바로 눈치챘겠지만 우리가 쉽게 지나쳐버리고 있는 예배의 원리와 형성 과정을 역사, 그리고 성경을 통해 알려준다. 저자 주종훈 교수는 현재 케냐에서 선교사로 사역하고 있으며, 아프리카 국제대학교의 나이로비 복음주의 신학대학.. 2016. 1. 7.
기독교교육 생태계의 복원, ‘골든타임’ 놓치지 말라 장신대 장신근 교수, ‘교회교육 정책세미나’에서 발표 2015년 10월 7일 기사 다음세대를 향한 한국 교회의 변화적 몸부림은 절실하기만 하다. 이미 침체기에 빠져 있는 교회학교를 비롯해 위기에 처한 교회교육의 회복과 변화를 위해 교회와 교단, 교회교육 기관들은 다양한 논의를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이런 가운데 장로회신학대학교 기독교교육연구원(원장:장신근 교수)이 지난 6일 장신대 세계교회협력센터 국제회의장에서 ‘2016 교회교육 설계를 위한 교회교육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다음세대를 살리는 골든타임! 지금!’을 주제로 진행된 정책세미나에서 ‘다음세대를 살리는 기독교육 생태계를 복원하라’는 제목으로 주제강연을 진행한 장신근 교수(기독교교육학)의 발표 내용을 정리해봤다. # 기독교교육 생태계, 파편화.. 2016. 1. 7.
교리와 신앙: ‘성경’ 따른다고 신조와 신앙고백서 거부해선 안돼 교리와 신앙 / 칼 트루먼 / 지평서원 / 14,000원 2015년 9월 19일 기사 신조와 신앙고백서를 인정하지 않고, 오직 ‘성경’만을 최고의 권위로 인정하는 목회자. 그는 과연 성경적일까?' ‘교리와 신앙’(칼 트루먼, 지평서원)은 신조와 신앙고백서를 거부하는 기독교는 결코 성경적이라고 말할 수 없음을 분명히 한다. 결국 이 책의 주장에 따르면 오직 ‘성경’만을 최고의 권위로 인정하는 목회자는 비성경적인 모습을 취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교리와 신앙'이 말하고 있는 것은 사실 간단하다. 신조와 신앙고백서는 성경의 가르침과 일치하기 때문에 성경적이라는 것. 그리고 한 발 더 나아가 성경은 신조와 신앙고백서의 필요성을 강하게 암시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무엇보다 성경만을 유일한 신조와 권위로 인정하려.. 2016. 1. 7.
[기고] 동성애는 창조 본연의 성질서를 거스리는 죄악(하) 2015년 9월 17일 기사 김영한(기독교학술원장, 샬롬나비 상임대표, 숭실대 기독교학대학원 설립원장) 동성애는 창조본연의 성질서를 거슬리는 죄악(II) II. 신학적 입장에서 동성애를 반대하는 다음 10가지 논거 개혁신학에 근거한 성경적 영성신학적 입장에서 필자는 동성애를 반대하는 다음 10가지 근거를 제시하고자 한다. 1. 동성애는 남자와 여자 사이 이성애(異性愛)로 이루어지는 가정이라는 창조질서에 어긋난다. 결혼제도는 인간이 만든 문화가 아니라 창조주 하나님이 제정하신 창조의 질서이다. 문화는 시대에 따라 변하나 창조질서는 보편적이며 영구적이다. 하나님은 창조질서로서 남자와 여자 둘이 한 몸이 되어 한 가정을 이루고 행복하게 살도록 하셨다(창 1:27-28; 2:18-24; 롬 1:26). “하나님.. 2016. 1. 7.
교회 안의 경제, “헌금은 영혼주식회사 위한 투자 아냐” 교회연구(32) 한국실천신학회, ‘교회와 경제’ 주제로 학술대회 개최 2015년 9월 17일 기사 과연, 교회는 자본주의와 경제를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까? 헌금을 축적하고, 사용하는데 있어서 주의해야 할 점들은 무엇이 있을까? 한국실천신학회가 지난 9월 12일(토) 오전 10시 우리중앙교회(담임:박영균 목사)에서 ‘교회와 경제’를 주제로 제57회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일웅 박사(총신대 은퇴교수), 위형윤 박사(안양대), 조재국 박사(연세대)가 발제자로 참여했다. # 교회는 영리를 목적으로 해서는 안된다 ‘한국교회의 선교역사에 나타난 교회의 경제활동’을 주제로 발표한 정일웅 박사는 한국 교회의 선교역사에서 교회 재정 운영을 살펴보면 대부분 공적으로 헌금된 교회 재정을 은행에 맡겨 적은 이자를 얻.. 2016. 1. 7.
예수가 쪼갠 빵, 경계ㆍ대립 종식과 새로운 공동체 선언하다 * 예수연구(11) * 한국신약학회, 제16회 콜로키움서 협성대 이민규 박사 발표 2015년 9월 12일 기사 “예수가 무리들과 식사를 나누며 빵을 쪼갤때, 빵-메타포는 종교와 사회적 경계를 뛰어 넘어, 적대 관계의 종식을 선언하고, 새로운 계약 관계를 선언하며, 모든 이방 민족과 사회적 약자들과 연대하며 세워진 대안적 공동체를 표출한다.” “더 나아가 예수가 가나안 여인에게 쪼개진 빵(부스러기)을 허락할 때, 빵-메타포는 민족, 종교, 이념, 성, 계급 등의 경계를 허물고, 땅 끝까지 미치는 하나님의 생명 공급의 영향력과 그 나라의 확장을 선언한다.” "빵 메타포" '마태복음 14장과 15장에서는 5천 명과 4천 명의 무리를 먹이신 두 기적의 이야기와 빵 부스러기라도 원했던 가나안 여인의 이야기가 등장.. 2016. 1. 7.
[기고] 동성애는 창조 본연의 성질서를 거스르는 죄악(상) 2015년 9월 10일 기사 김영한(기독교학술원장, 샬롬나비 상임대표, 숭실대 기독교학대학원 설립원장) 동성애는 창조본연의 성질서를 거슬리는 죄악 (I) I. 하나님 형상 상실로 가는 세계의 동성애 추세 II. 신학적 입장에서 동성애를 반대하는 다음 10가지 논거 머리말 최근에 동성애(同性愛, homosexuality) 지지 물결이 한국사회를 병들게 하고 있다. 동방예의지국인 한국사회에서도 서울광장에서 퀴어축제가 벌어졌고, 동성애 차별이 헌법에 보장된 인권 조항에 위배된다는 차별금지법 제정운동이 일어나고 있다. 청교도 정신으로 시작한 미국도 2015년 6월 26일 미연방대법원이 동성애 금지가 미국헌법에 불합치 되는 것으로 판결하여 오바마 대통령의 동성애 지지 정책에 손을 들어주어 동성애를 합헌적으로 선언.. 2016. 1. 7.
[책] 교회사의 숲: 온전한 교회, 교회 역사 속에서 찾는다 교회사의 숲:주제로 본 교회사 이야기 / 배덕만 / 대장간 / 14,000원 “이 책을 읽으면, 하루 정도는 온전히 교회를 생각하고, 온전한 교회를 고민하며, 완전한 교회를 소망하는 기도를 하게 된다.” 최근 출판된 ‘교회사의 숲:주제로 본 교회사 이야기’(배덕만 저, 대장간)가 강조하는 말이다. 이 책은 기독연구원 느헤미야가 네 번째로 내놓은 ‘기독교 입문 시리즈’다. 신학에 입문하는 일반 성도들이 더욱 쉽고 재미있게 교회사에 접근하도록 만든 책으로서 분량도 300페이지 정도로 적당하다. 무엇보다 세계교회사와 한국교회사의 전반적인 역사를 어렵지 않게 구성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책의 저자인 건신대학원대 배덕만 교수(주사랑교회 담임)는 “복잡한 교리논쟁이나 지나치게 세부적인 내용, 최근의 학문적 쟁점 등을.. 2016. 1. 7.
성령의 은사(열매), 과연 어떻게 사용되어야 할까? * 성령연구(7) * 기독교학술원, ‘한국교회, 성령의 은사와 열매’ 주제로 제47회 월례발표회 개최 2015년 9월 8일 기사 기독교학술원(원장:김영한 박사)가 지난 9월 4일(금) 오전 7시 반도중앙교회에서 ‘한국 교회, 성령의 은사와 열매’를 주제로 제47회 월례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된 내용 중 일부를 정리했다. # 성령의 최고의 은사는 ‘사랑’ 한국 교회는 다른 어떤 나라의 교회들보다도 성령의 은사를 추구하는 교회로 세계에 널리 알려져 있다. 지금까지의 한국 교회의 성령운동은 성령의 은사들 가운데서도 방언, 예언, 병 고침, 입신, 환상, 꿈 등의 은사에 치중한 것이 사실이다. 그 결과는 어떤가? 이런 성령의 은사를 추구한(고전 12:8-10) 고린도교회의 상황이 부정적이었던 것처럼 한국 .. 2016. 1. 7.
저항의 신학자 본회퍼, 그가 추구했던 평화의 의미는? 독일 몰트만 박사, 서울신대ㆍ장신대, 튀빙긴대 ‘제2회 국제학술대회’서 강연 2015년 9월 8일 기사 디트리히 본회퍼(Dietrich Bonhoeffer)는 민중의 억압 속에서 고난당하는 여러 나라들의 무법적 독재에 대한 적극적 저항의 모범이 된 신학자다. ‘저항의 신학자’ 본회퍼. 하지만 그는 하나님의 이름으로 평화를 세우는 교회와 세계 속에서 그리스도의 평화를 주장한 평화의 신학자이기도 했다. 그렇다면 과연 본회퍼에게 있어서 평화와 저항은 어떤 의미였을까? 평화와 저항은 자칫 ‘모순’이나 ‘대립’으로 이해될 수 있다. 서울신대, 장신대, 독일 튀빙긴대가 공동으로 마련한 ‘제2회 국제학술대회’가 지난 4일 서울신대에서 개최됐다. ‘평화와 기독교의 과제’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에서 튀빙긴대 명예.. 2016. 1. 7.
<생명보듬주일 공동예배 설교문> 하나님 나라와 생명문화 라이프호프, 9월 13일 생명보듬주일 선포하고, 설교 및 교육 자료 배포 2015년 9월 8일 기사 라이프호프가 9월 13일 주일을 '생명보듬주일'로 선포했다. 생명보듬주일은 한국 교회가 이 땅의 상처입고 소외된 이웃들을 돌보고, 생명문화 확산과 자살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취지로 제정된 것으로 공동예배 설교문과 교육 자료를 배포하고 있다. ‘하나님 나라와 생명문화’라는 공동예배 설교문과 ‘생명의 소중함’이라는 청소년을 위한 설교문, ‘잘 지내고 있니? 우리 마음!’이라는 청소년 공과는 라이프호프 홈페이지(http://lifehope.or.kr) 자료실에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 공동예배 설교문을 게재한다. 2015년 생명보듬주일 공동예배 설교문 조성돈 목사(라이프호프기독교자살예방센터운영위원.. 2016. 1. 7.
“제1차 세계대전 기간, 독일 교회는 ‘평화’ 말하지 못했다” 독일 튀빙겐대 캄프만 교수, ‘제2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주장 2015년 9월 7일 기사 “제1차 세계대전 기간 독일 교회는 ‘평화’를 말하지 못했다. 교회생활의 영역에서도 ‘평화’는 사라져 있었으며, 전쟁이 가져다주었던 고통에도 불구하고, 예수 그리스도가 말하는 평화,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가는 평화는 현재에 유효하지 않은 희망으로만 남았다.” 제1차 세계대전 기간 ‘평화’는 독일 개신교 예배에서 발견할 수 없었던 주제였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독일 튀빙겐대학교 신학부 학장인 캄프만 박사(교회사 교수)는 서울신대, 장신대 튀빙겐대가 지난 9월 4일 서울신대에서 ‘평화와 기독교의 과제’를 주제로 공동 개최한 ‘제2회 국제학술대회’에 참여해 이같이 발표했다. ‘제1차 세계대전’은 1914년 7월 28일 오스트.. 2016.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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