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교회를 위한 신학이야기/교리와 신학

칼빈이 강조하는 기도론, “기도는 살아 있는 신앙의 표현”

by 데오스앤로고스 2016. 1. 5.
728x90
반응형

 

* 기도연구(2) * 


 

칼빈의 기도론 / 장훈태 박사

 

2015년 1월 7일 기사

 

부끄럽고 추잡한 욕망을 쏟아내는 것은 기도가 아냐
기도는 우연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믿음의 인도에 따르는 것
참된 기도는 그리스도 중심적으로 해야

칼빈의 ‘기도론’은 자신의 ‘기독교 강요’ 제3권 20장에서 다뤄지고 있다. 칼빈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가져야 할 중요한 것이 기도이며, 이것은 신앙의 참된 증거라고 강조한다.

칼빈은 “기도는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고,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소망을 나타내는 신앙이다. 기도는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전적인 믿음이 그의 사랑하시는 이들을 우러러 볼 수 있고, 우리의 전적인 기대가 그를 의지할 수 있으며, 우리의 소망이 하늘을 향하도록 하고, 하늘의 보화를 열어 보이는 것이다”라고 말한다.

장훈태 박사(백석대)는 “칼빈은 기도의 목적을 하나님께로 향해서 자기가 필요한 것을 하나님께서 찾아서 받으려는 것으로 봤다”며 “칼빈은 기도에 대해 자신의 몸에서 살아 움직여야 하고, 원칙과 형식이 갖추어줘야 한다고 강조한다”고 주장했다.

 


장 박사는 “칼빈은 자신의 기도론을 통해 하나님을 아는 지식과 하나님께 갈 수 있다는 것을 가르쳐주기 위해 52절에 걸쳐 길게 설명하고 있다”며 기도의 필요성, 기도의 법칙, 그리스도 중심의 기도(요건), 기도 훈련 등에 대해 설명했다.

장훈태 박사는 요한칼빈탄생500주년기념사업회가 지난 2009년 6월 22일 서울교회에서 ‘칼빈과 한국 교회’를 주제로 진행된 ‘요한칼빈탄생500주년기념 학술 심포지엄’에서 ‘칼빈의 기론’을 주제로 한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장 박사가 발표한 주된 내용을 정리했다.

 

 

 


기도의 필요성

 

칼빈은 기도를 “하나님과 사람과의 연락으로서, 이를 통해서 사람들은 하늘에 계신 하나님의 성소 가운데 들어가 하나님 앞에서 그 약속에 대한 요구를 호소하는 것”이리고 말한다.

기도는 약속된 하늘의 보화들을 소유하기 위함이라고 말한 칼빈은 기도의 필요성을 말하면서 ‘기도가 우리의 요새가 됨’의 차원에서 여섯 가지로 설명한다.

첫째, 우리의 마음에 하나님의 사랑으로 불붙게 하려 함이다.
둘째, 하나님 앞에 부끄러움과 욕정이 없도록 해야 한다.
셋째, 받은 은혜에 대해 진정으로 감사하기 위해서 기도해야 한다.
넷째, 구한 바를 얻고 응답해 주셨다는 확신으로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열심히 명상하는 것이다.
다섯째, 기도로 얻은 것을 더 큰 즐거움으로 누리고 받아들이기 위함이다.
여섯째, 하나님의 섭리를 확인하고 언제나 보샆림을 알기 위해서이다.

칼빈은 “기도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절대 버려두시지 않고 필요할 때마다 당신을 불러 구하는 바를 들어주시며 약속하시며, 현실에 맞는 도움을 가지고 보호해 주는 것”이라고 말한다.

칼빈이 기도의 정의를 열거한 이유는 분명히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겠다는 충분한 근거가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된다는 것이다. 즉, 우리의 기도가 의지할 것은 우리 자신의 공로가 아니다. 그러한 기도의 가치와 기도가 실현되리라는 소망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약속에 근거해 있고, 또 그 약속을 의지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칼빈은 신앙과 기도의 관련성을 강조한다. 믿음은 우리에게 필요한 것과 필요 없는 것이 모두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충만히 있다는 사실을 알게 한다. 칼빈은 “진정한 믿음은 하나님에 대한 기도를 등한히 할 수 없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서”라고 말한다.

 

 

 

기도의 법칙

 

 

칼빈은 기도가 신앙의 호흡과 같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한다. 기도는 죄인이 의롭다고 인정받은 후에야 할 수 있는 것이기에 먼저 의인을 설명한 후, 기도에 대해 언급한다. 의인이 되는 원리는 사람이 자기 안에 선한 것이 없음을 먼저 깨달아야 한다고 가르친다.

따라서 사람은 자기 밖에서 구원을 찾게 되고, 그것이 곧 그리스도 이름을 통해 하나님께 구하는 기도로 나타난다. 그러므로 기도하는 자는 하나님의 고귀한 이름과 죄 용서와 그의 부활하심과 절대적인 주권을 믿고 해야 한다.

칼빈은 기도하는 자의 원칙을 몇 가지로 설명한다. 그는 철저하게 하나님 앞에 나아갈 것과 그의 존재와 인도를 받을 것을 요구한다. 기도하는 자의 자세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다.

첫째, 경외심이다.

칼빈은 “기도하는 사람의 올바른 자세는 하나님과 대화하려는 적합한 마음과 정신을 가지는 것”이라고 한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대화다. 따라서 불경스럽거나 충동적이거나 경솔한 요소가 있어서는 안된다고 주장한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심정으로 기도하는 자는 철저하게 주만 바라보아야 한다. 그리고 자기의 능력과 기도에 온 정신을 바쳐야 하고, 산만한 생각으로 주의가 흩어지지 않아야 한다. 이는 기도의 원칙이다. 경외하는 생각이 전혀 없는 경박한 태도는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과 반대되는 것이다.

 

 

 

 

칼빈은 기도의 원칙에서 절제를 들고 있다. 하나님은 절제하는 간구를 들으신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경건한 자들의 뜻에 행하시겠다고 하지만 그들의 뜻대로 허락하시거나 관용하시지는 않는다. 철저하게 자신의 뜻과 계획, 방법에 의해 경건한 자들과 기도하는 자들을 돕고 계신다.

하나님은 절제와 정직함으로 구하는 것을 원하신다. 따라서 기도할 때 합당치 못한 일들을 가지고 경솔하고 몰염치하고 무례한 자세로 하나님께 부르짖고, 닥치는대로 어떤 망상이라도 부끄러워하지 않고, 하나님 앞에 드러내 놓는 사람들은 중대한 죄를 짓는 것이다.

한마디로 부끄럽고 추잡한 욕망을 모조리 내어 놓는 것이 얼마나 뻔뻔스러운 일인가? 우리는 삶 속에서 내어 놓을 수 없는 기도의 제목들, 추악하고 감히 내놓을 수 없는 것들을 하나님께 털어놓는다. 하지만 하나님은 이러한 것에 대해 용납하시지 않으신다. 오히려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시며 우리의 소원을 그의 권위에 굴복시키시며 억제시키신다.

둘째, 부족한 마음과 회개하는 기도가 되어야 한다.

칼빈은 기도할 때, 자신의 부족을 의식하고 회개하는 심정으로 기도할 것을 강조한다. 그는 “우리는 기도할 때 항상 자신의 부족을 느끼며, 우리가 구하는 모든 것이 얼마나 필요함을 진심으로 생각해서 그것을 얻고자 하는 진실함, 그리고 강렬한 소원을 갖고 기도해야 한다”고 말한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기도할 때, 자신의 죄를 용서해 달라고 기도한다. 그러면서 자기가 죄인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가증스러운 것이다. 분명히 이러한 행위는 하나님께 대한 희롱이다. 하나님은 정직한 영을 좋아하신다.

따라서 올바른 기도의 시작과 준비는 겸손하고 성실하게 죄를 고백하며 용서를 구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자신이 용서하지 않은 사람에게 자비를 베푸시지 않으신다.

 

셋째, 자신에 대한 신뢰를 모두 버리고 겸손하게 용서를 비는 기도를 해야 한다.

칼빈은 “기도하기 위해서 하나님 앞에 서는 사람은 겸손하게 영광을 전적으로 하나님께 드리며 자기의 영광을 전혀 생각하지 않으며, 자기의 가치를 일체 생각하지 않아야 한다. 곧 자기 자신의 신뢰를 버려야 한다. 그렇지 않고는 자기의 가치를 티끌만큼이라도 주장해서 허영과 교만에 부푼다면 하나님 앞에서 멸망하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하나님께 기도하는 자는 마땅히 자기의 영광이나 자기 가치에 대한 어떤 생각도 버려야 한다. 교만한 마음을 버리고 이같이 겸손하게 산 사람들의 실례를 성경에서 찾아보아야 한다. 다니엘, 다윗, 이사야, 예레미야, 바룩과 같은 하나님의 종들은 모두가 경건하면 경건할수록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 더욱 겸손했다.

따라서 기도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죄의 용서를 비는 것이다. 칼빈은 “겸손하고 성실하게 죄를 고백하는 것과 용서를 구하는 것이 기도의 시작이며 준비‘라고 말했다. 사람은 그가 아무리 거룩하더라도 하나님께서 그와 자유롭게 화해하시기까지는 무엇인가를 하나님께 희망을 가져서는 안된다. 하나님은 자신이 용서하지 않는 사람에게 순조로운 관게를 갖지 않으신다.

넷째, 확신 있는 소망이다.

칼빈은 우리의 기도가 반드시 응답된다는 확실한 소망을 갖고 기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우리가 기도할 대 소망과 믿음은 공포심을 극복하고 오히려 용기를 가져다준다. 확신은 모든 불안에서 해방되게 하고, 감미로운 감정을 갖도록 한다.

확신은 완전한 평안으로 우리의 믿음을 위로하지만 더욱 더 깊은 의미는 하나님께서 기도하는데 도움을 준다. 그 이유는 하나님을 향한 믿음 때문이다. 기도는 우연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믿음의 인도에 따른다는 것이 기도의 법칙이다.

만약 우리가 어떤 은혜를 받기 위해 간구하면서 그것을 실제적으로 기대하지 않는다고 하면 하나님은 우리의 이 부족한 믿음에 대하여 심히 노여워하실 것이라고 칼빈은 말한다. 그러므로 경건한 사람의 기도는 두려움과 소망에 그 기초를 두고 있다. 즉, 그는 현재의 곤경에서 신음하며 앞으로 올 고통을 두려워하고 불안해 하지만 동시에 하나님에게서 피난처를 얻으며 언제나 그가 도와주실 것을 조금도 의심하지 않는다.

 

 

그리스도 중심적인 기도

 

칼빈의 가르침은 전반적으로 그리스도 중심적이며, 이 점에서 기도론도 예외는 아니다. 인간은 언제나 자아가 강하고 자존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하나님을 향하기가 쉽지 않다. 또한 인간 자신에게서 선한 것이라고는 찾기 힘들기 때문에 다른 곳에서 도움을 구하고, 필요한 것들을 찾아야 한다. 그것은 다름 아닌 그리스도 안에서 찾을 수밖에 없다.

하나님은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비참 대신에 모든 행복을 제공해 주시는 분이시다. 곤궁 대신에 부요함을 주신다. 그리스도 안에서 그는 하늘의 보화를 우리에게 열어주시어, 우리가 믿음을 다하여 그의 사랑하는 이들을 생각하게 하신다.

 

우리의 기대를 오로지 그에게 걸게 하시고 우리의 소망을 오로지 그에게만 두고 집착하게 하신다. 이같은 내용들은 그리스도 중심적인 신앙을 소유하도록 만든다.


그러므로 기도하는 자의 가장 중요한 요건은 그리스도 중심이다. 그리스도로부터 무엇인가 받고, 그에게서 찾아야 하고, 또 그 안에 있는 것을 기도로써 구하는 길밖에 없다.

칼빈이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구해야 한다고 특별히 강조하는 까닭은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중보자로서 하늘의 사역을 계속하고 계시기 때문이다. 기도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구하는 것이 법칙이다. 일상적인 언어로 기도해야 한다. 똑똑한 말로 하고 분명한 의식으로 하되, 일정한 시간에 마음과 정성을 완전히 기도에 바쳐야 한다.

그러나 기도할 때 주의할 점은 우리의 주관에 의해 하나님을 조정하지 말고, 우리가 조정받도록 해야 한다. 성령이 인도함을 통해 기도하고, 인내를 갖고 계속 기도해야 한다.

 

 

기도 훈련

 

기도란 신앙의 구체적인 행위다. 그러나 기도에 대해 가르치고 음미하고 훈련되는 것이 필요하다. 기도는 그리스도인의 전 삶의 영역에 폭넓게 영향을 미치는 만큼 더욱 더 철저한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기도는 끊임없이 자신을 복종시키는 작업이고, 거듭남을 통해 하나님의 보좌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기도는 죄의 용서와 확신, 자신의 갱신과 변화가 있어야 한다. 칼빈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훈련시켜서 우리로 하여금 아버지를 찾고, 아버지께 간구하게 하므로 큰 유익을 얻게 하려 하신다고 격려한다.

또한 성도가 원하는 목표에 도달하지 못한다 할지라도 더 많이 노력해 자기의 결점을 시정해 기도의 완벽한 법칙에 날마다 더 가까이 접근해야 한다면서 우리가 기도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칼빈은 기도훈련 가운데 시간을 정하고 기도하는 것과 인내로서 기도를 계속하는 것을 강조한다. 그러나 칼빈은 기도 훈련을 하는 자와 배우는 자의 입장에서 생각할 수 있는 기도의 장소, 시간, 태도, 형식 등에 관해서는 하나님이 하시고자 하는 일과 그의 뜻에 맡기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한다.

우리가 하나님을 어떤 특수한 상황에 묶어두려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오로지 자신을 위한 기도를 드린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해야 한다. 이와 같은 내용을 볼 때 기도는 하나님 중심으로 행해져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주고 있다.

첫째, 일정한 시간에 기도해야 한다.

성도는 일정한 시간을 정해 하나님께 기도해야 한다. 일정한 시간이 되면 우리의 마음과 정성을 완전히 기도하는데 바쳐야 한다. 일정한 시간이란 깊은 밤을 하나님의 축복 가운데 보내고 난 이른 아침에, 하나님의 온전한 축복으로 식사를 마쳤을 때, 하루 일과를 마치고 밤에 잠을 자려고 할 때 기도해야 한다.

 

그러나 우리가 시간을 지킬 때 미신적이어서는 안된다. 시간을 지킴으로써 하나님께 빚을 갚는 듯이, 그리고 남은 시간에 대해서는 갚은 빚지 없다는 심정으로 기도해야 한다. 하나님께 규칙적으로 시간을 바쳐 기도하는 것은 우리의 연약함을 위한 일종의 훈련이다.

우리가 기도할 시간이 없을지라도 시간을 만들어 기도해야 한다. 특정한 시간, 특정한 곳에서 기도하지 않으면 결코 기도를 배울 수 없다. 하지만 기도하는 시간이 형식에 지나치지 않도록 삼가 조심해야 한다. 하나님은 잘못된 기도나 형식적인 것을 원하지 않는다. 마음과 시간과 온전한 심령으로 그 앞에 나아가 간구하기를 원하시는 분이시다.

둘째, 인내로 기도를 계속해야 한다.

칼빈은 우리의 욕망을 버리고 주를 인내로써 기다리며 기도하다 보면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 곁에 계시다는 것을 확신하게 된다고 말한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자기의 열정에 빠져 착각을 일으킬 때가 많다.

즉, 하나님이 응답하시지 않거나 도와주시지 않으면 노하시거나 적의를 품으셨다고 속단하고, 기도를 포기하는 경우가 있다. 우리는 성급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기도하지 말고 자신의 마음을 잘 조절하면서 평안한 마음으로 기도해야 한다.

우리가 기도할 때 가졌던 소망과 확신이 상실되었을 때도 그 희망을 연기하면서 성경이 우리에게 강력하게 요구하는 태도를 가져야 한다는 것을 칼빈은 강조한다. 다시 말하면 낙심하지 않는 태도(눅 18장)를 갖고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성경은 인내로 기도한 실례들로 가득 차 있다. 갈멜산에서 일곱 번 기도를 드린 엘리야(왕상 18장), 한 사건으로 21일간 기도를 드린 다니엘(다니엘 10장), 겟세마네 동산에서의 예수의 기도(마 26장), 성령이 임할 때가지 기도한 초대교회 성도들(행 1장), 옥중에 갇혔던 베드로의 기도(행 12장), 바울도 데살로니가 교인들을 향해 쉬지 말고 기도하라고 권면하면서 로마인들에게는 소망 중에 즐거워하며 환난 중에 참으며 기도에 항상 힘쓰라고 했다.

칼빈은 “기도는 하나님을 기다리는 것과 우리의 필요와 간구가 하나님께 알려지기 위하여 노력하는 것이 수반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는 기도는 끊임없이 계속하지 않으면 헛된 것이 된다고 주장하면서 성도들이 인내하면서 기도를 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인내해야 할까? 칼빈은 순종할 마음과 태도를 갖출 것, 하나님께서 섭리하시는 법칙대로 우리를 다스리도록 맡길 것, 기도를 계속하면서 법이나 욕구를 누르면서 끈기 잇게 주님을 기다리는 법을 배울 것 등을 당부했다.

하나님께 대한 순종과 복종이야말로 인내하며 기도하는 자에게 필수적이다. 기도는 하나님이 그의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주신 커다란 특권이다. 따라서 죄의 용서를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자만이 기도할 수 있고, 부활의 확신과 재림하실 예수를 믿는 자라야 기도할 수 있다.

기도는 그리스도인에게 생명이다. 기도가 없는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인이 아니다. 기도를 통해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으로부터 영양분을 공급받는다. 기도의 줄은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을 받는 것으로서 생명의 줄과도 같다.

 


<Copyright데오스앤로고스 / 무단 복제 및 전재,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