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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를 위한 신학이야기/한 권의 신학162

[책] 마음 지키기: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켜라” 존 플라벨의 마음 지키기 / 존 플라벨 / 생명의말씀사 / 9,000원 * 2014년 6월 26일 기사 개혁주의 영성의 거장으로 알려진 존 플라벨의 대표작인 ‘그리스도와 함께하는 거룩한 평안, 존 플라벨의 마음 지키기’(존 플라벨 저, 애덤 엠브리 엮, 생명의 말씀사)가 나왔다. 지키고, 지키고, 또 지켜야 할 우리의 마음. 우리의 속사람을 단장하는 것은 하나님 앞에 매우 값진 일입니다!(벧전 3:4) 출판사 서평 지난날 종교개혁시대의 표어였던 “ad fontes”, 즉 “근본으로 돌아가자”는 말은 오늘날에도 많은 그리스도인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하나님을 더욱 알아가고 교회의 본질을 추구하는 대신 세상적인 탐욕 및 사상과 어우러져 열매 없이 잎만 무성한 기독교 상황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를 대변.. 2015. 12. 17.
[책] 돈에서 해방된 교회: ‘돈맛’에 빠진 한국교회, 교묘한 맘몬숭배에서 벗어나라 교회연구(12) 돈에서 해방된 교회 / 박득훈 / 포이에마 / 16,000원 한국 교회는 돈을 사랑한다. 그것도 아주 많이. 마치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금송아지로 대체했듯이 한국 교회는 하나님 대신 맘몬을 숭배하고 있다. 너무 지나친 주장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한국 교회 목회자든, 성도든 이 주장이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자신 있게 이야기 할 수는 없을 것이다. 돈을 사랑하고, 맘몬을 숭배하는 한국 교회의 현재 모습에 대해 ‘치유 불능’의 직전에 와 있다고 분석하는 신학자와 목회자가 많다. 그렇다면 왜 한국 교회는 돈, 곧 맘몬을 숭배하게 됐을까. 한국 교회 개혁운동을 이끌어 온 박득훈 목사(새맘교회)는 ‘자본주의’가 한국 교회 안에 교묘하게 들어오면서부터 교회가 맘몬숭배에 빠지게 됐다고 진단한다... 2015. 12. 14.
[책] 성경을 즐거워하라: 성경이 어렵고 재미없다고? 성경을 읽고 맛보고 즐거워하라 성경을 즐거워하라 / 드와이트 L. 무디 / 생명의말씀사 / 10,000원 성경이 생명이다. 그런데 우리 손안에 늘 주어져 있는 성경을 왜 읽지 않을까? 성경 속의 즐거움을 발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만약 성경 속의 즐거움을 발견했다면 성경일 읽지 않을 수 없다. 생명의말씀사가 '성경을 즐거워 하라'(드와이트 L. 무디)를 펴냈다. 성경이 어렵고 재미없다고? 성경을 읽는 건 즐거움이다. 하지만 일단, 먹어 봐야 그 맛을 안다. ◈ 한국 교회의 대안, 성경으로 돌아가자 성경은 모든 신앙 고백의 토대이다. 모든 믿음의 조상들이 오직 성경이 최고의 권위임을 고백했다. 종교 개혁자들이 내세운 개혁주의 신앙의 근간 역시 오직 성경이었다. 무엇도 성경을 대체할 수 없다! 그러나 지금의 교회는 성경을 잊고 치유, 상.. 2015. 12. 14.
[책] 광장에 선 기독교: ‘공공의 선’ 추구하려면 신앙의 ‘기능장애’부터 극복하라 광장에 선 기독교 / 미로슬라브 볼프 / IVP / 13,000원 * 2014년 5월 9일 기사 오늘날 공공영역에서 종교의 역할에 관한 논쟁이 격화되고 있다. 기독교적 입장에서 본다면 교회의 사회적 책임, 곧 ‘공적신앙’이다. 이만열 박사(숙명여대 명예교수)는 “기독교는 다른 신앙인들과 더불어 공공의 영역에서 인간 삶의 번영이라는 공동선을 실현해야 하는 예언자적 종교로서의 사명을 안고 있다”며 “기독교는 다른 종교와 차별성을 두더라도 복음의 공공성을 실현하기 위한 교회와 그리스도인의 역할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고민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런 가운데 공적인 영역에서 교회와 그리스도인이 어떤 역할을 감당해야 할지 숙고하게 만들어주는 책이 나왔다. 바로 ‘광장에 선 기독교’(미로슬라브 볼프 저, IVP)다. 이.. 2015. 12. 14.
[책] 거짓과 분별: “성형하면 안되나요?” … 성경에 없는 질문, 어떻게 답변할까 교회를 속이는 33가지 영적 이슈-거짓과 분별 / 이승구 / 예책 / 13,000원 “교회 안에 직분이 많으면 좋은 것인가. 인터넷 예배 드려도 될까. 방언은 과연 해도 될까. 성형은 괜찮은 것일까. 질병은 죄 때문에 오는 것인가. 동성애를 반대하는 것이 정말 차별인가. 치유 사역 중심의 목회는 성경적일까?” 성경이 명확하게 답변을 하지 않거나 혹은 성경에는 나오지 않지만 우리 사회에서 새롭게 생겨난 많은 영적 이슈들에 대해 그리스도인들은 어떤 생각을 가져야 할까. 사실 현재 작은 물구멍이 댐을 무너뜨리는 것처럼 바른 판단 없이 받아들인 세상의 가치관이 그리스도인의 신앙과 한국 교회의 기초를 흔들고 있는 상황이다. 어떻게 보면 세상의 가치관을 기독교의 가치관으로 오해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거짓과 분별’.. 2015. 12. 14.
[책] 스터디 바이블의 최고봉 ‘ESV 스터디 바이블’ 출간 부흥과개혁사, “최선, 최고의 성경공부 자료가 될 것” 강조 2014년 4월 기사 부흥과개혁사가 결국 일을 저질렀다. 스터디 바이블의 최고봉이라고 평가받는 ‘ESV 스터디 바이블’(ESV Study Bible, 판형 163*233, 2,856쪽, 110,000원)을 출간한 것이다. 한마디로 그동안 성경을 갖고 공부를 해왔던 신학자와 목회자, 성도들의 바람, 곧 ‘이런 내용이 들어갔으면 좋겠다’는 소망들이 거의 모두 한 권 속에 반영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선 그냥 보는 순간 크기에 놀란다. 분량 면에서 거의 3천 페이지에 이르는 최대의 스터디 바이블이라고 할 수 있다. 성경을 이해하는데 있어 본문 자체에 대한 주석과 200여 개의 천연색 성경 지도와 40개의 특별 삽화, 200개의 도표는 말할 것도 .. 2015. 12. 14.
<책 안의 한 줄> 하나님을 아는 지식: 하나님을 아는 약간의 지식이 하나님에 대한 많은 지식보다 값지다 제임스 패커의 ‘하나님을 아는 지식’ 중에서 / IVP 1. 묵상이란 하나님의 사역과 도(道), 목적과 약속들에 대해 자신이 아는 것을 상기하고, 숙고하고, 깊이 생각해보고, 자신에게 적용하는 활동이다. 그것은 하나님의 임재 안에서, 하나님이 보시는 가운데,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하나님과 교통하는 수단으로서, 의식적으로 수행하는 거룩한 사고 활동이다. / p33. 2. 하나님을 아는 약간의 지식이 하나님에 대한 많은 양의 지식보다 값지다. / p38. 3. 우리는 우리에게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얼마나 부족한가를 인식해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에 대한 지식이 아니라 우리의 은사와 교회에서의 책임이 아니라, 어떻게 기도하며 우리 마음에서 무엇이 진행되고 있는가에 의해 자신을 측정하는 법을 배워야만 한다. / .. 2015. 12. 11.
[책] 당신의 교회, 너무 안전하다: 교회를 하나님 나라처럼 만들 수는 없을까? * 교회연구(6) * 당신의 교회, 너무 안전하다 / 마크 부캐넌 / 안세광 역 / 요단 / 15,000원 “난 질렸다.” 교회에서 많은 사람들이 하는 말이다. 싫증났고, 실망했다. 무관심하며, 수동적이고 퉁명스러워졌다. 외로워졌다. 모두가 의심의 눈초리를 낸다. 지쳐 있고, 까다롭게 변했다. 슬픔에 잠겨 있다. 미워한다. 기대하지 않는다…. 내가, 우리가 출석하고 있는 교회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모습 아닌가?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삶과 우리가 지금 실제로 누리는 것 사이에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 지금 우리의 교회는 예수님이 세우신 교회, 예수님이 기대하신 교회의 모습이 아니다. 세상을 향한 사명보다는, 타인보다는 스스로에게 더 관심을 갖고 있다. ‘당신의 교회, 너무 안전하다’(마크 부캐넌 저,.. 2015. 12. 11.
[책]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해설: 성경으로 해석한 신앙고백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해설 / 로버트 쇼 / 조계광 역 / 생명의말씀사 / 양장 624면 / 28,000원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은 지난 1647년 스코틀랜드 의회의 승인을 받은 이후 오늘날까지 개혁주의 신앙의 핵심 교리를 담은 탁월한 교리서로서 장로교의 표준 신조로 인정받고 있다. 비범한 진리를 담고 있는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은 목차만 대충 살펴봐도 첫 번째 조항부터 최종적인 조항에 이르기까지 중요한 조항은 단 하나도 빠뜨리지 않았을 뿐 아니라 각 진리의 중요성과 어울리지 않는 불필요한 사족을 덧붙인 곳이 단 한 곳도 없다.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해설’(로버트 쇼, 생명의말씀사)은 명쾌하게, 그리고 간결하게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을 해설하고 있다. 저자 로버트 쇼는 스코틀랜드의 탁월한 신학자이자 .. 2015. 12. 11.
<책 안의 한 줄> 하나님의 주권: ‘불택자’도 하나님의 선한 혜택을 여전히 누린다 ‘아더 핑크의 하나님의 주권’ 중에서(요단) 1. 하나님의 주권이 의미하는 바는 하나님의 위대하심, 하나님의 왕권, 하나님의 신성이다.(p22) / 성경이 말하는 하나님의 주권은 절대적이고 불가항력적이며 무한하다.(p25) / 하나님은 주권적으로 은혜를 베푸시며, 자신이 원하는 자에게, 가능성이 가장 낮고 자격이 가장 없어 보이는 자에게 번번이 은혜를 베푸신다.(p36) 2. 그분은 무생물을 통치하시며, 동물을 통치하시며, 인간을 통치하시며, 선한 천사들과 악한 천사들을 통치 하시며 사탄을 통치하신다. 그 어떤 행성도, 그 어떤 별빛도, 그 어떤 폭풍도, 그 어떤 피조물의 움직임도, 그 어떤 인간의 행동도, 그 어떤 천사의 사명도, 마귀의 그 어떤 짓도, 온 우주의 그 무엇도 하나님이 영원 전에 목적하신.. 2015. 12. 11.
[책] 아더 핑크의 하나님의 주권: 모든 일을 하나님의 뜻대로 일하신다는 것이 '주권' 아더 핑크의 하나님의 주권 / 아더 핑크 / 전의우 역 / 요단출판사 / 420쪽 / 18,500원 그리스도인인가. 그렇다면 분명히 질문했을 것이다. 아니 고민했을 것이다. 아니 죽기 아니면 살기로 밤새 씨름했을지도 모르겠다. 바로 ‘하나님의 주권’ 때문이다. 어쩌면 이 것에 대한 질문, 고민, 씨름을 지금도 계속하고 있을지 모르겠다. 창조와 통치, 구원과 유기 그리고 실행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의 주권은 우리 인생의 모든 부분에 강력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하나님의 주권을 이해할 때 비로소 인간의 책임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주권은 무엇인가. ‘아더 핑크의 하나님의 주권’(요단출판사)의 저자 아더 핑크. 그는 사실 철저한 칼빈주의자였다. 전도자이며 성경학자로 살았던 아더 핑크에.. 2015. 12. 11.
<책 안의 한 줄> 구원은 ‘사후 천국행’ 아닌 ‘지금 이 순간’의 변화 톰 라이트의 '마침내 드러난 하나님 나라' 중에서(IVP) 1. ‘오시는 심판관이라는 예수님의 그림은 절대적으로 중요하고 타협할 수 없는 또 한 가지 기독교 신앙의 핵심적 특징이다(p223). 2. 믿음에 의한 칭의는 하나님이 이 세상을 심판하시게 될 미래의 판결을 예견하면서 현재에 일어나는 일이다(p227). 3. 복음의 메시지는 재림이 없이는 완전하게 서 있을 수 없다. (p230). ‘부활’은 ‘죽음 이후의 삶’에 대해 이야기할 때 쓰는 말이 아니었다. 그것은 죽음 직후에 어떤 상태로 들어가든지 그 이후에 오는 새로운 육체적 삶에 대해 이야기할 때 쓰는 말이었다. 다시 말해서 그것은 ‘죽음 이후의 삶’ 이후의 삶을 일컫는 말이었다(p241). 4. 새로운 육체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의 선물이 될 것.. 2015.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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