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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를 위한 신학이야기1093

법과 기독교, 서로 무엇을 배워야 할까? "기독교는 법의 더 중요한 문제를 주의 깊게 연구해야 한다. 특히 법과 종교의 대화에서 정의, 긍휼, 신앙을 연결하는 종교적 율법의 통찰력과 합리성을 인식하고 소중히 여겨야 한다. 무엇보다 정의, 자유, 진리, 평화, 창조세계의 긍휼에 대한 거룩한 성령을 향한 인식을 가지고 위계적, 가부장적, 권위주의적 사회 구조와 모든 종류의 국가주의적, 우월주의적 한계를 극복해야 한다." 미하엘 벨커(Michael Welker, 독일 하이델베르크대 명예교수) 박사의 주장이다. 법의 더 중요한 문제는? 벨커 박사는 한국개혁신학회(회장:소기천 박사, 장신대 교수)가 지난 10월 21일(토) 장신대 세계교회협력센터에서 개최한 제56차 학술대회 특별강사로 나서 이라는 제목으로 강의했다. 벨커 박사는 "폭력적인 사회, 경제,.. 2023. 11. 3.
개혁신앙의 창의적 계승이 미래세대 세운다 "미래 세대에 '하나님 말씀은 삶의 규범'이라는 개혁신앙의 보고를 위대한 유산으로 물러주자. 말씀에 입각한 끊임없는 개혁 정신은 창의성에 입각한 자기 갱신의 원동력이다." 한국개혁신학회(회장:소기천 박사, 장신대 교수)가 지난 10월 21일(토) 오전 10시 30분 장신대 세계교회협력센터에서 라는 주제로 제56차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는 장신대 성지연구원과 공동으로 마련한 것으로 이날 학술대회 전에 김영한 박사(기독교학술원 원장)가 '개혁신앙 전통의 창의적 계승이 미래 세대 자기 개발의 역동성 된다'라는 제목으로 기조강연을 했다. 김영한 박사는 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Z세대와 2010년대 초반 이후에 태어난 알파세대를 합친 신조어 들은 풍족한 디지털 환경 속에서 태어.. 2023. 11. 3.
교회란 무엇인가? * 교회연구(103) * 한국복음주의신학회(회장:임원택 박사, 백석대 교수)가 지난 10월 28일(토) 오전 10시 백석대학교 방배캠퍼스에서 '제81차 정기논문 발표회'를 개최했다. 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 주제강연자로 참여한 이승구 박사(합신대 교수)와 송태근 목사(삼일교회)의 발표내용을 일부 정리했다. 성경적 교회와 교회를 위한 신학 이승구 박사는 이라는 제목으로 강연했다. 친숙히 아는 듯한, 그런데 사실은 바르지 않은 교회의 모습 이 박사는 "우리들은 그저 믿는 사람들이 모여서 예배하고 여러 활동을 같이 하면 그것이 교회라고 생각한다"라며 "우리들의 활동 중심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그래서 교회가 얼마나 고귀한 것이고 주께서 친히 세우시고 통치해 오셨는지에 대한 생각이 거의 사라졌다. 그저 .. 2023. 11. 1.
[책] 누가복음:누가와 함께하는 하루 한 선교사가 묵상한 누가복음의 메시지가 책으로 나왔다. 「누가와 함께하는 하루 누가복음」 / 권영진 저 / 예영커뮤니케이션 / 372쪽 / 24,000원 아래는 출판사 보도자료다. 매일 아침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그분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지 않겠습니까? 누가복음의 저자는 성경 저자 중 유일한 이방인 저자인 누가이다. 그는 사도 바울의 동역자로서 하나님의 역사를 보는 탁월한 역사관을 가지고 있다. 그의 섬세한 눈으로 본 예수님과 그 제자들의 역사를 일 년에 걸쳐 보는 것도 멋진 일이 아닐까? 누가는 누가복음을 하나님을 사랑하는 한 사람 데오빌로를 위해 저술했다. 그래서 이 책의 저자도 같은 마음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단 한 사람이라도 이 책을 통해 매일 아침 말씀의 은혜를 누리게 되기를 바란다... 2023. 11. 1.
[책] 챗GPT, 목회자는 어떻게 사용할까? 설교예화, 설교문, 성경공부, 성경본문찾기 등 목회자들의 설교 준비를 도와주고 있는 챗GPT를 지혜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메뉴얼이 나왔다. 「챗GPT, 목회자는 어떻게 사용할까?」 / 서경원 저 / 생명의말씀사 / 232쪽 / 18,000원 아래는 해당 출판사에서 보내온 보도자료 내용이다. 목회자를 위한 완벽한 챗GPT 가이드 빠르고 똑똑한 챗GPT로 맞춤형 목회 비서 만들기! #챗GPT #인공지능 #목회비서 #설교준비 #목회 #목양 #재정 #심방 #설교예화 #설교자료 #교회행사 #주일학교 “인공지능이 목회자 역할을 한다?” 논란과 궁금증을 한 번에 해결할 챗GPT 설명서 혜성과 같이 등장해 전 세계를 놀라게 했던 챗GPT. 사람들은 인공지능의 역할이 목회자의 영역도 대체할 것이라고 예측한다. 정말.. 2023. 11. 1.
모든 피조물은 새 하늘과 새 땅 위해 세워지고 준비된 것 "모든 피조물은 새 피조계(새 하늘과 새 땅)를 위해 세워지고 준비된 것이다. 또한 이 땅에서 부활하신 분의 삶에 참여하는 것은 단순히 저 너머의 세계와만 관련된 사건이 아니라 지금 여기에서 형태를 획득하고 믿음과 사랑과 희망 안에서 우리의 존재를 형성하게 한다. 신성한 영광에 참여하기 위한 지정, 그리고 사랑과 용서를 주고받는 제자도의 지상적 존재로서의 참여에 대한 기대, 정의와 진리를 추구하는 것, 자유와 평화의 감사한 경험과 증진 등 이 모든 것들은 신성한 피조계의 일부이며, 이 모든 것들은 이미 지금 여기에서 무조건 선하고 창조적인 성령의 유익한 행동으로 인한 가시적인 선물들이다." 독일 하이델베르크대 명예교수인 미하일 벨커 박사의 주장이다. 기독교학술원(원장:김영한 박사)이 지난 10월 20일(.. 2023. 10. 23.
루터·칼빈·웨슬리의 종교개혁, 사회변혁과 발전에도 공헌 “사회 개혁도 그리스도인의 책무” 웨협, 종교개혁 506주년 제3차 웨슬리언 학술제 개최 한국웨슬리언교회지도자협의회(대표회장:양기성 박사, 이하 웨협)가 지난 10월 22일(일) 오후 4시 동탄순복음교회(담임:손문수 목사)에서 제3차 웨슬리언 학술제를 개최했다. 오는 10월 31일 종교개혁 506주년을 기념해 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학술제에서는 마틴 루터, 존 칼빈, 존 웨슬리의 종교개혁은 성경적인 정치사상에 기반해 윤리와 문화, 정치 등 사회 변혁까지 주도하는 등 교회뿐만 아니라 사회와 국가의 개혁운동이기도 했다고 평가됐다. 학술제 전 진행된 예배에서 개회사를 전한 웨협 대표회장 양기성 박사는 "마틴 루터는 두 왕국설 곧 세속 정치와 하나님의 통치를 통해 개인의 직무와 세속의 직무를 공공화하는데 공헌.. 2023. 10. 23.
"야훼를 경외(두려움)하는 것"의 신학적 의미 "신에 대한 두려움은 신에 대한 공경과 완전한 신뢰를 나타내며, 그리고 신에 대한 사랑 그래서 신의 요구에 대한 완전한 수용의 표현으로도 확대된다. 뿐만 아니라, 신에 대한 경외와 사랑을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나타내며, 나아가 세계를 향한 자신의 목표를 나타낸 것이다." 한동구 박사(평택대 명예교수)의 주장이다. 한동구 박사는 한국구약학회가 지난 9월 22일(금) 오후 1시 호서대 아산캠퍼스에서 라는 주제로 개최한 '제123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일반논문 라는 제목으로 일반논문을 발표했다. 한 박사는 "야훼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다"라는 잠언 1장 7절의 말씀에서 잠언 편집자가 '경외'(하나님에 대한 두려움)라는 단어를 통해 무엇을 주장하고자 했는지에 대해 분석했다. 야훼 경외사상 잠언 1장을 주.. 2023. 10. 11.
한국사 연구에 매진했던 제임스 게일 선교사 한국개혁주의연구소(소장:오덕교 목사)와 유나이티드 문화재단(이사장:강덕영 장로)이 지난 9월 22일(금) 오후 2시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유나이티드 문화재단 지하 1층 더글라스홀에서 '제4차 초기 내한 선교사 탐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심포지움에서는 이은선 박사(안양대 명예교수), 이상웅 박사(총신대 신대원 교수), 장성민 박사(한국 외국어대 통번역대학원 교수) 등이 발제자로 나섰다. 첫 번째 발제자로 참여한 이은선 박사는 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게일의 한국사 연구 세 가지 특징 이 박사는 "초기에 게일은 한국사의 독자성에 대해 상당히 부정적인 입장이었다. 1895년에 Korean Repository에서는 『동국통감』을 번역하는데, 단군에서 시작하여 신라시대까지의 역사를 소.. 2023. 10. 9.
[책] 2050 한국교회 다시 일어선다: 생존 넘어 '대부흥'으로 "기억하라. 하나님은 반드시 준비된 자를 쓰신다. 2050 한국 교회 핵심 키워드는 ‘생존’이 아닌 ‘대부흥’이다!" 미래학자 최윤식 목사의 한국 교회의 미래학 보고서 새 책이 나왔다. 「2050 한국교회 다시 일어선다」 / 최윤식 저 / 생명의말씀사 / 344쪽 / 24,000원 아래 게재된 내용은 출판사에서 온 보도자료를 옮겨놓은 것이다. 하나님이 마련해 두신 새로운 대부흥기를 위한 거룩한 전략 2013년 한국 교회를 뜨겁게 달군 ‘지속가능한 한국 교회를 위한 최초의 미래학 보고서’인 『2020-2040 한국교회 미래지도』가 출간된 지 10년이 흘렀다. 당시 저자는 2000-2010년 사이를 기점으로 총 교인수 감소를 맞은 한국 교회를 향해 ‘잔치는 끝났고, 한국 교회는 쇠퇴기에 접어들었다.’고 예측.. 2023. 9. 26.
[책] 한국교회 트렌드 2024:흐름 읽는 목회, 한국 교회 살린다 목회데이터연구소, 「한국교회 트렌드 2024」 출간 5개의 설문조사 통계 중심으로 교회 수축의 시대 한국 교회 전망과 생존전략 제시 신뢰도 하락의 지속, 교회 내 주요 사역 회복도 코로나19 이전 대비 70% 안팎, 현장예배 회복률 증가 멈춤, 교회의 하향 편중화, 목회자 5명 중 3명 이상 교회 존립 걱정, 외로운 크리스천의 증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자신의 필요에 따라 신앙생활하는 OTT 크리스천의 등장 등 코로나19 이후 한국교회의 트렌드를 분석하며 생존전략을 제시한 책이 나왔다. 「한국교회 트렌드 2024」 / 목회데이터연구소 / 규장 / 315쪽 / 20,000원 『한국교회 트렌드 2024』는 목회데이터연구소(대표:지용근)가 지난해 신학자, 대형교회 및 소형교회 목회자, 언론인, 기독교문화 전.. 2023. 9. 26.
불의한 청지기 비유, 비판 넘는 용서와 화해의 메시지 불의한 청지기 비유는 예수가 우리에게 가르쳐주신 "오늘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자를 용서하듯이 우리의 잘못을 용서하여 달라"는 기도를 떠올리게 한다. 부활하신 주는 그의 제자들을 향해 성령을 주시며, "너희가 뉘 죄든지 사하면 사하여질 것이요 뉘 죄든지 그대로 두면 그대로 있으리라"(요 20:23)라는 말씀을 하셨다. 한국신약학회(회장:이민규 박사, 한국성서대 교수)가 지난 9월 23일(토) 오전 10시 한국성서대 복음관에서 정기논문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제자 중에서 라는 제목으로 발표한 김형동 박사(부산장신대)는 불의한 청지기 비유는 사회적, 경제적 관점을 넘어 정치적 종교적 관점의 비유로 읽힐 수 있다고 말하면서 주인의 뜻과는 달리 빚/잘못에 고리대금의 이자를 얹어주며 주인의 재산을 허비한 불의.. 2023.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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